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80-2명 90-2명..

내기조 입니다.

내기를 하다보니 부상의 위험이 있는거 말고는 왠만하면 룰대로 할려고 합니다.

90돌이 한명이 페어웨이 벙커에서 헛스윙을 했습니다. (칠려는 의도를 가지고)

정확한 룰 적용하면 이게 한타를 친겁니다. 다시 어드레서 잡고 벙커 탈출하면 2타를 벙커에서

친겁니다.

저는 이 룰을 저한테는 적용합니다. 근데 동반자들은 몰라서 안하는지 알고도 안하는지

적용을 안합니다.

이게 암껏도 아닌데 상대방이 굉장히 기분 나쁠수가 있습니다.

그냥 넘어가야 할까요? 담부터 얘기를 해줘야 할까요?

댓글목록

똥호님의 댓글

똥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16-09-13 14:25

내기는 항상 마음 상하죠 ㅠ

저는 골프에서 될 수 있으면 내기 안합니다.

남는게 없어요 서로간에 감정만 상할뿐...ㅠ

일단 혼자 속 끓이시기보다 홀끝나고 카트 돌며 슬쩍한번 던져보시고~ 아니다 싶으면

다음부턴 본인 타수도 줄여야죠 ^^;;

안돼안돼님의 댓글

안돼안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16-09-13 14:34

백십돌이들은 서로에게 관대 합니다.
헛스윙도 격려해주며 연습스윙 멋있다고, 조금만 힘을 빼고 공 끝까지 보고 하라고 격려를 해 줍니다.
80~90타의 고수분들의 세계는 무섭군요 ㅠㅠ

날려랏님의 댓글

날려랏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16-09-13 14:48

저희는 그냥 친목인지라... 그런 경우에 다른 사람들이 먼저 말해줍니다.
'연습스윙 이지?? 그렇게만 치지마.. ' 이런식으로요...
벌타인거 알지만.. 봐줄게 머.. 이런 의미로...

대게는 이런데... 동반자중에 스스로에게 냉정한 후배가 있는데... 이친구는 저런 경우 지가 먼저 말합니다. ' 나 이거 스윙이였어 1벌타 먹고 써드 칠게.."
괜찮다고 해도 지 타수 똑바로 셀거라고 지가 알아서 저리 치더라고요.
부산어깨님도... 다음에 같은 상황에서 저렇게 한번 말씀해 보시는게... 알고도 안하는건지.. 몰라서 못하는건지... 알수 있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