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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들러펜조아님과 삐약이아빠님의 VIP와 운동하기보고 여러가지 많이 배운게 있어서 이번에 운동갈때...
이온음료 얼리고 미니초코바 3개, 바나나 1개, 맥스봉2개, 쌀과자1개씩은 밀봉되는 비닐에 담아 2팀이라 10개를 준비했습니다.(캐디님꺼까지...)
무겁게 이고지고 스타트하우스에 도착해서 나눠드리고 스윙연습하며 출발 준비하고 있는데 경기과 어떤분이 쭉 돌아보시면서 한마디 하시네요.
"여기 외부 음식 반입 안되십니다. 치워주세요."
'헐...이거 뭐지 이럼 나가린데...'라고 생각하며
"간단한 주전부리와 음료인데 좀 봐주시죠"
"전부 여기서 파는 것들이기 때문에 안됩니다. 바나나는 파는게 아니니 바나나는 봐드리겠습니다."
아무래도 고객들이랑 라운딩이라 강하게는 못하겠고...
"아니 아무리 그래도 간단한 주전부리조차 못먹게 하는게 어디있나요?" 라고 했더니...
"그럼 바나나도 드시지 못하게 합니다."
'헐 뭐 이런 xxx가 있나...'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드러워서 치웠습니다.
제가 간곳은 파주에 위치한 노스팜이라는 골프장이었는데...다른곳도 이런지 모르겠습니다.
저처럼 열심히 준비한게 무용지물되어 당황하지마시고 가실때 미리 알아보시고 준비하셔요.
여튼 기분도 드럽고...힘들게 준비한 것들도 무용지물이 되니...골프가 잘될리도 없고...
그래서 100돌이 복귀하고 돌아왔네요. 에휴....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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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일부러 10개나 준비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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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너무 아쉬웠어요. 원칙적으로 외부음식 반입금지라고 하긴 하지만...얼마전까지는 영화관도 그랬다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반입가능하도록 시정조치 내린걸로 아는데...골프장은 안되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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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 내 취식도 아니고 불공정 행위 맞습니다. 방금 공정위 전화하니 한 곳에 대한 시정명령이 다른 곳에 다 해당하는 건 아니고 각 구장 약관을 받아 약관심사 청구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와 한번 싹 모아서 공정위에 보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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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 있다면 저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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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히 어떤 상황인지 알고 얘기한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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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마음이 굴뚝이었으나 고객들이라서...그늘집에서 많이 먹고 왔어요. 슬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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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큰 파우치에 넣어서 출발하고 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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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파우치에 넣어서는 갔는데 너무 일찍 깠네요. 꿀팁 감사합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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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카트 출발 대기할 때 나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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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가 카트 출발 대기할때 나눠 드렸는데....저런 상황이 되었습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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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대용도 아니고 간단한 주전부리 가지고 머라고 하다니.. 참 어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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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도 골프장에서 빌려주던데.. 그거 써야겠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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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프로샵도 마찬가지네요. 요즘 해외에 나가지 못하니 많은 골퍼들이 국내에서 라운딩하고 그 여파로 골프장이 배짱영업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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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게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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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저희집에서 가까운편이라...라운딩 잡았건만...콧대가 하늘을 찌릅니다. 허허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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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imaeil.com/Golf/2019062617560417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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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감사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민원 넣어야 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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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대놓고' 하셨나 봅니다. 공식적으론 외부음ㄱ 반입 금지라 하지만 다들 몰래 가져다 먹죠. 캐디들도 알고 있어서 "스타트 하고 세컨홀이나 경기과에서 안보이는데서 꺼내세요." 말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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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제가 외부음식에 대한 기준을 잘못 생각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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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입장에서 보면 사실 고객들이 어느 정도는 먹어주어야 그나마 그늘집도 운영이 되고 스타트 하우스의 서비스도 어느 정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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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입장에서 보면 그런거지 고객들이 골프장 입장을 왜 봐줘야하는건지 잘 이해가안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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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간식 등은 운동중 생길 수 있는 저혈당을 방지하기 위해 챙기는 것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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