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저는 지금 P45, 50, 56 이렇게 피칭빼고 투웨지 구성하여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주 무난하고 심플한 구성인만큼 치기에 편하고 익숙해지니 완전 좋습니다만 상황에 따라 아쉬울때가 종종 있는데...

1. 그린사이드 벙커에 빠졌는데 벙커턱이 높고 앞핀이어서 56도 완전히 열고 퍽 떼구르르 공은 50센찌 앞에... 그래서 두번쨔는 조금만 열고 더 세게 퍽 공은 핀에서 15m 뒤에....ㅠㅠ

2. 포대그린에 앞핀.. 최대한 구르지 않게 딱 띄워서 치고 싶은데 헤드를 열자니 탑핑의 두려움이 스물스물.. 결과는 거리도 안맞고 방향도 안맞고...내공은 저 멀리 그린 반대쪽에...

3. 내리막라이 핀과의 거리는 40m 정도.. 탄도가 안뜨고 많이 구를까봐 부담스러운 상황 등

원래는 이래서 지난번에 60도를 구매하려다가 캘프 이놈들이 오배송을 하는 바람에 결국 물거품되고..

이번기회에 54, 58을 사서 50, 54, 58 쓰리 웻지로 가볼까 싶기도 해서요..

56도와 58도 2도 차이가 탄도와 스핀량에서 많은 차이를 보여줄까요?

참고로 저는 p 120m, 50도 10바운스 100m, 56도 10바운스는 80m 이하 전부 어프로치용도로 사용하고 있고 추후 구매한다면

50도 10바운스 100m
54도 10바운스 90m 이하 대부분의 어프로치
58도 12바운스 상기 3가지 특수용도 또는 런없이 딱 세우고 싶을때만 사용

하려 하는데 60도는 빌려쳐본적이 있어서 무지하게 뜬다는건 아는데 58도는 쳐본적이 없어서 56도하고 차이가 많은지 알고 싶습니다.

지금도 필드서는 헤드 열고 닫고 탄도 낮게 높게 자유자재로 치긴 합니다..(물론 뒷땅 탑볼 별로 없이 친다는거지 원하는 거리에 딱딱 세우지는 못합니다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