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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거주중인 외국인노동자입니다.
3월에 sub70 699 아이언을 받았지만... 코로나 여파로 인해 한번도 쳐보질 못하다 이제야 연습장/필드 에서 휘둘러 봤습니다.
기존 : G400 경량스틸 R 샤프트, 87g, 7번 로프트 28.5도
sub70: 스틸파이버 i70 R 샤프트, 75g, 7번 로프트 31도
- 비거리
7번 기준, 기존에 140~150 야드 정도 보냈습니다. 이건 150~160 나가네요... 로프트가 덜 섰는데도 중공구조여서 그런지... 아님 샤프트때문인지...
- 부하
전에 연습장/필드 다녀오면 엘보 통증이 있었습니다. 확실히 팔에 부하가 걸린다는 느낌인데...
채가 가벼워서 그런건지.. 카본이 진동을 훕수한건지.... 확실히 안아픕니다!! 근육통도 덜합니다.
- 관용성
헤드가 너무 작습니다.... 진짜 g400이 좀 헤드가 큰편이긴한데... 2/3?사이즈만 합니다. 그러다보니... 그루브 있는 페이스 면적도 줄어서... 조금만 실수하면 토우 근처에 맞아서.. 엄청난 거리차 또는 미스샷이 나옵니다... ㅜㅜ 기존에 g400으로 그루브 맞을 스윙이라도 699는 토에 맞을 수준입니다. 연습을 엄청해야할듯합니다.
- 타감
g400도 타감이 별로고... 중공구조가 타감이 별로라고 해서 기대를 안했는데, 딱 붙었다가 떨어져 나가는 느낌이 부드럽게 매우 좋습니다. 마치 떡이 딱 붙었다 반동으로 튀어가는 느낌? 동반자 모두 타감 부드럽다고 채 엄청 좋다고 하시네요.
전반적으로 스틸파이버 샤프트 7 아이언을 100만원 수준에서 저렴?하게 구입한거 치고는 좋은거 같습니다~
(다만 pxg 할인 할꺼 알았음 그걸 샀을지도 모릅니다 ㅜㅜ)
그. 런. 데.
헤드가 작아져서 그런건지.... 토우 근처 바깥쪽으로 계속 공이 맞는겁니다.
어드레스시 페이스 정 가운데에서 약간 바깥쪽 놓고 쳤었는데 (그림의 1번 위치) 아무리 교정을 하려고 해도 계속 토 쪽으로 맞는겁니다.
아무리 안쪽으로 공을 옮겨도 토우 근처로 맞길래... 극단적으로 아이언 넥 근처에 공을 놔두니(그림 2번)...
100% 정타 나옵니다 -_-;; 잘 맞습니다. 여러번 쳐도 다 맞습니다....
다시 공을 페이스 중앙으로 옮기고... 똑딱이 해보고, 1/2, 2/3, 풀스윙 하니... 또 토우 근처....
공을 다시 넥 근처에 놔두니 정타....
이거 왜 그런걸까요?? 그냥 이렇게 쳐야 하나요? ㅜ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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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장비를 들인걸 일단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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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기회되면 촬영해서 올려보겠습니다... ㅜㅜ 생각으로는 인-아웃으로 치려고 해도 안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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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우맞는건 윗분댓글처럼 아직 플렉스 적응기간일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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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아니고.. 일반입니다. g400이 크긴 큽니다...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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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헤드 절대작지않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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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거대한 헤드의 g400을 오래쳤나봅니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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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헤드... 제 느낌은 오히려 조금 큰편이던데요... g400이 얼마나 크길래 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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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이게 크게 느껴지신다니... 혼란이 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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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베이퍼 프로콤보 쓰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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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베이퍼 프로 콤보도 있었는데.. (699사고 팔았습니다) 그거보다 작게 느껴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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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무게 변화에 따른 스윙웨이트 변화 때문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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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연습시 저는 공에 조금 가까이 다가선후 2번으로 놓고 가운데 맞는 연습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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