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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G에 대한 인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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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이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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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2-03 23:49:31 조회: 4,134  /  추천: 10  /  반대: 0  /  댓글: 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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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PXG에대한 주변 인식은 혹시 어떤가요?

 

딜바다 회원분이면 예전만큼 우와~ 하는 수준은 절대 안될것이고

 

요즘 가격은 직구기준으로 젠3 7아이언이 200정도로 구매가능하지싶은데

 

이정도면 에폰/제스타임 같은 아이언과 가격대가 비슷하지요

물론 아직 국내 정품 가격은 창렬수준이지만...(예전엔 이해가 되는 국내 정품 가격이었지만 지금은...)

 

사실 PXG가 성능땜에 각광받은 제품이 아니고 고가의 가격정책과 그 높은 가격으로 인해

쳐다보기 어려운 브랜드라는 인식때문에 PXG하면 간지,프리미엄채,젊은부자들이 사용하는 채로 통했었죠

그게 PXG의 아이덴티티라고 생각이 되었는데;;;

 

예전 젠1 대란때만해도 일시적인 할인이라 구매하면서 굉장히 비싼걸 저렴하게 득했다는 기분좋은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계속되는 할인과 시간이 지날수록 더 커지는 할인폭, 

그리고 신제품 출시와 함께 의미없는 정가를 만들어버리는 할인판매를 보아하니

요새는 그냥 애매하게 조금 비싼 채라는 생각이 듭니다.

비싼걸 싸게 사는건 의미가 있는데 이제 항상 할인을 하니 그마저도 메리트가 많이 퇴색되는듯하고요.

 

PXG 퍼터, 유틸, 우드 애용자로써 뭔가 PXG의 아이덴티티가 사라지는것같아 

조금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사실 좀전에 젠3를 막 구경하다가 이뻐서 한번 사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굳이 아이덴티티가 사라져가는 PXG를 예전 국내가 생각해서 PXG gen3를 지금 사는게 맞는지

약간 현타가 와서 주저리주저리 써봤습니다.

 

but 젠3는 이쁘긴 이뻐서 계속 구경하고 있게 되네요 ㅡ.ㅡ;;


추천 10 반대 0

댓글목록

미국에서는 베테랑(예비역)들 대우 잘 해주는 쓸만한 신생 브랜드 수준 인식 같아요. 고가 정책 그런 건 잘 모르는 거 같구요. 왜냐면 코로나 전에는 피팅까지 포함된 커스톰 전문이었으니깐요.

    2 0

양산채들이 비하면 예전에도 가격은 확실히 비싸긴 했는데
요새는 그냥 얘네도 양산채 브랜드 같은 느낌이 듭니다. 오배송되는 후기들 보면
그냥 조립이라도 잘 해주고 주문한 제품이라도 제대로 배송해주면 감사한 느낌도 들고요 ㅡ.ㅡ;

    0 0

안타깝긴합니다.
해외구매의 매력은 세일 상품을 반짝세일할때 간신히 타고 그 기분을 만끽해야 하는데
이건뭐 매번 농락당한 기분이니...
처음엔 500불짜릴 300불에 사고 200불에 사고 해서 돈번느낌이었지만 지금은 주식으로 치면 무릎에서 잡은 느낌이 강해요 ㅎㅎ
그래도 잘맞으니 기분은 좋지만 모든면을 만족시켜주진 않네요...

    1 0

그러게요. 업다운 없이 이건뭐 다운만 있으니 직구의 재미가 반감되는 느낌이 이네요 ㅎㅎ

    0 0

저도 젠3 채당 250불 주고 7아이언 구매했는데 한국에서 받고 3일뒤에 200불로 떨어져서 기분이 영 별루더라고요.
그리고 기존채인 v300 5가 훨씬 잘맞고 거리도 좋네요 ㅠㅠ
많이 아쉽습니다.

    1 0

할인이 끝나지않으니 그냥 정가 자체가 점점 내려가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선듯 구매하기도 망설여 지긴하네요
성능좋은 채는 선택지가 그래도 많은데..PXG만의 특색도 사라지는 느낌이라..많이 아쉽네요ㅜ

    0 0

PXG에 대한 회사 역사를 알고나면 구매력이 떨어지는 분이 많을겁니다.
 고급브랜드, 다니엘 강과 리디아고가 쓰는 멋진클럽, 블랙 앤 화이트 이미지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으십니다. 참고 동영상 하나 링크 겁니다. https://youtu.be/_WiVOWHJ1JY

    1 0

밥 파슨스 이력은 대충알고있었는데
고대디 창업자일줄이야...고대디에서 호스팅도 했었는데 ㅎㅎ
덕분에 재미난 사실알아갑니다^^

    0 0

이름값은 이제 많이 떨어진 것 같지만 Gen3 아이언은 너무 이쁘네요.^^; 그래도 구입은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만 만약 ST 아이언을 다시 할인판매한다면 자신 없네요...ㅋ

    1 0

저는 st는 어려워보여서 ㅜㅜ
젠3는 진짜 pxg말고 다른게 들어간데도 이쁘긴 하네요
조만간 지를거 같은 느낌이 강하게 옵니다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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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하나도 안어렵습니다.
ST는 사도됩니다 ㅎㅎ
아니 사셔야 해요

    0 0

국내선 의류로 장악해서

브랜드파워로 치면 탑급입니다.

과연 이 의류에 대한 열광이

언제까지 지속될진 모르지만

개인적으론 깔끔 단순한 디자인으로

오래갈듯합니다.

이번 우유대란때 그동안 옷만

PXG입던 여동생친구들 입문시켜줬습니다

    0 0

클럽류는 되팔이꾼들의 먹잇감, 의류는 짭 천지 이미지가...

    3 0

미국 골프인구는 늘었다지만 pxg 할인은  코로나로 인한 소비 위축도 한몫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0 0

주로 골포에서보는데.
이미지 완전..쓰..죠

    2 0

별로 비싸지도 않은거 지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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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3 아이언 하나 사려고 준비중입니다.
우드 유틸 성능은 만족하네요..
이제는 다른 브랜드나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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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지만 에폰이랑 제스타임이 차이 많이나지않나요? 가격도 글코....역사든 타감이든...

요즘 같은 가격이면 둘다 신생이라 보믄 제스타임보다는 pxg추천하겟네요...

    3 0

제스타임이야 이제 10년 정도 됐나요. 에폰하고는 비교가 안되져. 아시다시피 제스타임 국내총판이 울나라 실정에 맞게 디자인하고 판매를 하는 모델이라 국내에 네임밸류가 있는거져. 제스타임에서는 중공구조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PXG랑 정확히 비교하기는 뭐하지만, PXG야 골프 치는 사람들이면 다 아는 제품이고, 제스타임이야 매니아들만 아는 브랜드니. 전 걍 PXG 사라고 합니다. 언제 저딴거 쳐보겠느냐 하면서여ㅋ.

    0 0

여기를 떠난다면 pxg의 프리미엄은 여전하죠.. 직구로 싸게 산다는걸 모르면 여전히 고가의 프리미엄클럽입니다.. 여기선 많이들 사용하셔서 이제 클럽이던 회사의 서비스던 에티튜드던 프리미엄은 없다라고들 결론지으셨겠지만.. 뭐 사실 그렇다 아니다가 중요합니까 솔직히 pxg 구매하신분들중 pxg 클럽이 뭐 관용성이 좋다 타감이 좋다 하는 성능을 보고 사신분들보다 겁나 비싼걸 싸게 판다고해서 사신분들이 더 많잖아요 그리고 그건 우리만 아는 비밀같은 것이고.. 이 할인이 장기화된다고 문제될꺼있나요 다만 이제 그 비싼 클럽들도 크게 다르진 않다.. 라는것 뿐..

    6 0

어제 하이브리드 135달러에 구입한게 회사에 도착해서 가지고 골라가는데,
부장님이 박스를 보시고는 '명품 골프채, PXG!!!' 그러시더라구요...
확실히 할인 및 직구 등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는 눈치였습니다.

    0 0

이게 우리만 아는 비밀 같은거라는거는... 앞으로 얼마 못갈거에요. PXG 클럽에 대한 프리미엄은 곧 사라질테고 채는 괜히 국내서만 비싸게 받는 "골프복 브랜드" 로 남을것 같습니다.

이 생각을 언제 하게됐냐면... 낼모레 50 인 거래처 부장님 보고 알았어요. 구력 15년차에 미즈노 JPX800 인가를 10년째 쓰고계시는 부장님이 "거 PXG 는 직구하면 싸다면서 얼마나해?" 하고 저한테 물어보시더라구요...

워낙 요즘 세상이 정보가 빠르고... 특히 골프 좀 아시는 분들은 스크린골프 골프존 어플 로그인부터 시작해서 핸드폰으로 부킹도 해야하고 중고채도 사고팔고 해야 하다보니 은근히 알려지는 것 같습니다. 요즘 세상엔 비밀이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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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눈에 이쁘고 잘 맞으면 되는거죠 ㅎㅎ
PXG 풀셋으로 바꾸고 타수 많이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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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타이틀리스트에서 느낌이 비슷한것 같아 갈아 탔는데요.
미국채스러운 타감 좋아하시면 성능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풀셋 바꾸고, 평균 20m 거리 늘고, 스코어도 줄었네요. ^^

    0 0

적당한 가격, 괜찮은 성능, 이쁜 디자인.
WHY NOT?
할인 전, 할인 후 비교보다는 다른 브랜드랑 비교해 보시고 결정하심 됩니다.
저도 아연은 PXG로 했지만 도라방은 협력사로.
끌리는 걸로 지르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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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 국내에서 카네 정품으로 젠1 풀세트 1500 이상 주고 구입했었습니다. ㅎㅎ
(슈가대디에 배트어택 한정판으로 구매했었더랬죠... )
당시만 해도, 골프장에서 캐디들이 신경 많이써주는 클럽이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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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퍼터보다 많이 저렴해서 구입했던 GEN1 퍼터~
업차지 그립으로 두툼한 걸 썼더니 확실히 안정된 느낌으로 잘 쓰고 있고요...

저렴하게 미국병행으로 샀더니 골린이가 쓰기엔 좀 무거운 샤프트의 아이언도,
일반 아이언 가격 수준으로 구입 가능했던 0211로 구입해서 변경하려는 중이고...

우드와 하이브리드는 협력사의 최신 제품 매버릭 중고제품 수준의 가격으로 구입했으니,
사실 프리미엄이 아니어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구매였습니다~

    0 0

사실, 협력사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에픽 플래시에 맥대디4 웨지만 들고 다녀도
캐디 분들이 실력은 골린이면서 클럽은 니가 제일 좋네? 그러시긴 했습니다.
제 주변의 많은 분들은 그냥 웨지 포함된 핑이나 V300 정도가 많고
장비에 관심있다 하시는 분들은 타이틀 정도여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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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전 가격 지워버리고
직구 구매가로 가성미 생각하면 참 괜찮은 클럽입니다.
괜찮은 중공구조 아이언
우드 유틸 퍼터도 성능 괜찮고 디자인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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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GEN2 Iron 7개가 140만원이라고 보면 다른 클럽 대비 괜찮은 가격이라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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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이 타틀매니아들이라서....
PXG 보고 오~~ 하는데 제가 직구 도와준다고 해도 자기네들은 절대안사요 ㅋㅋㅋ

    0 0

제 지인 타이틀 매니아 분께서는 옷과 악세서리까지 전부 깔맞춤이라 못바꾼다 하셨는데,
젠2 아이언 할인가격 보시고는, 아이언만 바꿔야겠다고...
타이틀 MB인데, 이제 좀 편하게 멀리 치고 싶다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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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외제차 같은 거라 생각합니다.

혼자만 신경쓰고 사실은 아무도 신경쓰지않는...

본인 맘에들면 쓰는거고 아니면 마는거죠.

단지 요새는 확실히 젠1때의 간지는 없어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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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재고정리 같이 막판 떨이? 가격에 사면
타 브랜드보다 싸서 성능대비 가성비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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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직 GEN2랑 머스탱 만족하고 종종 쓰고 있긴한데 몇몇 거지같은 QC사례를 보고나니 마케팅적인 요소외에는 고가정책 유지할 자격이 되는 브랜드는 아니구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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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바다 골포를 모르는 일반 골퍼들에겐 비싼 골프채로 인식이 되어있을테고
골포분들에겐 싸게 구할수 있는 가성비 아이언이 될테고..
개인적으로는 신생브랜드치고 그래도 잘 살아남은 브랜드 같다는 생각밖에 없습니다.
프리미엄브랜드도 아니고.. 그렇다고 혁신적인 브랜드도 아니고

골프용품 시장에서 신생브랜드로서 살아남기 위해 일부러 고가정책으로 이목을 끌어 브랜드를 알린 후

제자리로 돌아간 느낌이 큽니다. (이제 정착한거 같으니 다른브랜드 가격비슷하게 팔자.)

    2 0

글쓴이께서도 잘 말씀해주셨네요..
간지,프리미엄채,젊은부자들이 사용하는 채.... 딱 그거였죠..

PXG 클럽의 성능 때문에 비싼 돈주고 구입했다!! 라고는 말할 필요가 없겠구요.. (그냥 평범하거나 그보다 못한 클럽이죠)

여자들 명품백에 열광하는 과시형 명품소비심리가 그대로 골퍼들에게 적용된 것일뿐이죠.. (특히 한국시장에서...)
샤넬, 뤼비통 가방이 코치 수준으로 가격이 떨어진다면?? 환상형, 동조형 소비자들이 너도나도 동참하겠지만
과시형 소비자들에게는 더이상 브랜드빨 먹혀들지 않겠지요..

윗분 말씀대로 제자리로 찾아들어간 느낌입니다.
특히나 고가 마케팅을 펼쳤던 한국시장에서 합리적인 직구족들 때문에 더 망한거구요..

그래도 스포츠과학 시대에 타감,장인정신 운운하며 말도 안되는 고가에 팔아처먹는 섬나라 왜구클럽보다는 PXG가 훨씬 나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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