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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롱 라스베가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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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11-01 13:27:55 조회: 2,789  /  추천: 5  /  반대: 0  /  댓글: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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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가 있었던

LPGA 인터내셔날 부산 CC(a.k.a 아시아드 CC) 수요일에 1부 조인으로 다녀왔습니다.

 

호스트 하시는분이 코스를 잘못 선택하셔서..ㅜㅜ

18홀 전부 대회코스를 밟지는 못하고 아쉽지만 9홀만 대회코스로 라운딩했습니다.

그래도 마지막 18번홀이 대회 마지막 홀이랑 같아서... (그날 아침에 관중석을 철거하고 있어서)

선수가 된 듯한 기분으로 라운딩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어요. 

다니엘 강이랑, 장하나 선수도 파로 마무리하듯이 저도 파 마쳤습니다. ㅎㅎ

그린은 대회를 마친지 2일밖에 되지 않아 잘구르고, 관리도 잘되어 있었습니다.

해가 뜨고, 이슬까지 마르니..뭐.. 내리막은 살짝만 쳐 주루룩....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ㅎㅎ

태생이 퍼팅 고자라서... 여러가지 퍼터를 구매하고 팔고 구매하고 팔고를 했는데..

캘프에서 하루만 했던 퍼터 대란때, 버스는 탑승해야 맛이기에...

라스베가스H7를 스트로크랩 샤프트로 구매했고, 우체국 택배 덕분에 전날 받고 바로 실전 투입했습니다.

 

결론은 매우 성공적!!!

스트로크랩 샤프트 덕분인지..백스윙이 좀더 안정적이었고

직진성 까지 좋아서.. 빠른 그린이었지마, 초면분들한테 퍼터 잘한다는 칭찬까지 받았어요 ㅎㅎㅎ

 

라스베가스 이전에는 포틀랜드 썼는데, 포틀랜드보다 해드크기가 커서인지..좀더 편하고 안정성이 있었습니다.

 

잘 맞고있던 포틀랜드를 팔고 블프를 맞이 할 것인지... 라스베가스가 언제 배신할지 모르니 좀더 지켜볼지..

행복한 고민 중입니다. ㅎㅎㅎ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이제 포틀랜드 저한테 파세요 ^^

부럽군요 (구)아시아드 ㅠ ㅠ

    1 0

1부인데도 사람이 많아서..대기좀 했어요.
그린피도 금액이 올랐고;;;

    0 0

아... 줄서봅니다. ㅎㅎ 우선 관망 하시고 남는건 저에게 넘겨주세요.

    1 0

혹시 팔게 되면 노노에 올리겠습니다 ㅎㅎㅎ

    1 0

쉿~ 노노 말고...저에게...;;;;;;;;

    3 0

주인장 직거래..밑줄 그어두겠어요 ㅋㅋ

    0 0

노노의 노노는 노노 뿜고갑니다ㅋㅋㅋㅋ

    1 0

아아범이 이글을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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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지만 라스베가스 줄 서봅니다. 물론 블프를 맞이하시라는 뜻깊은 의도입니다.

    1 0

제가 더블밴드 샤프트를 멤피스, 스파이더, 오웍스 7번 이렇게 써봤느데..
저한테는 H7이 맞는가봐요.. ㅎㅎ

    1 0

네~~~~~ 축하드립니다.

혹시나 만에 하나 퍼터 던져버리고 싶으시면 연락 부탁드려요

    0 0

저도 내일 라스베가스 현장투입하고나서 기존 스트로크랩 중 하나 방출할까 합니다ㅎ

    1 0

기존 스트로크랩이 방출 되겠네요..
미리 축하드립니다 ㅎ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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