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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 VS 필드..괴리감으로 괴로웠던 주말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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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조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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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6-07 12:29:21 조회: 3,667  /  추천: 13  /  반대: 0  /  댓글: 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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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골프 너무 어렵습니다...​내맘대로 안되네요 ㅜㅠ

 

지난주 금요일에 큐로CC에서 라운딩하고 제대로 망하고 왔습니다(앞전글에 서술 ㅋㅋ)

주말내내 스스로에게 너무 화가 좀 났던게...

 

스크린연습장에서 10개치면 9개 페이드로 이쁘게 가고 1개 죽던 드라이버가...

14번중에 12번 죽고 그나마 산것도 1개는 스트레이트, 1개는 페이드 걸렸으나 죽기일보직전에 아슬아슬하게 산...

상황으로 경기 마무리했네요. 오히려 걱정했던 아이언이  잘맞아서...그나마 위안입니다...

 

아무리 음주를 한 상태에서 친거지만...드라이버는 스스로에게 너무 실망스러울 정도로 못쳐서....

같이 간 동반자가 " 형 제발..아침에 연습한거처럼 쳐!!' 라고 구찌를 줄정도로 ㅜㅠ

(아침에 같이 1시간 스크린연습함)

 

동반자중에서 제가 젤 하수라서 ..열받은 티도 못내고(하수주제에 안죽으려고 했어?? 라는 구찌당할테니..ㅋㅋ)​

 

티샷을 하도 망하니 스코어는 이미 안드로메다로 가고있고 ㅋㅋ

티샷위에선 자신감 바닥에...카카오스크린이 드라이버를 잘 못읽나...

아님 내가 필드위에선 병X인가.... 라는 온갖 잡생각만 들고..ㅜㅠ

 

일요일날 연습장가서 드라이버 연습하려다가...금요일날 자신감 바닥찍은것땜에..

드라이버는 쳐다도 보기싫어서..그냥 짜증나서 아이언만 쳤네요 ㅜㅠ

 

이럴땐 드라이버를 바꿔야하는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드라이버 좀 안죽고싶어요 ㅠㅜ

 

 

 


추천 13 반대 0

댓글목록

멀어도 인도어 연습장 가려구요..  스크린 구질 믿음이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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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갑자기 다니기 싫내요 ㅠㅠ

    0 0

당일 스크린 1시간 연습이 안 좋았던것 같습니다. 당일에는 되도록 기운을 빼면 안됩니다. 당일에는 쉬어서 체력을 비축하거나  인도어에서  가볍게 볼 컨택과 방향성만 확인하면서 몸만 풀어보세요. 필드에서도 연습스윙을 많이 하지 마시구요. 필드전 스크린은 안 좋은 선택입니다.

    5 0

아~ 어프로치 퍼터위주로 하되 드라이버는 10개전후로만 쳤습니다^^ 어프로치랑 퍼터는 제가 생각한거만큼 쳤는데...드라이버가..ㅜㅠ

    1 0

아이언이 잘 맞았고 드라이버는 다 죽었다. 근데 슬라이스로 죽었다 하면 해결방법은 매우 심플합니다. 채가 엎어들어오고 있는 상황인데, 긴채일수록 문제가 생기는 상황이라면 임팩트는 문제가 없고 말 그대로 궤도 문제 입니다. 어깨턴을 더하세요. 이래도 되나 싶게 더돌리면 됩니다. 통상 연습장에서 잘맞다가 필드가서 슬라이스 나는 경우는 대부분 빨라져서 어깨턴을 다 하기 전에 채가 내려와서라고 진단해 봅니다^^ 제일 좋은건 약은 약사에게 레슨은 프로에게~~

    4 0

헉....그날 저 치는거 보셨나요?ㅋㅋㅋㅋ
로리님 말씀처럼...저 그날 어깨턴 제대로 못한거같아여. 어깨턴 안해서 슬라이스로 죽고 멀리건쓰면 너무돌려서  왼쪽 스트레이트로 또 죽고...ㅜㅠ 인도어가서 그 중간점을 다시 찾아봐야겠어요

아이언은 계속 레슨받으니 미세하지만 인아웃으로 바뀌는중인데 드라이버는 심한 아웃인이라서..그영향도 있는것같아요 ㅜ

    1 0

어깨턴을 많이해서 왼쪽 스트레이트로 죽은건 이건 또 오른손에 힘이 안죽어서 인거라 ㅠㅠ 어깨턴 많이 하고 부드럽게가 생명입니다~ 아 그리고 프리샷루틴을 연습할 때 꼭 만들어놔야 필드가서도 비슷하게 칠 수 있습니다. 이게 연습장에서 매트로 에이밍 도움 받고 치는거랑 티꽂고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치는거랑은 많이 달라서리 ㅎ

    3 0

제 머릿속을 분석하시고 말씀하시는것같아서 부끄럽기도 합니다 ㅜㅜㅋㅋ 지도편달에 감사드립니다~

    0 0

저는 주말 인도어 연습장에서 필받아서 잘 맞고 쭉쭉나가던 공이 스크린 시합가서 완전 망해서 멘탈털렸습니다 ㅜㅜ 제가 못치거나 잘치거나 다른 사람들은 별 시경안쓰지만 진짜 스스로한테 실망스럽습니다 ㅜㅜ엿같은 골프

    2 0

제가 그맘입니다ㅜㅠ  정발산님도 홧팅~☆

    0 0

저랑 같으시네요. 스크린에서 잘맞는데 ... 나가면 오비에 드라이버도 뒷땅... 결국은 폼의 안정성이 문제더라고요. 드라이버 친거 영상으로 찍어보세요 꼭... 제가 친걸 보니까 잘맞은거 마저도 엄청나게  엎어치고 있더군요... 유튜브에서 칠때마다 어드레스 풀고 다시 잡는 연습 하라고 해서 요즘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연습장에서 한번 잡힌 폼으로 그냥 휘두르면 소용이 없다고 그때는 잘맞지만 필드처럼 매홀마다 어드레스 다시 잡고 하느건 너무 다르더라고요.

    2 0

안그래도 친한형이 영상찍어오라고 신신당부했는데....음주 + 멘붕으로 깜박했습니다.
근데 어제 갑자기 무지 후회되네요...
찍을껄..찍어서 볼껄.. ㅜㅠ

    0 0

드라이버는 스크린 신뢰하지 마세요.

완전 다르다고 보는게 속편합니다.

공은 인도어에서 잡는게 그나마 비슷.

엄청 고통스럽죠. 이해됩니다 ㅠㅠ 이게 뭐 어떻게  해야하는지.
보기플하는데도 속터집니다. 먼거 같아요.

    1 0

이미 1~3홀에서 더블에 트리플한번하니...의욕이 확 꺽이고......
동반자들은 홀이 너무 X같다고 괜찮다고 위로하지만..ㅠㅜ 속터지더군요
그나마 다들 망해서(?) 다행이였습니다 ㅋㅋ

    0 0

스크린연습장이 현실 반영율이 낮을 수도 있겠으나, 인도어였어도 결론이 다르지 않았을.. 전형적으로 아마추어가 겪는 연습-실전 괴리의 괴로움 인 것 같습니다.
힘내시고, 버티다 보면 아래에 글쓰신 분처럼 즐거운 날은 옵니다.
단, 함정은 10년차인 저도 주말 라운드 후 현타에 빠져있다는 것은 도움 안되는 비밀...

    2 0

전 2년차이니깐...8년 더 현타오겠네요 ㅋㅋ

    0 0

그냥 스크린 처럼 쳤으면 그렇게는 많이 안죽었을듯요
필드니깐 지금은 필드다 이런 생각들이 스윙템포를 다르게 만들어서 슬라이스로 죽는것 같습니다
신중히 쳐야한다는 생각에 회전량이 적어지고 멀리쳐야 한다는 생각에 덥어치거나 손을 써서
슬라이스 나는 것같네요
이게 죽으니깐 더 악순환으로 이어진거구요
결론은
삐빅! 정상입니다.

    3 0

스크린은 길어봐야 70~80cm 구간에서의 움직임을 보는거죠...
센서를 믿지 마세요...스크린마다 센서 세팅이 다 다르, 하물며 같은 스크린 골프장이라도 방마다 다 세팅이 달라요.
구질과 거리는 인도어에서 확인하세요 ㅠㅠ

    1 0

네  그건 맞는거같아요. 비슷하게 쳐도 각 타석마다 탄도가 미세하게 다른게....센서의 노후화, 각도 등등 다 영향을 받는거같아요

    0 0

전 스크린 안다닙니다.
연습도 안된다고 생각 합니다.
주변에 스크린 싱글, 80대 치는 사람들 대부분이 필드 나가면 100개 이상 칩니다.

전혀 관련이 없다고 생각 합니다.
그 시간에 차라리 인도어 가서 어프로치 연습을 하는게 스코어 줄이는데 훨씬 큰 도움이 됩니다.

    2 0

주변에 필드에서 싱글치는 친구들은 스크린 10언더씩 칩니다. 10~20점 정도 감안하면 대충 맞는것 같아요.

    1 0

잘은 모르겠지만 스크린에서는 백스핀, 사이드 스핀량을 정교하게 못 읽지 않나요?

    1 0

숏게임은 몰라도 롱게임은 구질 읽어내는 것이 스크린도 비교적 정확하다고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사방이 트인 필드에서 중압감도 있고 제 스윙이 안 나오는 거겠지요.
스크린과 필드차이가 아니고 인도어에서 잘 맞는 사람도 필드오면 안 맞는 분 많아요.
그러니 연습장 프로라는 말이 있겠지요.
부담을 내려놓으시고 살게만 처음 몇홀 치시면 그 다음부터는 자신감에 힘도 붙고 공빨도 살아날겁니다.

    0 0

GDR . 연습장 다니는덕요ㅎ 덮어치는 페이드. 구질이 연습장에서는 기가막히게 휘어져 들어오는데요
자신감 이빠이였는데ㅋ
인도어 연습장 가면 그 구질이 마지막에 돼지꼬랑지처럼 죽는 악성 슬라이스드라구요
필드가도 막판에 사이드스핀때문인지 휘드라구요
드로우구질? 인아웃으로 아니 덮어안치려고 바꾸는중이에요ㅋ

화이팅 해보시죠ㅋ 골프어려워서 재미잇는거 아닌가요ㅋ

    1 0

와...저랑 똑같으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

    0 0

대부분 다 그렇지 않나요? 너무 우울해하지 마세요.
연습장에서처럼 맞아주기만 한다면 저도 싱글이 꿈은 아니겠습니다만.. ㅎㅎㅎㅎㅎ

    0 0

연습할때는 아무래도 잘 맞은 샷만 기억하기 때문에 연습때 좋다고 스스로에 대한 기대치를 너무 높혀놓으면 필드에서 멘탈 나가기 쉬운것 같아요. ㅠㅠ

    2 0

ㅋㅋㅋㅋㅋㅋ 찔리네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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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스코어 줄이시려면 스크린을 줄이고 무조건 인도어 가셔야 합니다. 스크린 언더파 아무 소용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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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라운딩 앞드고 스크린은 정말 안 가려고 합니다. 독이 든 성배!  인도어는 반드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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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가 스크린 안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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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사은품으로 받은 토시 끼고 필드서 치면서 여긴 스크린이다라고 주문을 걸어도 안 맞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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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기는 그냥 오락으로 즐기세요. 실전이 진짜 본인 구질, 본인 거리, 본인 실력입니다.
90돌이, 100돌이라도 스크린 언더파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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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은 부담이 없으니 빵빵 때릴수 있어 스윙 궤적도 좋게 나오는데
필드 나가면 심리적 압박에 양팔에 자연스레 힘이 들어가고 백스윙 내려올때 급하게 엎어치면서 팔로우에서는 채를 잡아당겨버리는 스윙이 나옵니다. 초보때 슬라이스가 흔하게 나오는 원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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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스크린이나 gdr에서 잘치다가.---인도어 가서 개망......
인도어 어느정도 잡히니-------필드가서 개망....
정말 허탈 하더군요...아직도 필드에서 왜 드라이버가 망할까? 이런 의문에 열심히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문제는 힘들어가고 경직되고,,,,어드레스 자체가 뭔가 잘못 되는거 같은데,,,,마음이 답답하지만 열심히 방법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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