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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베일 및 G410 PLUS, PXG 0811XF ER9 사용기
장비 |
레드n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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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11-01 17:40:30 조회: 1,350  /  추천: 6  /  반대: 0  /  댓글: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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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스프링 베일을 다녀왔습니다.

 

1.스프링 베일 - 9홀 퍼블릭입니다. 생각보다 서울에서 춘천쪽으로 많이 들어갑니다.

 

9홀 2바퀴 도는 시스템인데 노캐디셀프라운딩입니다.

 

가격은 아시는 분은 아시지만 겁나 착하게 나옵니다. 황금시간 12시대티 그카로 9만원에 다녀왔습니다.

 

단 페어웨이 무진장 좁습니다. 공 많이 잃어 버리시기 딱 좋고

 

사고 나기 딱 좋습니다. 라운딩 도중에도 주변에서 공이 나무에 맞는 퍽퍽 소리가

 

간담을 서늘케 하더군요.

 

재방문 의사는 없습니다. 필로스 야간 3부도 워낙 착하기에요 ^^

 

2.G410 PLUS VS PXG0811XF

 

410은 연습도 없이 스탁 R+173 65R 2종류로 가지고 갔습니다.

 

PXG는 전날 조금 쳐봤습니다. 샤프트는 저한테 전혀 안맞는 후지꾸라 프로 63S 끼여서 나갔습니다.

 

매트릭스 샤프트는 자가 그립 교체에 실패해서요 ㅠㅠ

 

누구나 예상은 다 410의 압승일거라 생각했습니다.

 

심지어 전반 끝나고 그늘집에서 앞뒤팀에 꼽혀있는 핑드라이버만 6개

 

우드 유틸은 뭐 말 다할 정도로 대세 드라이버지요.

 

방금전 같이 라운딩한 AF153에 nspro750 503 치는 여동생 베프(성별이 여입니다)입니다.

 



 

 

 

 

네 진짜 이제껏 그많은 드라이버를 만져봤지만

 

최악의 넘버원 소리입니다.

 

근데 최고의 넘버원 관용성입니다. 거리도 왠만큼 내주구요.

 

전반은 410 후반은 0811xf로 돌았습니다.

 



 

위의 사진은 뒷땅입니다. 당연히 연습없이 나한테 맞지도 않는 샤프트이니 

 

뒷땅에 힐에 토우에 어휴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ㅋㅋㅋ

 

 



 

힐에 맞았는데 200이라니요....

 



 

오늘의 오잘공입니다. 이건 잘맞았다고 다들 했던 샷인지라.

 

 

 



 

 

이건 또 토우에 맞은 샷입니다.

 

와 진짜 소리는 퍽퍽 누가 옆에서 듣기 싫은 트림하는 소리이고 그나마 연습장서

 

듣던 소리가 좋았고 필드에서는 진짜 최악의 소리입니다.

 

그래서 결국 G410을 방출했습니다.

 

덩달아 캘러웨이 IZ5R IZ4R 모두 방출할려구요. (플래쉬랑 섭제로는 우리집 고양이가 긁었나....)

 

저처럼 한달 1,2번 나가는 주말골퍼에게는 짱짱한 소리도 좋지만

 

스코어도 중요하니요.

 

개인적으로 G400MAX도 운용했던지라 관용성 비교하면 0811XF압승입니다.

 

소리는 G400MAX가 멍청하단 분들도 계시지만 0811XF에 비하면 압압승입니다.

 

이제껏 제가 PXG에 가졌던 이미지는

 

시장떼기 가방에 루이비통 붙이면 비싸보이는거 아니냐 했는데

 

와 진짜 충격입니다. 괜히 비싼게 아니구나 우드랑 유틸도 그렇게 좋다는데

 

특히 유틸이 그렇데 좋다는데.....일단 참겠습니다!

 

아 410plus는 구장이 좁은 탓도 있지만 나갈 공이 아닌데 나간게 1번 있어서 의아했습니다.

 

그래서 무게추 조정을 바로 했더니 괜찮더군요.

 

매형이랑 여동생베프도 고루고루 쳤는데 소리랑 타감은 진짜 대세 드라이버 인정!!!

 

매형은 그래도 퓨전이 좋으시답니다 ^^ 제가 공들여서 골라준 드라이버인지라 ㅎㅎㅎ

 

3.이븐롤 ER9

 



 

이븐롤의 기술을 그린 그림입니다.

 

실제 2번 안쪽에 맞았는데 공이 순간 스핀 먹는듯 (이게 말로 표현하기 참 어렵습니다.)

 

이상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직진합니다.

 

스파이더랑 비교시 거리가 좀 짧은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스윙패스가 틀렸는데 직진으로 보내주는 퍼터는 아닌듯합니다.

 

탁탁함과 말랑함(스파이더) 중간의 적당한 타감도 만족스럽습니다.

 

꼭 사보셔서 쳐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끝으로 여길 오지 말아야겠습니다.

 

이븐롤 비닐 깐지 3일째인데 신상이라니요 ㅠㅠ

 

 

P.S-젠2 0811xf는 그나마 좋아졌다는데 이 녀석도 다음주면 손에 들어오네요.

 

오늘 와이프출근길에 칭찬받았습니다. 용품들 팔아서 방정리잘했다고 ㅠㅠ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역시 0811xf 관용성은 좋습니다 ㅎㅎ
자 이제 샤프트를 구매할 시간이네요

    1 0

히히 이미 t1100 샤프트 쟁여두고 있습니다. 이건 PXG끼울려고 안팔려구요.

173 65R도 한개 제꺼 쟁여두고 있구요 ^^

젠2는 후지꾸라 프로 xlr8 달려있는 놈으로 오구있습니다!

와 근데 소리는 정말 적응이 안됩니다. 제가 돌고 돌아 계속 J815쓰는

이유가 챙하는 그 맑은 소리를 극히 좋아하는데

그런 제가 G410을 버리고 0811XF를 선택했다는건 그만큼 0811xf의

관용성이 좋단 증거겠지유~~~

    1 0

역시 샷스코프보다는 아코스가 라운드 복기하기엔 더 좋습니다.
통계는 샷스코프가 더 낫구요.
우등생의 리뷰 잘 봤습니다.

    1 0

그쵸 알코스 맵이 더 이쁘구요ㅜㅜ

    0 0

G400 max 에 65R 주력으로 쓰다가 0811xf + hrzdus smoke 를 하나 들여서 중간에 써봤는데... 말씀하신대로 관용성이 max 에 뒤지지 않더군요.
아... 잘못 맞았다... 싶은데 안죽는 ㅎㅎㅎ
근데 역시나 말씀하신대로 소리가 영 거시기해서 계속 max 를 쓰고 있는데 다시 좀 써봐야겠습니다 ^^

    1 0

개인적으로 맥스보단 한수위인듯

합니다. 관용성은.

마지막 드라이버샷하고

티박스내려오면서

동반자들에게 "이 멍청한 소리도

적응이되네" 했습니다

    0 0

드라이버보다 유틸이 한 수 위 입니다. ㅋ 우드도 좋구요.
샤프트만 잘 맞추면 유틸이랑 유드 진짜 좋아요. 타감도 좋고..

    1 0

이렇게 또 뽐을 주셔도 안넘어가겠습니다......는 거짓으로

판명될듯요 ㅠㅠ

    0 0

수욜에 스프링베일 첨 갔다가 죽는줄 알았습니다.

인천 04:50출발
목동사거리 05:30 장인어른 픽업
강북과 강동에서 동서 형님 두분 한차로 출발
08:20 티업

두바퀴 도는데 노캐디 구장이라 그런가 대략 6시간 걸렸네요 ㅠㅠ

씻고 나와서 춘천까지 갔으니 닭갈비+막국수로 늦은 점심 먹고 오후 4시 가 되어 출발할때 네비 기준 도착 예정 시간 18:00

출발하자마자 너무 졸려서 가평 휴게소까지 겨우겨우 가서 화장실 들렀다 커피 한잔 사고 바로 출발했는데 가 사이 화도 IC근처에서 사고가 났는지 무진장 막힘.
그때문에 퇴근시간 전 올림픽 대로를 지나려던 계획은 물거품되고ㅠㅠ 목동까지 3시간 40분 걸렸네요 ㅠㅠ


스프링베일 가성비는 쩔고, 가격에 비해 코스도 좋고 괜찮던데 저는 너무 멀어서 다시는 못 가겠더라구요.
글고 생각보다 너무 어려움 ㅠㅠ

    1 0

마지막 부분 저랑같네요.

고생하셨습니다

    0 0

이븐롤 신제품 나왔나요?
링크 좀...

    1 0

http://www.dealbada.com/bbs/board.php?bo_table=forum_golf&wr_id=423600

ER10이 나왔습니다. 미국 시간으로 오늘 출시했네요.

    0 0

이븐롤은 페이스 스윗스팟쪽이 많이 깎여있기 때문에
일반 밀드퍼터에 비해 롱펏의 경우 원래대로 치시면 좀 짧다고 느끼실거에요. 적응만 하시면 문제 없을겁니다.
인버디로 연습하셔요..인버디 진짜 좋네요 ㅎㅎ

    1 0

인버디로 하루연습하고가서

연습량이 모자르네요.

염담님도 들인다더니 결국

들이셨군요. 인버디대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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