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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세븐밸리 쫓겨나셨다는 글 보니 저도 갑자기 생각이 나서... ㅠ.ㅠ
딱 1주일 되었네요~ 21일 양산cc!!! (잊지 않겠다!!!)
밴드에 꽤 괜찮은 시간에 괜찮은 가격으로 뜨길래...
후다닥 예약을 잡고는, 간만에 시간들 맞춰서 한 팀 맞췄습니다.
6시 즈음 티였는데 부킹 매니저한테 전화가 오네요~
5시반티 비었다고 혹시 먼저 치실거면 바꾸셔도 된다고~
금액도 똑같다고 하니 저희야 땡큐죠 하면서 바꿨습니다.
(알고보니 이게 악몽의 시작이었죠... ㅠ.ㅠ)
차도 2대 정도 맞춰서 부지런히 달려가,
락카도 받고 퍼터 꺼내서 연습 쫌 해볼까 하는데 카운터에서 전화가 옵니다~
여기 5시 반 티 잡고 오신 분이 또 계시다고 쫌 올라와보셔야겠다고...
뭔가 쎄~~~한 느낌에 알았다고 하곤 부킹 매니저한테 전활 걸었더니 쫌만 기다려보랍니다.
자기가 어찌된 건지 알아보겠다고, 해결해보겠다고...
그래서 기다리고 있는데 카운터에서 전화는 또 오고...
어쩔 수 없이 우선 올라갔습니다. 사모님들 한 팀이 저희랑 더블 부킹이네요~
경기과도 출동해 우선 어느 팀이 나가실건지 결정하셔야 진행이 된다고~
주주님께 연락드려서 어느 팀 나가실껀지 확인하겠습니다 하니,
사모님 친구분 남편이시네요... ㅠ.ㅠ
부킹 매니저 전화와서 죄송하다고 뭐가 꼬였다고 하는데...
짜증이 짜증이... 아휴~~~~~~
어쩔수 없이 우선 철수는 저희가 하고 주변 골프장 전화 다 돌려봤는데 당연히 자리가 없죠~
그냥 갈 순 없어서 스크린 방 2개 예약하고 이동하면서 부킹매니저랑 통화해서
어떻게 보상하실거냐 했더니...
정말 죄송하다면서 다음에 주말이든 어떤 티든 통으로 그린피,카트비 지원해주시겠다고...
(해결은 통크게 하셨는데 이 망할 놈의 코로나가... ㅠ.ㅠ)
아무 연고도 없는 양산에서 스크린 2:2 한게임 치고는 족발만 맛나게 먹고 돌아왔습니다~ ㅎ
ps. 2:2 마지막홀 동점 버디 2.3m 놓친 건 비밀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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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 카트면 통크게 쏘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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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진짜 폭발 직전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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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신경질은 나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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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미 지나간 일은 잘 까먹는 편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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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짤이십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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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야 누구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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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따지면 또 양산cc는 잘못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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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째라는 매니져도 많은데 그나마 다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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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빼째라카면 어떻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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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적 있는데.. 풀부킹이었음에도 앞뒤팀으로 낑겨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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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캐디가 잠시 파업 비슷하게 할때라...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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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부킹 매니저의 보상에 마음이 녹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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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쵸 아직 보상을 받지는 못했지만 마음은 이미 풀렸다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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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거래업체 부사장님 통해서 부킹했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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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만 해도 숨이 막혀오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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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인했는데, 4명이 와야하는데 6명이 온적이 있었어요. 저랑 친구는 다행히 일찍와서 번호표 받았는데 늦게 온 2분은 아마 돌아가신듯해요. 상당히 불쾌했을거 같고, 어떻게 해결이 됐는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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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그것도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