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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력 15년에 아직도 95돌이인 골프몸치입니다.
이제 나이도 50대에 힘도 줄어들고 (원래 유연성은 없고...), 연습시간 확보도 힘들고, 결정적으로 2년전에 허리 디스크 수술을 하게 되면서 스윙을 하게 되면 몸이 많이 힘듭니다.
뭔가 변화를 만들고 싶은데 (골프채로는 10년 넘게 장비질을 많이 하고, 직접 DIY도 해 와서 변화방향은 아니고요),
요즘따라 베이스볼그립이 관심이 많이 갑니다.
손가락이 짧고 악력이 약해 오른그립이 스윙중에 많이 노는 타입이라서, 어쩌면 베이스볼그립이 더 잘 맞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습니다.
혹시 베이스볼그립을 하고 계시거나 하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질문이 있습니다.
(1) 골포의 글을 검색해 보면, 예전에 사회인야구를 하던 분들과 같은 체력/근력이 좋으신 분들이 베이스볼그립을 하는 경우가 많던데요. 그런 복받은 분들 말고, 저같이 힘과 유연성 없는 진짜 염소과 분들중에 베이스볼그립을 해서 잘 적응을 하고 계신 분이 있는지...
(2) 그립을 잡을때 엄지를 뻗는 방식과 엄지를 그립주위로 마는 방식이 각기 존재하는 것 같은데, 별 차이가 없을런지...
(3) 그밖에 요령이나 좋은 방법이 있을런지요...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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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개 이야기인데.. 저는 오버랩핑 그립을 하다가 우연찮게 인터록킹 그립으로 바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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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초기에 인터록킹도 시도했었는데, 약지손가락 변형과 통증에 포기했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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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50대중반인데 인터로킹하다 손도 작고(장갑 22) 손가락도 아프고 해서 베이스볼 그립으로 치는데 거리는 체격이나 키에 비해 남못지 않게 나갑니다. 단, 오른손을 많이 사용할 수도 있는데 그 점만 좀 신경쓰면 행복한 골프라이프를 즐길수 있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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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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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 21 혹은 22호 쓰고 어린이 악력 가진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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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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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먼이라고 엄청난분이 계신데 한번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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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노먼의 내츄럴스윙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립뿐만 아니라 너무 많은 것이 바뀌어야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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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윙시 지탱할수없는 정도면 베이스볼 그립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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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스윙시 그립의 견고함이 없어 시도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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