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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샷 할때는 찔레꽃 향기가 전신을 후벼 파서 정신이 아찔해 이리 쳐야 하나 저리 쳐야 하나 정신이 몽롱하고
연못에 노란 수선화는 자신의 초상화를 그린걸 보고 사랑했던 고갱에게 잔뜩 화를 낸 고흐의 마음을 대변하듯 어지럽게 피어 페어웨이를 흔들고
모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을 그렸을 때엔 아름다웠던 개 양귀비를 보며, 몰래 운동하러 와서 아내에게 걸리면 죽을수 있다는 생각을 동반한 샷 = 뭉크의 샷
폴 게티 중앙에 자리 잡아 영원히 피어있을 아이리스가 레인보우 끝에 걸려있어, 초코바를 먹었지만 압생트를 마신듯 정신이 알딸딸해 오르막을 올라가기도 힘에 겹고
결국 18홀 내내 물속에 잠긴 나는 그린의 물방울이라고 세겠다는 집념으로 수개월 동안 라이를 보고 앉았다 일어났지만 밀레이의 오필리아 처럼 그렇게 생을 거두었답니다.
점수가 천억이면 어떻습니까
날 좋을 때의 고갱 고흐 모네 밀레이를 보러 오십시오
6월 - 성원 되었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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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적인 표현만으로도 조인하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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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만 안왔다면 만점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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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상님 글을 읽으니, 에곤 쉴레의 여인이 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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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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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인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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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겸 모집입니다. 관심있으시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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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갓, 맙소사 이렇게 고급지고 시적인 표현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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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와인을 좋아 하시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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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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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면 황홀하실 겁니다^^ 꽃피는 날은 레인보우힐스가 그리워질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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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랑 비슷한 분이네요 시인같은 느낌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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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야! 시인이라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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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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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하나에 추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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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랭이32318334님의 댓글 파랭이323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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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력이 좋으셔서 글을 읽는 동안 생각만 해도 행복해지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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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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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신선합니다. 멋진 조인글이네요 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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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성공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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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광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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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글은 앞으로 이거 복붙하면 되나여? 저작권 문의드립니다 ㅎㅎ 필력 최고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