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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선호하는 티박스에서 공 놓는 방법...
일반 |
남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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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9-13 11:35:53 조회: 4,526  /  추천: 5  /  반대: 0  /  댓글: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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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건 없고, 제가 티박스에서 티 위에 공 놓는 방법이 혹시 도움이 되실까 싶어서 적어봅니다.

 

적어도 저는 효과 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우선 저는 파이프조인트를 사용해서 볼에 360도 볼라인을 그립니다.

 

예전에는 절반정도에 십자표시까지 할 수 있는 볼라이너를 써서 그렸었는데,

뒤에서 라인을 보고 놓았을 때하고 막상 어드레스에 들어가서 라인을 보고 똑바로 쳤을 때 틀어지는 경우가 있어서

아얘 한바퀴를 빙 둘러서 그려버렸어요.

 

그럼 이제 제가 공을 티위에 어떻게 놓느냐면..

 

볼라인을 타겟방향하고 평행하게 놓고 에이밍에 도움을 받으시는 분들은 몇 분 봤어요.

 

저도 응용을 좀 해봤는데,

볼라인을 타겟방향으로 놓는게 아니고..타겟라인하고 수직으로 공을 놓는거죠.

 

이렇게요..실제 어드레스 사진은 아닙니다만, 이와 같이 타겟방향에 수직으로 볼을 놓고서는....

 

역시 많이들 하시는대로 볼앞 1미터 안쪽으로 에이밍포인트를 잡아서

어드레스한 뒤에 다시 볼라인이 수직으로 잘 정렬되었는지 확인을 하고서 에이밍포인트는 잊어버립니다.

 

그리고 볼에 그려진 수직 볼라인에만 집중하는거죠.

 

저는 이게 어떤 도움이 됐냐면..

 

전에는 공하고 페이스가 만나는 오른쪽 끝의 점에 집중을 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렇게 놓으니까..

 

공의 단면적중에 제일 넓은 면에 집중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말하자면 둥그런 공의 표면이 아니라, 볼라인의 단면을 따라서 평평한 면을 헤드가 빵 때리는 느낌인거죠.

 

점이 아니라 면을 때리는 느낌으로..

헤드가 그 면에 가서 착 달라붙는 느낌으로...

 

해서 최근 몇 개 라운딩에서 드라이버로 티샷해서 아얘 죽어버린건 한 건도 없었네요. 

치는데 전혀 문제 없는 짧은 러프 몇개...

공위치 잘 못 놓아서 탄도 낮게 간 것 한두개..

전체 드라이버 티샷중 70%는 페어웨이 위에 예쁘게 올릴 수 있었습니다.

 

이게 스윙 교정 덕인지, 공 놓는 덕인지는 장담 못합니다만,

어드레스에서 볼라인이 있는 면을 때리는 심리적인 안정감은 꽤 대단한 것 같습니다.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오~~~ 핵 꿀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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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방법으로 에임과 스텐스 그리고 슬라이스 개선 효과 까지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민감한 내기 골프 진행시 룰 위반이라는  지적이 있어
 정확한 구분이 필요하여 여러 지인에게 물어도 답이 안나오더라구요 캐디들도 분분하고.
 민감한 게임이 아니라면 괜찮겠지요

    1 0

룰에 걸리는 것 없습니다. 마음놓고 치셔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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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 위반이 아닌가요? 티란 공울 올려 치기위한 도구에 공을 얻는 것이지 거기에 에임의 기능을 추가하는 것인데.  확실히 아닌게 맞나요

    1 0

라이 개선 벌타는 인플레이 공에 대해서 적용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티위에 올려진 공은 인플레이전이라 공을 어떻게 올려놓건 상관없을 겁니다.

    1 0

다시 읽어보니 룰 위반은 아닌것 같네요..공이 날라가는 타켓으로 볼 라인을

같이 놓는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볼 라인을 자신과 수직으로 놓으니

문제 될껀 없어보입니다

    0 0

http://jtbcgolf.joins.com/academy/rule/view.asp?idx=779&page=19&search=&searchstring=¬ice

볼은 어떻게 놓던간에 상관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외에 지형지물에 표시(!)를 해서 에이밍을 한다거나 하는 경우가 문제가 되는거구요..

볼라인으로 에이밍하는게 문제가 된다면 그게 가장 효과가 좋을 퍼팅시에 볼라인 놓는것부터가 벌타가 되겠죠...
많이들 하시는 볼 뒤에서 클럽들어서 에이밍 하고 헤드 내려놓은 다음에  어드레스 자리로 90도 돌아서 헤드 90도 싹 돌려 치는게 룰 위반이라고 알고있습니다. 볼 뒤에 에이밍방향으로 표시가 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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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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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도 해봐야 겠습니다.  추천합니다

    0 0

맨날 타겟방향과 나란히 정렬하려고만 했는데...전혀 새로운 방법이네요..
다음에 라운딩가면 저렇게 직각으로 놓고 한번 쳐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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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은 자주나가다보니 어느정도 잡히더라구요ㅎ  스윙교정이 답인듯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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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하고는 또다른 목적입니다.

볼끝의 점이 아니라 볼중앙의 면을 때린다는 느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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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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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지식 잘 배워갑니다.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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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방법입니다.... 한번 해 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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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음 라운드에 해봐야겠어요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면을 때린다는 느낌으로 때리면 훨씬 스퀘어하게 맞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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