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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루트52 다녀왔습니다

며칠전 구장 문의도 했었죠..
어제 12시 38분 티로 라운드하고 왔습니다

그동안 검색하며 보던 내용들이 얼추 다 맞았네요

페어웨이와 러프, 티박스는 신생구장의 것이 아닌 관리잘된구장의 상태
그린주변은 이에 비해 상태가 떨어져서 레귤러온 못하면 어프로치 약간힘듬 - 그렇다고 나쁘진 않습니다
그린은 좀 느리고 홀마다 차이가 있음
러프는 좀 질기지만 그렇게 깊지는 않음 - 베어크리크에 비하면 빠져나오기 수월
대부분의 홀이 직선으로 되어 있어서 시야에 잘들어오고 좁지 않음
화이트티 기준 약간 짧음 - 동반자들이 다음에는 블루에서 쳐보자고 하네요
캐디 친절함
후반 중반쯤 카톡으로 귀가예상시간 알려주는거 좋음 - 끝나고 바로 출발할 경우와 밥먹고 한시간 반정도 후 출발할 경우 예상도착시간을 알려줌
오후 티였지만 초반 3홀 후에는 거의 밀리지않고 진행하여 휴식시간 약20분 포함 5시간 안쪽으로 마침

라싸 샴발라 등 최근 오픈한 골프장의 상태를 생각하면 아주아주 훌륭합니다

단점을 꼽자면
체크인할때 대기줄 있는거 - 골프삼성같이 앱에서 동반자 등록 모두하고 락카배정해주면 좋을것 같음
샤워실에 크린징폼, 체중계 없는거

B코스부터 시작했는데 첫홀 버디로 시작하고 트리플이상은 없이 84개로 양호하게 마쳤습니다

재방문의사 당연하고..
근처의 중암리손두부집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