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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 마이다스라고 불리우지만 실제로는 가평군 설악면에 있어서 1시간도 안 걸리는 아주 가까운 골프장이죠.
상위 1%를 위한 골프장이란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대교에서 고급스럽게 만들어 놓은 골프장이어서 입구에서부터 롤스로이스인지 벤틀리 구형 차를 전시해 놓고 예전에는 양복 자켓을 입지 않으면 입장도 안 시켜주던 (클럽 하우스 앞에서 빌려는 주지만) 조금 콧대 높은 골프장입니다.
같은 대교 그룹이지만 퍼블릭인 이천 마이다스와는 좀 많이 다른 느낌을 주는 것같습니다.
명성에 걸맞게 캐디들 교육이 상당히 잘 되어 있고, 서비스도 괜찮고, 코스도 좋습니다.
크게 무리한 홀이 없는 마이다스와 밸리코스로 이루어진 다양한 18홀을 가지고 있으며...
그린도 항상 2.9 이상으로 빠르게 만들어 놓았고 페어웨이에 디봇 자국이 거의 없을 정도로 관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골프장은 참 좋고, 좁지도 않고, 헤저드가 많은 것도 아니고, 거리도 그렇게 긴 것은 아닌데...
저는 여기서 점수는 그리 잘 나오지 않습니다.
왜 그런가 곰곰히 생각해 보니...
그린 주변이 어렵고 그린의 굴곡이 예민한데다 그린이 빠르니 그린 주변에 가져다 놓더라도 파하기가 참 어려운 골프장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다녀오면 항상 기분 좋은 골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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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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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회원제 골프장...언제 가보나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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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따라 가야죠.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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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속이 시원하네요 뻥뻥날리고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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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좋고 속이 뻥 뚫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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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곳만 다니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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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싸구려만 골라다니지만 가끔 이런데도 가봐줘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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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갔을때 그린빠르기는 그렇게 빠르지 않더라고요. 관리도 잘 되어있고 캐디도 보통이상 되었던것 같습니다. 코스는 짧은편이나 말씀처럼 스코어가 안나오더라고요. 이천 마이다스는 좀 캐쥬얼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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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베네스트를 갈 기회를 차버리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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