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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3부 떼제베 힐링
오늘 2부 떼제베 챌린지
다녀왔습니다.
제가 후기를 너무 많이 남겨서 혹여나 드는 생각인데,
저는 퍄노님에게 아주 특별히 뭔가 받은게 아무것도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__)
걍 전 이런게 재밌어서... ㅋㅋㅋ
오늘은 사실 안써도 될것 같았는데,
이전에 후기들에 비해서 체감상 느껴지는게 좀 더 커서 써봅니다.
지난주에 친한 동생에게 젠틸레 50/56도 빌려준 후
오늘 2부에서 만나면서 돌려받았습니다.
떼제베 3부/2부 연달아 미리 말씀드린 이유가,
어제 3부때는 이베이발 코브라 F9 갭웨지가 도착하긴 했지만,
캐디백에 웨지가 아무 의도가 없었던 맥대디 포지드 슬레이트 54도만 있었습니다.
젠틸레를 빌려줬으니 이전까지 주력으로 쓰던 말트비라도 갖고 갔어야 했는데...
암생각 없이 급하게 가다보니 그렇게 되었고요.
오늘 2부는 젠틸레로 라운딩을 돌았습니다. 그게 큰 차이.
그리고
그 차이에서 나타난 가장 큰 후기는 바로 벙커탈출
어제 3부에서 54도로 벙커 탈출은 정말 지옥이었습니다....
전반에 샷 컨디션으로 봤을 때는 전반 라베를 했어야 정상인데...
파5 양파, 파4양파 x 2 해서 도합 13개를.... 덜덜
그런데 말입니다. 저 13개에서 퍼팅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양파를 할때 벙커에서 계속 못나왔던 기억이....
진짜 골프 시작한 이래로 클럽 부러뜨리고 싶었던 기분은 처음이었습니다;;;;;
그에 반해 오늘 2부
아래 사진에서 보이겠지만, 50도는 의외로 거의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내내)
56도가 정말정말 열일 했네요.
50도도 원래는 사용의 여지가 있었어야 했는데,
기막힌 타이밍에 원렝쓰 49도 갭웨지가 오면서 용도가 없어졌습니다.
아무튼 오늘 벙커는.... 정말 정말 90% 이상 멋진 샷들 밖에 없었던 것같네요...
동반자의 RTS 60도도 써봤는데.... 나쁘지 않았단 말입니다?
이쯤 되니까 클럽 구성에 슬슬 고민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원렝쓰로 피칭(44도), 갭(49도) 있는 시점에서...
샌드(54도 : 용도는 풀스윙용)까지 들인 다음에 60도를 하나 들일지...
아니면 샌드 없이 56도를 들일지...
아니면 샌드 없이 58도를 들일지...
오늘 집와서 연습장 다시 가서 말트비를 들어봤는데...
잘맞고 못맞고는 떠나서 일단 페이스가 너무 커서 뭔가 멍청해보이네요;;;;;;
(물론 젠틸레도... 안타깝지만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페이스면은... 뭔가 언발란스 해보이긴 합니다 ㅋㅋ)
새 클럽 효과인지
남의 클럽 효과인지
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제가 써왔던 후기상으로 젠틸레는 꽤 괜찮은 웨지인것 같습니다.
후기 끝
다음 타자 NamuLee님에게 택배 전달 예정입니다.
아래 사진은... 지금까지 열일한 56도의 그라인드 사진과
적당히 일한 50도의 그라인드 사진입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_+;;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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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거고 어프로치용이다보니 필드나가면 바로생기는 상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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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확인해보십시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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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자세한 후기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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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는어디서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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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공지글이 올라왔네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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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벙커랑 겸용으로 생각해서 58도를 써보고 싶기도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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