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투비전 플러스 에서 스크린 한겜 쳐본 후기 올립니다.

※ 퍼터를 제외하고는 모두 PXG Z5 스탠다드 그립, 샤프트길이도 스탠다드 로 주문했습니다.​

1) 드라이버 : 0811X+ prototype(10.5도) - HZRDUS smoke yellow 60g​ / Flex : S

- 이전 드라이버 : 타이틀리스트 913D2 9도 짜리를 10.5도로 조절하여 사용

1) 탄도 : 이전 드라이버는 9~11도 사이 였습니다.

           11~13도 정도로 뜹니다.(심리적으로는 너무 뜨네? 싶지만, 발사각은 그렇지 않네요)

2) 볼스피드 : 기존에 61~66 정도 나왔었는데, 

                63~67 정도 나옵니다.

3) 비거리 : 기존과 비슷하거나 5~10m 정도 더 가는 듯 싶습니다.(볼스피드 상승으로 인한)

4) 스탠다드 그립 : 기존에 iomic 립그립 사용했는데, 확실히 더 두툽하다 느껴집니다.

                      스윙전에는 걱정했는데, 막상 쳐보니, 훨씬 편안하게 스윙이 됩니다.

                      22호 장갑쓰는데, 오히려 더 편안하네요.

5) 관용성 : 놀랍습니다. 잘못맞아도 스핀량이 적어 왠만하면 사네요.

직진성이 아주 좋은듯 합니다. 간간히 슬라이스가 나는 구질이었는데, 

드로우 구질이 됐네요. 실제로 이 날, 드라이버 티샷이 죽은 게 없네요. 

(멀리건 쓸일이 없었음.)

6) 타감/타구음 : 타이틀과 비교해 이질감이 전혀 없습니다.   

총평)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이전 드라이버는 바로 처분 예정입니다.

2) 우드 : Gen2 0341X 5번우드(18도) - HZRDUS smoke yellow 70g​​ ​/ ​Flex : S​ 

1) 탄도 : 정말 잘 뜨네요. 이전에 우드가 R 대여서 거의 사용을 안해서, 비교가 어렵습니다.

2) 볼스피드 : 60 ~ 63 정도 나옵니다.

3) 비거리 : 200 ~ 230 정도 나옵니다.

4) 스탠다드 그립 : 기존에 iomic 립그립 사용했는데, 확실히 더 두툽하다 느껴집니다.

                      스윙전에는 걱정했는데, 막상 쳐보니, 훨씬 편안하게 스윙이 됩니다.

                      22호 장갑쓰는데, 오히려 더 편안하네요.

5) 관용성 : 기존 우드와 flex 차이가 심해서, 관용성이 좋은지는 모르겠습니다.

     드라이버 만큼 직진성이 있는 건 아닌 것 같으나, 기존 우드보다 좌우 편차가 

확연히 적습니다.

총평) 만족스럽습니다. 남에게 추천할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3) 하이브리드 : Gen2 0317X 4번(22도) - EvenFlow Riptide 80g​ ​/ ​Flex : S​ 

1) 탄도 : 마찬가지로 잘 뜹니다. 너무 뜨는 것 같기도 하고... 

2) 볼스피드 : 55 ~ 60 정도 나옵니다.

3) 비거리 : 185 ~ 200 정도 나옵니다. 잘맞으면 210까지도 갈 듯

4) 스탠다드 그립 : 기존에 iomic 립그립 사용했는데, 확실히 더 두툽하다 느껴집니다.

                      스윙전에는 걱정했는데, 막상 쳐보니, 훨씬 편안하게 스윙이 됩니다.

                      22호 장갑쓰는데, 오히려 더 편안하네요.

5) 관용성 : 기존 장비가 없는데, 하이브리드를 쳐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쳐야되는지 몰라, 처음엔 우드처럼 쳤더니 슬라이스가 나서,

     아이언 치는 느낌으로 쳤더니, 볼이 너무 뜨는 듯 하긴 한데, 똑바로 가네요.

총평) 만족스럽습니다. 전에 우드, 하이브리드가 없어서 180~230 거리 공략이 어려웠는데,

아주 좋습니다. 단, 샤프트는 기왕이면 드라이버/우드 샤프트와 맞췄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란 아쉬움이 큽니다.(주문 후 변경요청했는데, 이전 주문한 샤프트로 배송되어서 ㅠㅠ)

4) 퍼터 : 블랙잭 Plumber Neck - 33.5 인치 / SuperStroke PXG Fatso 5.0 ​/ ​Flex : S​ 

1) 직진성 : 전에 블레이드 형태였는데, 일자로 치는게 이렇게 쉬웠나 싶습니다.

             힘빼고, 헤드 무게 느끼면서 백스윙 크기만 조절하여 치니 정말 잘 가네요

2) 거리감 : 전에 블레이드 퍼터가 좋은 녀석이 아니라, 얻어치는 녀석이라 그런지,

     백스윙 크기로 조절하니, 전과 비슷하게 거리조절이 되네요

3) 타감 : 타감은 아직 정타를 못맞추는 건지, 그닥이네요. 소리도 그닥...

4) 플럼버넥 : 제 스트로크랑 안맞는건지 ㅜㅜ 뭔가 많이 어색합니다. 헤드 움직임이 수평으로 

일자로 잘 안되는 느낌.. 적응해 가야지요..

5) 슈퍼스트로크 5.0 그립 : 엄청 두껍습니다. 전에도 두꺼운걸 쓰긴 했어서 금방 적응 되네요.

6) 디자인/갬성 : 만족, 강추!

총평) 디자인/갬성은 좋으나, 굳이 추천할 만하진 않은 듯

전부 개인적인 의견으로 적은 내용이며, 사람에 따라 당연히 차이가 있겠죠?

근데 뭐, 전체적으로 만족합니다.

이전 장비들이 워낙 구닥다리에 오래된 클럽들이어서... 저는 개인적으론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