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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넘어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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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9-01 15:40:06 조회: 2,247  /  추천: 16  /  반대: 0  /  댓글: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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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안간 볼 멀리간....
또다시 그 일련의 과정이 시작됩니다.
드라이버 티 공의로고 연습스윙 헛둘헛둘~~
이쯤 되니까 그런가보다 합니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니까요

다만,
아까부터. 레이져를 쏘고있는 뒷팀은 적응이 덜 되었나 봅니다. 도를 아십니꺄?
드뎌 대망의 샷~~~~~~~~~!
승천하다 배탈난 이무기 샷~~~ 그 곡선의 미학...
아까보다 굿샷입니다 레이디티는 지나서 우측 OB 구역쪽으로 갑니다
동반자들 찰나의 순간 누구랄거없이 OB 를 기원합니다.
악인이여 오비티행 급행열차를 타라......제발,쫌

짜장면 한그릇이 살아 있는것 같다는 캐디분의 청천벽력 같은 ...
그공 죽은걸로 하고. 람보르카트 터보 켜고 오비티로 갈수 없는 겁니까 쫌전까지 좋게봤던 캐디분아...T T

그리곤 잠정구 치실.....이란. 말이 쫌전까지 좋게봤던 캐디분 입을 떠나 허공을 2M쯤 가를때 급히 기를 끌어올려 간절한 눈빛을 담아
"장정구를 알면 박종팔이나 문성길도 아시겠네"
개드립을 시전해 위기탈출을 시도해봅니다.
그제서야 캐디분도 환영마혼술에서 벗어나는지
짜장면의 사망선고를 내립니다.
허허. 오빠야가 캐디동생에게 크게 실망할뻔했어...


카트향한 발걸음이 이다지도 가벼울수가..냐~하

안죽은것 같은데 가서 볼게 ..
눼~눼. 예전엔 저의 사수 이젠 거래처 대표님. 가서 보셔야쥬. 암요.. 저도 그러자고 하려 했습니다....긴

추천 16 반대 0

댓글목록

글을 참 재미있게 쓰시네요..ㅎㅎ
연재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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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짤려서 환장자지러지는 가슴 부여잡고 막걸리 사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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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상태에 적응이 되신다는게 신기합니다.
그리고, 또 그 분과 같이 가셨다는 것이 더 신기합니다.
그 분께서 치시는 루틴 동안 저 장문의 글을 적으셨으리라 생각하니
어떠한 위로의 말씀도 도움이 되지 않겠다 싶습니다...
라운딩 하기에는 많이 덥지도 않고 날씨가 참 좋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1 0

흠 심혈관을 기울여 썼는데 글이 잘렸네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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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멀리안간 볼 멀리간...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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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글을 읽는 내내 답답 한데.. 오죽 하셨겠습니까?  ㅋㅋ
그래도 유머로 넘기시는거 보니  고수 십니다.. ^^

    0 0

글이 짤렸으니 멀리간 하나 드립니다.
복원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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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티행 급행열차를 타라~~~ 내기하는 날이면 제게 와닿는 명언 같습니다.

    0 0

글을 보는 저도 숨이 넘어가네요 ㅋ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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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은유와 미학이 잘 어우러진 한편에 향곡인줄^^

    0 0

재밌게 잘 읽고 있습니다. 매일 한 편(?)씩 올려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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