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퍄노님 젠틸레 웨지 필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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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5-03 15:02:52 조회: 1,823  /  추천: 4  /  반대: 0  /  댓글: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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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 연휴에 운좋게 필드를 2번 다녀왔습니다. 한번은 정규홀 한번은 갑자기 퍼블릭을 가게되었는데 퍄노님 웨지덕에 정말 기분 좋게 치고올 수 있었습니다.

저는 평균 스코어가 110개 전후인 백십돌이입니다. (멀리건 없이. 골프장에서 그려준 ok라인 기준) 그동안 드라이버만 잡으면 점수가 내려오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연습장에서도 드라이버만 주구장창 연습했는데 부상도 당하고 해서 이번엔 약 1주일정도 웨지 위주의 연습으로 준비후 필드에 나가니 점수와 경기 내용에서 큰 변화를 느껴 공유하고자 이글을 씁니다.

1. 리커버리의 자신감이 생깁니다.
드라이버가 중요한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죠 단 드라이버는 나가면 오비티라도 주지만 웨지는 냉탕온탕 반복하기 시작하면 그 끝은 양파밖에 없습니다. 젠틸레를 쓰면서 드라이버가 나가도 커버하면 되지 하는 안도감이 생기니 전반적으로 게임의 안정도가 높아졌습니다ㅎ 오비.헤져드 티에서 올리면 좋고 못올리면 웨지로 더 붙이면 되니 양파가 나오는 일이 크게 줄었습니다. 한 두번 양파만 안해도 90대는 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동반자들이 스스로 흔들립니다.
이게 제일 재밌는 부분이더군요ㅎ 말로 아무리 방해를 하는 것 보다, 드라이버. 세컨까지 잘친 동반자가 어프로치에서 퍼덕일때 붙여서 오케이 받고 먼저 끝내니 본인들의 템포가 빨라지는게 느껴졌습니다. 스코어도 그닥 차이 안나니 쫒아가는 쪽이 오히려 편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칩인하고 하면 3-4펏을 느긋하게 지켜보니 참 재밌더라고요 ㅎㅎ

3. 경기 후 마음이 푸근합니다.
저는 드라이버 250m 날릴때의 쾌감보다 칩인이나 4-50m 컨시드 받는게 더 짜릿하더라고요 물론 그게 한 두번 나오는 일이지만 그 잔상이 경기 후 정말 기분을 좋게 만들어줬습니다. 다음 게임에도 잘할수 있을 거라는 묘한 자신감도 주고요. 저는 주로 50도를 쓰는데 이제 딱 잡으면 붙일 것 같다는 묘한 자신감이 듭니다 ㅎ

처음엔 공짜로 채 하나 얻어서 좋다는 느낌이였는데 어느새 경기의 전체적 흐름과 골프에 대한 생각까지 바꿔준 젠틸레 웨지 후기였습니다. 그립도 참 쫀쫀하니 좋고 타감도 정말 좋습니다. 만약 제 지인이 구매를 고민한다면 g400max이후 가장 자신있게 추천할겁니다. 좋은 기회를 주신 퍄뇨님께 감사드리며 다른 골포님들도 젠틸레와 함께 즐거운 골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그립이 첨엔 좀 이질적인 느낌? 이었는데 쓰다보니 아이언도
다음그립때 이걸로 바꿀까고민중입니다.

케비티타입에 아이언도 나오면 바꿔야되나 고민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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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빨리 만들어야겠네요 ㅋㅋ

    2 0

제 월급은 한정되어 있는데 왜 그러십니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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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엔 좀 푹신하네? 했는데 쫀쫀하기까지해서 좋더라고요. 저도 진지하게 풀셋으로 바꿀까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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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감사드립니다~ 잘 사용하셨다니 넘 뿌듯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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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48도는 계획에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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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도는 아마빌레 모델에서 나옵니다.
젠틸레는 50도 미만은 계획에 없습니다. ㅠㅠ

    0 0

어제 25미터 칩인하나. 4-50m어프로치 1m로 짜릿하게 붙였네요! 영상을 찍을 수 있다면 좋을텐데 그러진 못하지만 정말 잘쓰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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