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체력단련장 후기 > 골프포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Sign in with googleSign in with kakao
자동로그인

동해 체력단련장 후기
  골프장 |
시나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020-05-09 18:17:24 조회: 2,495  /  추천: 3  /  반대: 0  /  댓글: 6 ]

본문



5월 송진가루 날리는 시기에 참 반가운 단비겠지만, 간만에 주말골프 약속 잡은 골포분들에겐 아쉬운 토요일이 되었습니다.

요즘 주1회 퍼블릭 노캐디 조인 재미 (9홀 x 2회)에 빠져 지내던 찰나, 환상의 날씨에 강원도 동해(낙산대) 체력단련장에서 파란 바닷가를 보면서 라운딩을 마치고 어제 늦게 한차로 돌아왔습니다.
어버이날은 자식이 효도를 한다는데, 저희는 사위랑 아들이 부모님 예약 덕분에 해외 명코스 못지않게 관리 잘된 페어웨이의 푹신하게 해풍맞은 잔디위에서 풍경을 넉넉히 즐긴 셈이 되었지요. 다들 80대 스코어 내고, 저만 90대 초반 기록 ㅠㅠ (휴일엔 현역 장병과 군무원만 가능하다니 주중티로 간신히 예약됨)
그린 속도가 느린걸 빼면, 어디 하나 나무랄데 없는 풀 라운딩 걷기 경험이었습니다.
동해안 간 김에 곰치국, 물회, 성게비빔밥까지 몸과 마음이 힐링된 어버이날 라운딩으로 추억 쌓고 왔습니다.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해안열차에서 보이던  그 아름답던 골프장이네요

    1 0

계속 열차가 다니는 선상에 있는지라, 저도 저 객실안에서 여길 바라보는 뷰가 이쁘겠다 생각했습니다. 주로 4량 열차가 지나가던데 기찻길 소리도 정겹습니다.

    0 0

멋지네요.

    1 0

1번과 2번홀이 연이어 해안선을 따라 직진합니다. 미서부 샌프란 근처 하프문베이CC 의 올드 골프코스 마지막 2홀 생각이 나더군요. 같은 태평양을 마주보는 뷰 맞습니다^^

    0 0

저땅이 예전엔 전부 맨땅 축구장이었는데..

    1 0

동해시 용정동에 지은지도 15년 정도 된거 같던데, 2000년 이전에는 해안가 부대 자리에 축구장으로 썼었나요?

    0 0



리모컨

맨위로
 댓 글 
 목 록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메일문의 Copyright © 딜바다닷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