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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정으로 골프에 게을렀다가 시즌을 맞이하야 다시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해보려다
축구 하다가 손가락을 삐어서 가을 시즌을 쓸쓸히 보내는 눈팅회원,
늘상 100 언저리에서 방황하는 The9라고 합니다 ㅜㅠ
'내 몸은 죄가 없다'
'내 샷이 완성되지 않은 것은 아직 나에게 맞는 채를 만나지 못해서이다'
등등 골포의 격언들을 늘 마음에 담고 살아오던 중
최근 또 마음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일단 제 장비는,
#드라이버 : 캘러웨이 GBB, 나이키 베이퍼
#유틸 : 아담스 dhy pro
#아이언 : 미즈노 MP-55
#웨지 : 락바텀 레이쿡 52/56/60 세트
#퍼터 : 오디세이 투볼, 윌슨 카운터밸런스 말렛 35'
이래저래 모아진 장비 + 골포 핫아이템 조합으로 허접하지만 즐겁게 놀고 있었는데,
개인적 사정으로 골프를 좀 쉬던 중에 앞으로의 골프 인생을 생각하다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일단 내년에 이직이 예정되어있습니다.
현재는 여튼 주 3-4회 정도는 한시간이라도 연습을 할 수 있을 상황인데,
내년에는 주 2회를 장담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른 클럽들 보다도 특히 아이언, 미즈노 MP-55가 물론 좋은 채 맞습니다만,
연습량이 줄어들고 필드에서 연습하는 상황이 되었을 때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겁니다.
그러던 중 골포 선배님들이 관용성이 좋은 아이언 이야기가 나오면
늘 이야기 하는 핑 G 아이언이 자꾸 눈에 밟힙니다.
과감하게 하나 더 들이면 좋기야 하겠습니다만 ㅎㅎ
내무부 장관님께 등짝이 털리는 것도 걱정이 됩니다.
골포 회원님들께선 위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1. MP-55를 중고로 처분하고 조금 더 보태서 핑으로 가는 것이 좋을지,
2. 어차피 핑으로 바꿔도 허접한 실력이 어디 가지 않으니 MP-55를 꾸준히 믿어볼지?
3. 어차피 죽지 않을 고통은 나의 등짝을 강하게 단련시킬 뿐이니 빚을 내서라도 기추할지?
3번 제외하고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좋은 주말 되시구요~ 미리 조언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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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엔 추천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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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름으로 추천을 주시다니 ㅎㅎㅎ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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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55 꾸준히 믿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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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말씀 감사합니다 ㅎㅎ 결정하고나면 나중에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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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되시면 둘다 들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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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포 최고수 맨날노는오빠님께서 조언을 ㅎㅎ 감사합니다. 실제로도 맞는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ㅎㅎ 주말동안 고민 좀 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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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mp 라인 쓰는데 그냥...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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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현실적인 답 같습니다 헛바람이 들었나 싶기도 하고 ㅡㅜ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sid님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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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 이름이 마음에 듭니다. 최소한 90대 스코어는 확보한 거네요. 아이언은 샤프트가 다른 2nd Set를 경험해 보길. 30대 나이 라면 Regular 보다 강한 샤프트 경험해 보구요. 40대 중반 이상 이면 90g 경량스틸을, 일관성 있는 거리로 스윙 가능하면 거리 보전상 그라파이트 세트 하나 사서 손해볼 지름은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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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바님 감사합니다. 현실은 라베 스코어가 에누리없이 90이었습니다. 8자 못보진 않겠지요? ㅎㅎ 30대 중반인데, 지금까진 NS950S를 썼습니다. 100그람 이상으로 고려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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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노 MP-55 Iron Forged 세트에 NS950S 면 중상급자용 인거 같네요. 여기서 봤구요. http://blog.naver.com/simba7856/220701633306 이왕이면 현재샤프트 바꾸지 말고, 예를 들어 True Temper S200 이상, X나 SL 샤프트 장착한 강한 마음에 드는 다른 브랜드 아이언을 직구 또는 이베이 등에서 중고 로 구매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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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ㅎㅎ 선택지가 넓어져서 또 고민이!! ㅎㅎ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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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55가 어려운 클럽은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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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이긴 합니다 ㅎㅎ 사실 인생 두번째 아이언이었는데 듣던 것보다 어렵진 않단 느낌이었는데.. 기가막히게 맞는다고 느끼던 시기가 있았는데 그 감을 잃어버린지가 서너달 되었습니다 ㅡ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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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마다 스타일이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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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이 이미 추천을 ㅎㅎ 고견 감사합니다. 숙고 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