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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전쯤이군요. 토요일 저녁이였습니다..
가족들과의 일과를 마치고, 스크린18홀 돌기위해 갔습니다
아이 자는 시간에 맞추기위해 연습도 없이, 몸풀기도 없이 바로 진행했죠..
첫 티샷부터 드라이버 힐쪽에 맞기 시작하더니, 뒷땅, 타핑, 생크 등등..
전반지나면서부터 엘보에 통증시작되고, 끝날쯤 되니 욱신욱신하더라구요.
엘보가 올수 있겠다ㅜ.ㅜ -> 채가 무거운가보다ㅡ.ㅡ -> 가벼운걸로 바꿔야겠다..0.0?!
이전 사용하던 클럽은 714mb(다골 s200) 이였고, 거의 5-6년 사용하였나봅니다.
매일 연습하고, 연습량이 많을때는 괜찮았는데, 육아도 하고, 일도 시작하면서 주말골퍼가 되어가다보니
좀 버겁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사실 올초 핑 new G 아이언(awt 2.0 lite S) 을 중고로 구해서 쳐봤는데, 타감문제도 있었고, 앞뒤 거리편차가 너무 크다보니 필드에서 사용해보지도 않은채 다시 중고로 보냈었습니다 ^^;;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ㅎㅎ
결론으로 가벼운 채를 구매하자. 요즘은 그라파이트도 가볍고 강해졌다더라. 헤드는 쉬운걸로 가자.
솔도 적당히 두툼하면 좋겠다.. 등등 해서 검색하다보니
" 던롭 젝시오 포지드6(FORGED 6) 카본 6아이언 (카울라 한정판) ! "
기본 스펙은
[미야자키카울라 카본샤프트: SR flex / 80g / 2.4 torque ]
[헤드는 단조공법으로 5번(24도) ~pw(44도) ]
골xx마켓 앱으로 비씨카드할인,쿠폰 등등 해서 82만원에 구매하였습니다.
사실 시타도 해보지 않고, 그냥 예뻐서 샀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한정판이라고는 하는데... 잘안팔렸던것같기도...ㅎ
어제 솔트베이 연습장에서 한시간가량 사용해본 결과
굉장히 가볍습니다 ㅎ 이전 mb에 비해 30g 가량 가벼워졌으니 그럴만도..
이렇게 가벼운데 디봇을 낼수 있을까 싶기도 하게 가볍습니다 ㅎ
처음에는 너무 하늘하늘하게 부드럽게 휘둘러서 인지 일관되게 30m 의 편차로 훅이 나더니
이후 이전 클럽처럼 스윙하니 방향성이 스트레이트로 바뀌더군요~~
손맛은 이전 mb가 정타시 너무 넘사벽의 손맛이죠^^;;
그래도 나쁘지않습니다. 묵직하게 좍달라붙는~ 이아니고 가볍게 쩍하고 묻어나가는 느낌~~?ㅎ
필드에서 어떻게 반응해줄지 모르겠습니다만.. 제눈에 디자인이 예쁜클럽이라서 잘안맞아도 계속 주력으로 가져가면서 적응할것같습니다 ㅎ (드라이버샤프트도.. 위의 동일한 카울라 샤프트로 주문해놨...ㅎㅎ)
골포에서 도움많이 받고 정보나눔 차원에서 작성해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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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의 아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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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오라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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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아버지 아이언 바꿔드리려고 보고 있었는제 ㅎ 이거 꽤나 맘에 드네요. 샤프트가 r이면 좋을텐데 sr은 어떤지 모르겠네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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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자체에 s / sr로만 있더라구요. (구매선택은 sr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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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아이언은 마음에 드신다는데 중고매물이라고 알아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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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작년까지 주전으로 썼던 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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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에 대한 평이 좋아서 다행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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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력 아이언인 Z565의 스탁 그라파이트 샤프트가 카울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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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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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젝시오 아이언 시타해보고 깜짝놀랐어요. 너무 손맛이랑 좋더라구요. 이미 pxg 주문한 후라 안맞으면 젝시오로 바꾸려고 했는데.. 안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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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아이언과는 좀 다르지만 두툼하고 묵직한 헤드에 적당히 부드러운 그라파이트 아이언이 가져다주는 안정감있는 손맛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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