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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랴부랴 예약하고 4시반에 일어나서 김밥 한줄 사가지고
출발했습니디.
가보니 저희가 첫 티더라구요.
날씨 선선하고 하늘 파랗게 높고...
날씨는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요즘 연습장에서 유틸이랑 아이언이 찰떡같이 잘 맞아서
나름 기대하고 갔는데..
페어웨이 언듈레이션이 있다보니
유틸은 2개빼고 뱀샷..ㅜㅜ
그래도 아이언은 잘 맞아주어서 재밌게 치고 왔습니다.
의자왕 코스로 시작했는데
초반 2개 홀 정도는 짧은 파4였는데 (3번 홀인가는 드라이버 못잡게 하더라구요)
나머지는 그다지 짧지않은 평균적인 코스였습니다
전반에는 이슬때문에 그린이 조금 느렸지만,
후반에 마르니 약 2.5~6 정도로 빨랐습니다.
페어웨이는 태풍 마이삭때문에 비가 많이 와서 그늘진 곳이나
낮은 곳은 약간 질퍽거렸구요.
거의 매홀마다 페어뭬이 잔디 정리, 그린 보수를 하고 있어
관리는 잘되고 있는거 같았습니다.
동반자들 다들 좋다고
10월에 한번더 오자고 하네요.
그리고,
만원만내면 모든 파3에서 한번만 온시키면 골프우산, 와인 등 7가지 중에 고르는 이벤트를 하더라구요.
저는 캐디님이 추천해준 골프우산 받아왔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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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듈레이션이 심하고 그린도 좀 어려웠던 기억이 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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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페어웨이 언듈레이션이 심한편이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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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땜에 옷 입고 가서 락카에서 신발만 갈아신고 바로 나갔네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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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일요일에 처음 가보는데 코스 컨디션이 괜찮나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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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 좋네요 :) 사진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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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퍼블릭이라서 평일 2인 라운딩 가능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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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싸 정말 좋았는데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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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쓴글인줄 알았어요 ㅎ 저는 29일 토요일 오전 첫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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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하루차이로 같은 경험을 하셨네요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