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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 벗겨보니 그동안 뽑기운이 괜찮은 편이었는데.. 이번은 살짝 실패입니다. 전체적으로 무난하나 유독 페이스에 사용감이 좀 있네요;;;;;
그립은 MCC그립으로 저한테는 좀 미끄러운것 같습니다. 바꿔야 하나 고민 살짝하다가 일단 쳐보기로 합니다.
일단 조강지처 먼저 투입 910D2. 잘 안맞네요. ㅜㅜ 너무 오랜만에 인도어 왔나봅니다. 그래도 아이언은 잘 맞네요^^ 에플 시타. 아~! 역시 잘 안맞습니다. 장비는 죄가 없었군요.
다시 숏게임과 아이언을 갈고 닦습니다. 백스핀이 먹히는 듯한 느낌을 최대한 느끼며 똥폼 잡고 스윙해봅니다. 스~팅어~샷!
다시 드라이버 들고 쳐봅니다. 조금 잡히긴 하네요. 910d2 익숙한 만큼 괜찮게 맞습니다. 에플 다시 시도. 쓰~읍;;; 이게 아닌데.. 그러다 잘 맞았습니다. 느낌적인 느낌입니다만, 정타시 튕겨냄은 정말 최고네요. 역시나 타감은 910d2의 승리입니다.
제일브레이크, AI가 만든 페이스 등은 아직은 제가 적응해야 하나 봅니다. 그립부터 바꾸던가 아님 샤프트를 다른 놈으로 들이던가.. 이븐플로 그린 55 5.5 정도면 가볍고 적당한 듯 싶었는데 좀 더 적응해봐야 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깨달음은 드라이버는 정말 궁합 맞는 거 찾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어드레스시 헤드모양이나 여러 느낌이 그냥 편한 채가 있구요. 그게 현재까진 구닥다리 910d2입니다. 샤프트도 인생 샤프트 만나야 하구요. 물론 본인이 잘 쳐야 하는건 기본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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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타감은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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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지난 드라이버에게서 아직도 이런 느낌이 들다니.. 제가 문제인건지.. 좀 더 신문물에 적응해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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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이것저것 다 써 봤지만...지금 사용하는 G400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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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 White tie 써봤는데 그것도 괜찮았어요. 국산 샤프트 좋아요. 사실 얻어걸려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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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 시타해 봤는데 역시 갤러웨이 드라이버는 저랑 안 맞네요. G400맥스로 가기로 맘먹고 장터로 바로 보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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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은 좋지만 평가는 확실히.. 그리고 평가는 개인마다 다르다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