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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릭딜에서 뜬 정보를 보고 바로 구입을 해 봤습니다.
미국에 거주하다 보니 store pickup 으로 바로 받아올 수 있었구요. 별 정보는 아니지만 구입에 참고하시라고 올려 봅니다.
우선 포장상태는 이렇습니다. 별 정보는 안 되네요. 너무 싸구려틱한 포장은 아닙니다. 포장 괜찮습니다. 포장에 보면 Conforms to USGA regulations 라고 되어있는 걸로 보아 비공인구도 아닌 듯 합니다. 특이하게 Made in Taiwan 이네요.
각 슬리브 단위로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6달러 되는 볼 치고는 (할인해서 그렇지만) 막 포장된 느낌은 아닙니다)
제 주력 볼인 코스트코 Kirkland Signature 3 pcs 볼과 비교를 해 봅니다. 확실히 느껴지는 건 타구감은 코스트코 볼에 비해서 딱딱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공을 몇 개 쳐 봤을 때는 (실내에서 친 것이긴 하지만) 코스트코 볼에 비해서 딱딱한 느낌이 듭니다. 웨지로 볼을 튕겨보아도 그런 느낌은 듭니다. 그리고 좀 마감이 거친 느낌이 듭니다. 표면을 만져보면 하이엔드 볼들의 매끈하다는 느낌 보다는 살짝 마감이 투박해서 까끌까끌한 느낌이 조금 드는? 아무래도 이런 것이 기술 차이겠지요 ...
코스트코 볼에 비해서는 우레탄이 좀 덜 들어간(?) 느낌이 들긴 합니다만 확실하게 겉 커버가 우레탄이라는 느낌은 줍니다. (그 특유의 쫀쫀한 느낌이 확실히 Pro V1, Kirkland 보다는 덜하긴 합니다.) 저는 스토어 픽업으로 한 번 보기 위해서 몇 개 사와서 뜯어 본 다음 배송으로 10 더즌 더 주문해보았습니다. 만져보고 잠깐 살짝 쳐 봐도 이 볼이 6달러의 가치 정도는 충분히 뛰어 넘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Titleist 등의 메이저 볼과 비교를 할 수 있을 수준은 아닙니다. Costco 3 pcs 볼에 비해서도 딱딱한 느낌에 전반적으로 좀 투박한 느낌은 듭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격대 성능비로 이 정도 공이 있을까 싶습니다. 충분히 스핀도 잘 먹게 생겼구요. 거리 등에 대해서는 제가 내일 필드를 나가서 확인해 볼 예정이지만 그 전에 딜이 끝날 것 같긴 하네요.
3 pcs 볼 입문자 용이라고 하기도 그렇지만, 세컨볼(?) 정도로 쓰기에는 충분할 것 같습니다. 결론은 지르세요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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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사고 싶었는데, 딱딱해서 일단 보류해야겠네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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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다른 3 pcs 볼에 비해서는 딱딱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도 아무렴 어때요 6 달러인데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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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리뷰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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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집으로 오는 길에 바로 Dicks 가 있어서 가져올 수 있었네요. 스토어에 물건에 6개 있었는지 9개 주문했는데 3개는 취소먹었습니다. 스토어에 많이 풀려있진 않나보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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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클랜드를 사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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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kland 3 pcs 볼은 정말 제 인생 볼입니다. 타감 부드럽고 쫀쫀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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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배송해서 받았습니다. 미국 거주하시는 분들은 다 비슷하군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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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일찍 받으셨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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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쿡 살고싶네여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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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한국의 스크린 골프는 언제나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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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리뷰까지 남겨주셨네요 감사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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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우례탄 볼인데 주력으로 가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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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