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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시력 안 좋으신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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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람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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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8-23 14:45:04 조회: 1,310  /  추천: 2  /  반대: 0  /  댓글: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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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력이 수술후에도 0.7 0.8밖에 안 나옵니다.
-12 디옵터라 라식라섹도 큰 효과 없어 렌즈삽입했는데 그래도 시력이 많이 안 좋아집니다.
인도어에서 치면 드라이버는 올라가다 떨어지기시작하면 공이 사라지고 7번 아이언은 어느지점에 공이 떨어지는거 같은데 바운드가 안 보입니다 이러다보니 안보이는 공 어떻게든 쫓아 보려고 헤드업이 매우 심해졌습니다.
이걸 너무 늦게 알아차렸습니다.
당분간 인도어 안가고 실내연습장만 이용하려고 합니다.
필드가도 몇번 안가봤지만 다른 사람친게 굿샷이라 말해주고 싶어도 공이 안보이니 말도 못해줍니다ㅡㅡ
골프는 테니스, 탁구처럼 움직이는 공 보는게 아니라 시력에서 오는 핸디캡이 덜 할줄 알았는데 어딜가나 애로사항은 있네요.

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저는 시력이 어중간하게 나빠 안경안쓰고 0.5,0.6인데 운동할때나 운전할때는 꼭 안경씁니다. 40대라 수술하기도 뭐하고 시력이 어중간하게 나빠 가끔 불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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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을 추가로 쓰니 시력 0.1 향상 되서 그나마 샀는데 손이 잘 안가네요. 도수를 높이면 어지러워서 쓸수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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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필드 나가면 공 치기전에 캐디와 동반자에게 공좀 봐달라고 신신당부합니다.
인도어에서는 괜찮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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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필드가면 공 봐달라고 하고 제가 공 보는거 포기해야됩니다. 그래야 헤드업 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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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시력이 매우 안좋습니다. 왼쪽눈은 아예 보이지 않고(시력이 0.01)
오른쪽 눈은 보이지만 한쪽눈으로 살다보니 난시가 매우 심해졌네요...ㅠ.ㅠ
처음 배울때부터 실내연습장에서 눈감고도 공을 칠 수 있도록 아이언 연습을 했었죠.....
짝눈이라 거리감이 마니 부족하거든요...ㅠ.ㅠ...
전 아예 날라가는 건 보지 않습니다.  날라가는걸 보는 건 애초부터 포기했었죠...^^
캐디가 공을 찾아주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노캐디 골프장에서는 동반자에게 단디 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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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감고도 공을 칠수 있다면 헤드업 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그런 연습은 어떻게 하셨나요? 진짜 눈감고 스윙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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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연습할 때 종종 했었습니다.. 물론 빈스윙도 눈감고 많이 하고 했죠...
의외로 잘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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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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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시력도 안좋고 난시도 있어서 안경끼는데 인도어 가서 같은 경험을 하고있습니다. ㅠㅠ 공이 날라가다가 항상 사라져서 이거 몇미터 날아간건지 모르겠더라구요 ㅠㅠ 헤드업 주의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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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에서는 적당히 헤드업 해도 제법 맞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내가 헤드업 하고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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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골프를 자주 치다보니, 해가 뜰때 역광 또는 안개 때문에 아무리 눈이 좋고, 동반자들이 눈을 부라리고 공을 봐줘도 전반홀 대부분은 치고 나서 공이 안보입니다.
허나, 구력과 경험이 좀 쌓이다보니 그냥 맞는순간 훅이다 슬라이스다 대충 느낌이 오고, 그럴경우 빗겨나서 날라가는 비거리등이 대충 감각적으로 알게 되더라구요. 가보면 거의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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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이 상당하신가 봅니다. 저도 어서 그런 날이 오길 바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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