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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PXG 직구대란 탑승으로 얼떨결에 건보트 구입하려다 실패하고 드론을 지르게 되었네요.
6월 초에 수령 후 바로 스태빌리티 투어 샤프트를 장착하고 그립도 플랫캣 솔루션 svelt로 교체 장착 햇습니다.
그러고 보니 교체 장착할거면 뭐하러 주문할 때 추가금 들이고 슈퍼스트로크로 주문했는 지 참 모르겠네요.
사자마자 샤프트 컷팅하고 피팅을 해버려 원래 드론이 어떤 퍼터인지 경험도 못하고 피팅드론퍼터가 되버렸네요.
1. 드론 + 스태빌리티 투어 + 플랫캣 솔루션
일단 직진성은 매우 좋습니다.
대신 거리감이 어렵네요. 롱퍼팅에서는 거리감이 어렵고 퍼터헤드가 무거워서 그런 지 숏펏이 익숙하지가 않아서
익숙해 질 필요가 있어 6월 7월 계속 사용해보려 합니다.
스태빌리티 투어 때문인지 몰라도 롱퍼팅할때도 좌우 흔들림 없이 직진으로 잘 가고 퍼트시 그립에 남는
잔진동같은 느낌이 별로 없습니다. 잔진동이 없는 건 아마도 스태빌리티 효과인 듯 합니다.
건보트보다 장점은 공을 뒷부분으로 들어올릴 수 있다는 것이고 단점은 좀 못생겼다인 듯합니다.
제 지인은 건보트보다 직진성 더 좋은 듯하다고 ....
2. 스파이더 아크
직진성도 무난하고 거리감이 정말 잘 맞습니다.
대신 롱퍼팅시 저는 가끔 방향이 조금 틀어지는 느낌이 있긴 합니다.
가격 대비 작년 최고의 퍼터였던 것 같습니다.
1년간 주전 퍼터로 훌륭하게 썼는 데 여기에다 스태빌리티 투어를 달걸 그랬나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장점은 전반적으로 직진성과 거리감 무난하고 가격 좋고 퍼팅 시 정신적인 자신감이 있다이고
단점은 예도 특이하게 생겼고 칠 벗겨짐이 있고 싼티가 난다인 것 같습니다.
3. 최종승자
7월까지 사용해보고 결정할 것인데 새로 온 드론이 아마 방출될 수도 있을 듯한 분위기입니다.
무게감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드론퍼터도 좋은 대안일 듯하고 백스트로크 시 헤드 흔들림도
묵직해서 그런 지 잘 못느꼈네요.
드론퍼터 후기가 없어서 참고하시라고 올렸습니다.
사실 드론으로 첫 출격한 라운딩에서 전반에 버디 2개를 해서
기분이 좋았는 데 후반에는 거리를 못 맞추니 스리펏으로 점수 더 깍아 먹었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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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감은 퍼터가 해주는게 아니라.. 본인이 하시는거라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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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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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입니다요.. 붙박이장 및 신발장은 클럽으로 넘쳐나고.. 공은 평생 써도 다 못쓸 정도로 쟁여놓고.. ㅠㅠ 이제 마지막이야... 라고 사긴 사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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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블레이드만 쓰다가 아크가 하도 좋다고 해서 샀는데 라운딩 1번 해보니 안되겠더라구요...거리감을 아예 못 맞춰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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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이 참 잘 까지긴 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