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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 에서 낙찰을 받았는데요.

녹슬어서 몰랐는데.. 받아보니.. BL 이라고 파란색 각인이 찍혀 있네요..

위의 사진에서.. 나이키 마크 왼쪽 위에 보입니다..

사람 이니셜 일 것 같지만..

이게 어떤 특별한 버전을 뜻하는건 아닐까 해서..

혹시 아시는 분이 있는지 올려봅니다..

특별한 버전이란건 뭐 바운스가 다르다던지 로프트가 다르다던지.. 뭐 그런거요..

(어차피 달라도 치는거야 비슷하겠지만 말이죠..)

그나저나 이로서..

50, 52, 54, 56, 58 5개의 인게이지 웨지를 구했네요..

58은 두자루라 사실 6개가 되는듯 합니다..

원래 52, 56, 58 가지고 있다가

최근 아이언 교체로 50, 54, 58로 가려고 합니다..

60도 하나 더사면 풀셋으로.. ㅎㅎ

녹이 너무 많이 쓸어서.. 녹제거제 하나 샀습니다..

철솔로 문질러 볼라고요..

의외로.. 헤드 페이스도 깨끗하고.. 그립도 깨끗해요..

그냥 안쓰고 어디 쳐박아 놓았던듯한 느낌..

댓글목록

깜돌님의 댓글

깜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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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6-09 08:59

저도 어제까지 백에 엔게이지 54도 60도 꽂혀 있다가 오늘부터 PXG 0211웨지로 바꿨네요.. 그럭저럭 쓸만했던듯 해요~
원래 녹이 많이 생기게 만든거라 그냥 쓰셔도 될거 같은데요.. 페이스면만 좀 닦고요..
사용을 안하면 녹이 더 생기더라고요..

드레인님의 댓글

드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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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6-09 10:12

저는 엔게이지 한번 들이고 나서는 다른 웨지는 영 손에 안 맞아서..
이번에도 억지로 중고로 들인거라서요..
레슨 프로도 한번 잡아보더니, 엇 좋다고 그러더라구요..

원래 쓰던건 계속 써서 그런지는 몰라도.. 관리 안해도 저 정도는 아니었는데..
이건 정말 노상에 방치해둔 수준이라.. ㅎㅎ

일단 녹제거제로 좀 닦았더니.. 좀 허얘지긴 했습니다..

그루브 있는곳은 괜찮은데.. 솔 부분이 잘 안벗겨 지네요..
이거 잔디에서 미끄러져야 할 부분인데.. 기름이라도 발라야 할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