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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100 5.5 드라이버 샤프트에 나름 만족을 하며
남자는 역시나 깔맞춤이지!!!!!!!
이러면서 T1100 5.5 우드 샤프트를 이베이 여사님을 통해서 구입했습니다.
핵-구를 통해서 오랜 기다림끝에 11일 받고
12일 플래시 슬리브를 구매하여 3, 5번 우드와 맞춰봤습니다.
3, 5번 우드 샤프트 길이는 스탠다드 보다 약 0.3??인치 정도 짧게 셋팅을 했습니다.
스윙웨이트가 대략 C-7~9사이 형성이 되더군요
그립은 WINN DRI TAC X 미드 사이즈로 했습니다(무게가 대략 49그램 정도..스탠다드도 거의 비슷하더군요)
미드 사이즈 그립인데도 생각보다 그렇게 두껍게 느껴지지 않고 적당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스탠다드보다 느낌이 훨씬더 좋은거 같습니다..(장갑 22~23정도 사용합니다)
드뎌 어제 대학 동문 골프대회에 시타도 안하고 출격을 했습니다..
첫번째 파5...왼쪽으로 가면 안되다는 중압감에 오른쪽으로 푸쉬가 발생하며 OB......ㅠㅠ
싱글치시는 선배님들과 한조인데 벌써 눈앞이 캄캄해집니다..ㅠㅠ
오비티에서 남은 거리 물어보니 캐디 왈 " 230정도구요 뒷바람 살짝 있습니다...
어짜피 온 안될거니 그냥 5번 우드나 쳐봐야겠다 싶어서 5번을 들고 준비를 하니
캐디 왈 왼쪽 20미터 부근에 좁아지는 부분 왼편이 해져드 입니다............
그럼 오른쪽 벙커를 봐야겠군하고 에이밍해서 스윙을 하고 스팟에도 잘 맞았습니다..
벙커에만 들어가지 말자 했는데...어라??? 벙커를 넘겨버리네요....
캐디도 놀라고 저도 놀라고...옆에 선배님은 더 놀라고...
캐디가 오른쪽 안봤으면 그린 온 되었을 거라고 하네요..
가보니 진짜로 방향만 오른쪽이지 정확하게 거리는 핀까지 였네요...
어프로치 붙혀서 보기를 하고 선배님들은 멘붕이 오실라고...ㅋㅋㅋ
2번째 파5..왜 파5에서는 드라이버가 개망을 하는건지......
역시나 드라이버 개 쪼루.........세컷샷 남은 거리 약 오르막 포함 320미터.......
3번 연습이나 하지 뭐 하며 3번을 들고 1빠로 세컨샷을 합니다..
빠악...오 소리 좋고...잘 갑니다 정말 잘 갑니다..
살짝 페이드 인데 200미터 쯤에 있는 벙커 방향으로 가는데...이걸 또 훌쩍 넘겨버리네요.
캐디 놀래고, 선배님들 놀래고 저도 놀랍니다..ㅋㅋ
가서 보니 75미터 남았습니다...56도로 3번째 샷을 한게 온은 했는데 홀컵에서 약 9M...
붙혀서 파로 마무리...플레쉬우드가 이뻐 보이기 시작합니다...
후반 첫번째 파5..역시나 드라이버 개망......우드를 못잡아서 스코어도 개망...ㅠㅠ
2번째 파5 .. 이번에는 드라이버가 죽지는 않았으나 도로 옆으로 가버렸습니다...
남은 거리는 약 240미터...선배님이 지나가면서 좋은데 빼서 쳐~~~~~로컬룰 적용해주십니다..ㅋㅋㅋ
전 2홀에서 버디 3방을 맞아서 우울해져 있던 상황이었습니다...ㅠㅠ
넵..감사한 마음으로 3번 우드를 잡고 편안한 마음으로 스윙...느낌 좋습니다..
약간 오르막이고 전 언덕에 가려서 깃대만 보일 뿐입니다..
캐디가 어........... 온인데요???? 이럽니다...
옆에서 빼서 치라고 했던 선배님이 그냥 멍하니 서 계시더군요.....
네..2온 한겁니다..ㅋㅋㅋㅋ
물론 홀과 남은 거리는 약 9M ... 선배님은 제 세컨샷의 영향인지....
파5는 5온해야 코스 설계자에 대한 예의라는 말씀을 나누시면서 올라 오시네요..
이글 퍼팅..왠지 느낌이 좋습니다..
협력사를 통해 구입한 툴롱 오스틴..(스트로크랩 샤프트 아님..일반 샤프트)..부드러운 퍼팅.......
다들 어...어...어......땡그랑....
선배님 3분이 정말 얼음이 되십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이글은 4배라고 귀뜸을 해주시는 캐디분께 감사 드리며
살포시 팁을 드렸습니다...
시타도 안하고 간 우드3번이 전부다 오잘공..느낌도 좋고 거리도 주변에서 다 놀랄 정도로 날라라서
기분이 좋았씁니다...
역시나 T1100은 사랑인거 같습니다....
유틸 샤프트는 왜 T1100이 없는지 원망 스러울 뿐입니다..
퍼팅을 좀더 잘하기 위해서 눈팅을 하다가 나름 괜찮은거 같애서
한번 질러봤습니다...유틸 샤프트 배송할때 합 배송해 볼려구 합니다.
트리플 트랙 같은건데 가격이 9.99불에 배송료 무료더군요
3D 프린터를 배워서 만들었다고 하던데
제품 설명 마지막에 선생님께 감사 드린다고 하네요..ㅎㅎ
혹시나 합배송 할꺼 찾으시는 분들 이런거 한번 사보시는것도 어떨까 합니다.
펜은 미 포함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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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로 만든듯하네요. 저 파일만있음 나도 만들수 있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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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저 파일을 구하고 싶네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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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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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hingiverse.com/thing:415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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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 하나 구매안될까요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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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지금 만들고 있으니 퀄리티를 봐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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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티가 좀 구려도 한개 팔아주세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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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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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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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찾았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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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들어 봅니다 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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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T1100 드라이버 오잘공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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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한방의 짜릿함때문에..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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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100 들고나가면 라운드가 즐겁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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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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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력 없기로 소문났는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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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t1100 6.0 샤프트는 통관완료되고 제품으로 안옵니다 이 녀석은 매버릭 서브제로 3+우드에 낑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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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T1100 6.0 드라이버 우드 샤프트를 쓰다가 5.5로 갈아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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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우드 샤프트도 뽐이 오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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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그람대로 쓰셔도 문제 없으실거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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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100은 50g대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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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그람대 나오면 완전 대박일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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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T1100 5.5를 구해봐야겠어요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