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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 관련 생각... 퍼블릭은 금액(예: 15만원) 기준으로 세제혜택 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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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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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10-22 07:52:53 조회: 2,735  /  추천: 22  /  반대: 0  /  댓글: 24 ]

본문

그냥 생각입니다.
요즘에 비싸서 잘 안갑니다. 못갑니다. ㅠㅠ

ㅇ 회원제/대중제 구분은 오케이. but 이 구분으로 세제혜택 주는 논리는... 올해 골프장 행패로 무개념이라는 것이 증명되었다고 생각함.

ㅇ 골프 대중화 논리로 혜택 주려면...
주말 1부기준 그린피 15만원 이하., 평일 12만원 이하 조건일 때 가능하게 바뀌어야 함. 카트비는 하...팀당 2만원 (장난치냐?).

ㅇ 카트비는 신품 카트 도입후 1년차는 팀당 10만원, 2년차 팀당 8만원, 3년차 이후부터는 팀당 5만원 이상 받는 거 금지.
팀당 10만원 이상 받는 폭리 골프장은 매년 세무조사. 썅!

ㅇ 식당 음식은 해장국 5만원 받아도 제제 안함. 단 외부음식 가져오는거 뭐라하면 즉시 공정위 조사. 썅!

ㅇ 신규 퍼블릭 인허가 시, 클럽하우스 시공비용 일정 금액 이상이면 인허가 반려.(대리석 발라놓고 이런거 못하게 해야함)

ㅇ 퍼블릭에서 부킹 비리 발생하면 골프장 인허가 취소. 내지는 1건 적발시 마다 30일간 영업정지. 썅.

ㅇ 회원제는 맘대로 해도 됨. 회원들하고 상의해서.

ㅇ 위의 조건들 다 지키면 지금 퍼블릭 세제혜택 유지하는 거 인정함. 더 깍아줘도 됨.

ㅇ 개인적으로 퍼블릭 같은 퍼블릭은 인천 드림파크가 제일 이상적인 모습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부킹관련 장난질이 좀 있긴 했지만요. 다른 기존 퍼블릭은 그게 무슨 퍼블릭입니까? 그냥 회웑를 안하는 럭셔리 골프장이죠.

요즘 골프장 행태에 환멸이 들어 한번 써봤습니다. 영업이익률 50% 되는 곳고 많다고 하네요. 어떤 사업이 50%가 나오나요. 코로나 끝나면 ㅎㅎ 골프장 올해 했던 짓거리 저는 잊지 않을 겁니다. ㅎㅎㅎ

추천 22 반대 0

댓글목록

옳쏘!!
대중제들 진짜  양아치들

    1 0

정부에서 직접 운영은 못하나요? 뉴욕은 뉴욕시 안은 전부 공원 안에 있어서 소유권은 시에 있고 입찰해서 위탁경영 하는걸로 알고 있고 주정부에서는 주 공원국에서 직접 관리 운영하는거 갔던데 한국도 정부나 지자체에서 그런식으로 하는건 힘들까요?

    2 0

그런 땅이 없죠. 있어도 거기에 골프장 짓는다고 하면 누가 인허가를 해주겠습니까? 드림파크도 쓰레기 매립지 위에 겨우 했고... 난지도 위에 원래 골프장 있었는데 시민들 반대로 하늘공원이 되었습니다.

만약 지방 자치단체가 보유한 임야를 골프장 짓는다고 추진하면... 지자체장이나 국회위원 정치생명은 바로 끝날겁니다. 대기업들이 땅을 개발하고 인허가를 얻어서 주민드르반대에도 불구하고 골프장을 짓는 거죠.

    2 0

그런 면이 있겠군요. 하긴 이곳은 골프를 레져로 취급하니까 그런면도 있구요 일단 땅덩어리가 넓으니 공원안에 야구도 할수있구 축구도할수있는 그런 playing field도 많이 만들수 있었겠죠. 보통 평일에 40불 주말은 50불이면 필드 나갈수 있으니 한국보다는 좀 접근성이 용이하구요. 그런데 한국처럼 그렇게 대회열어두 될 정도로 잘 관리가 되지는 않아요. 그나마 주 정부에서 관리하는 곳이 상태가 제일 좋더군요 가격두 더 싸구요. 근데 자리두 없구 차로 한 3,40분 가야하니 귀찮아서 그냥 집엽에 가까운데 가는거죠.
아직 한국에서는 골프의 대중화가 갈길이 먼거 같네요. 안타깝습니다.

    0 0

몇군데 았는데 그것도 사치시설 운영한다고 여론이 나빠요.
태릉이나 경기광주는 거기 아파트 짓겠다 이러고 있죠

    0 0

아하 뉴욕 출국전에 JFK 공항 근교 9홀 간적 있었는데 시설 별로에 그린피는 교외 지역보다 비싸던데 시에서 운영해서 그런가요. ㅠㅠ

    1 0

운영은 private company가 입찰받아서 하구요 소유권만 시에 있어요. 뉴욕시 안의 골프장들을 두개의 회사가 나눠서 운영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시설에 비해 싼거는 아니죠.  9홀이면 한 20불 18홀이면 40몇불정도 하구요. 카트는 한 20불정도 할거예요.
뉴욕시에서 한시간 한시간반정도 거리로 나가면 상당히 좋은 곳에 그정도 가격에 칠수있다고 알고 있네요. 전 귀찮아서 그냥 집옆에 가요. 5분거리 거든요.

    1 0

예 그 정도 시간이면 커네티컷주 까지도 갈 수 있으니.. 부럽습니다. 보스턴 가시면 그라나이트링크스 추천 드려요. 핫딜 60불 정도에 가능해요.

    1 0

뉴욕시 안에서는 Whitestone bridge 건너서 바로있는 트럼프링크가 가장 시설이 좋을거예요. 근데 200불이 넘어서 갈 생각두 못하구 있어요.

    1 0

싸네요... ㅎㅎ

    0 0

적극 지지합니다.

    1 0

백번 공감합니다~~
세제혜택 줘가면서 골프 대중화 시켜놓았더니
엉뚱한 골프장 사장들만 배불리고 있어요..

    2 0

샹.
에서 터졌습니다 ㅋㅋㅋ

    1 0

대중제 골프장에 세제혜택을 주는거 자체가 아이러니, 잘못된 정책이죠.
저금리로 회원제 골프장은 적자 면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대중제는 25~50% 이익율을 보이고 있는데...

    2 0

뭐 세금혜택이 있다면 당연히 그에따른 규제도 필요한거 아닌가요. 말 그대로 세금이 쓰여지는 것이라 할수 있으니까요.

    2 0

스카이72 생각해보세요.. 인천공항공사는 세금으로 땅 사놓고는.. 그 땅을 사기업에 임대해주고 폭리를 취합니다.
그 폭리는 직원들의 고임금으로 돌아가고..
그땅을 임대한 사업쟈는 무지막지한 그린피로 장사를 하죠..
18홀 라운딩에 30만원을 써야한다면 이게 퍼블릭골프장입니까?
왜 국민들의 세금으로 그들 배를 불려줘야하나요..

    5 0

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
아래 저도 기사 스크랩하면서 몇자 적었지만, 문제 많습니다.

    0 0

근데 약간 오해가 있으신게.. 골프장은 (특히 퍼블릭의 경우) 골프장 만들거나 인수하기 위한 금융비용이 워낙커서 영업이익이 30% 정도 안나오면 망합니다.

예를들어 18홀 골프장 수도권 3부없음 기준으로 중상급이상이면 2천억원 정도  땅값 공사비 건설비 초기투자비 등 드는데(골프장 요새 매물들이 천억 다 훌쩍 넘습니다).  일년 매출이 정말 잘나와봐야 400억원입니다. (보통 200-300억원수준, 200억안되는데도 몇년전엔 많았죠)  2천억원을 자본조달 비용 3%로 갖고왔다쳐도 최소 60억이 금융비용으로 나가죠. 그러니  퍼블릭 골프장의 영업이익률은 평타일 때 기준으로 30%는 되어야 적정 이윤이 남습니다. (요새 같이 잘될 때는 40-60%도 과하다고 보기 힘듭니다)

    1 0

음.. 그렇군요.

    0 0

흠 그런데 계산이 좀 그렇네요.
M&A로 회사를 인수할 때 IRR을 그리 높게 보는지요...
골프장을 2천억 생짜로 빌려서 지으니 이자낸다고 30%이상 남겨 먹어야 한다면... 땅짚고 헤엄치는 장사죠.
퍼블릭 영업이익률이 50%가 넘는다는 것 자체가 그린피를 너무 비싸게 받고 있다는 반증 아닌가 합니다.
주말에 인당 30-40만원을 내어야 하는게... 적정이윤인가요? 글쎄요.

    4 0

명쾌 경쾌한 글이라 추천 때립니다.
샹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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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점 기준 골프장 그린피가 대한민국보다 비싼 나라가 있나요?
문득 궁금해 지네요

    0 0

샹들리에에서 분노가 느껴지네요

    0 0

자본주의 사회에서 수요가 늘어나 가격을 올리는건 당연한 현상인데, 골프장도 똑같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퍼블릭 골프장을 세제 혜택은 거둬드려도 좋을 것 같긴 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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