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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포 입문 후, 협력사 웨지부터 0311p 아이언 그리고 드라이버까지 사용하게 되었네요 ㅎㅎㅎ)
0811x 9도 + helium black 5f3 으로 주문하여 받았습니다. 노란박스로 왔지만 기분 나쁘지는 않았네요. 아이언때 검박 받고 바로 분리수거장 했던지라..
첫 사용을 인도어에서 했는데, 멘붕이 왔었습니다.. 공을 맞추지 못하겠더군요.. 헤드 하단에 계속 빗맞는 수준이었습니다. '아.. 골린이가 스윙이 안잡혔는데 장비질하면 이렇게 되는구나 ㅠㅠ 망했다..'
무엇보다 어드레스시 토우가 너무 들려있어서 이질감이 상당했습니다.
골포에서 무게추 이야기를 본게 있어서, 오늘 헤드 페이스쪽에 실버(4g) 을 제거하고 슬리브도 pxg mode(?)로 바꿨습니다. 이게 스탠다드 로프트에 라이각 -3 이더라구요.
슬리브 조정을 하니 핑 썼을때와 어드레스 시 비슷한 느낌이 가능했습니다. 무게추 하나를 제거했으니 스윙웨이트가 2포인트는 떨어졌겠구요.
이렇게 세팅 후 스크린 2게임을 진행했고, 볼스피드가 50후반이 꾸준하게 나왔습니다.
전 pxg 타감에 대해서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이언 경우에도 두달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처음 느낀 타감과 다르게 쫀득함을 느낍니다. 공을 탕~ 하고 쏘는 느낌이랄까요?
이번 드라이버도 퍽 하는 느낌이 오히려 핑의 깡~ 보다 좋게 느껴집니다. 0811x 임에도 관용성도 좋은 느낌입니다.
장비를 이론적으로 분석하지는 못하고 어제 오늘 느낀 점을 주저리주저리 적어 보았네요..
죄다 직구한 장비들이니 중고로 팔기 힘들거고 오래 쓰자라고 마인드 컨트롤 중입니다 ㅠㅠ
(지금 태평양을 건너고 있는 유틸과 미국 대륙을 횡단중인 스테빌리티 투어 샤프트가 마지막일거에요... 그럴겁니다..)
골포분들에게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ㅎㅎ 저도 실력을 더 쌓아서 유용한 정보를 드릴 수준이 되는 골린이가 되겠습니다~ 모두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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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후기 멋지네요!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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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저랑 비슷하시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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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캣 솔루션 스탠다드이신가요? 많이 무거워지진 않으셨는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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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g 모드는 멀까요^^? 로프트는 +-1.5도까지 조정 되는 건 아는데 어케 하신 건지 정보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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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유튜브 링크나 제목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한번 시도해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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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g 미국 공홈에 해당 영상 자료들이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