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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9-01 12:51:31 조회: 2,513 / 추천: 4 / 반대: 0 / 댓글: [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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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남자 골퍼들은 드라이버 비거리를 '남자의 자존심'이라고 생각하는것같습니다. (이거는 프로골퍼도 예외는 아닌것 같기도 합니다. 얼마전 박찬호가 토머스와 한조가 되어서 프로암 대회 나갔는데, 박찬호가 토머스보다 드라이버 비거리가 많이 나가니까, 토머스가 힘들어가서 게임 말렸다는 인터뷰를 읽은적이 있거든요)
친구들끼리 갔는데, 드라이버 쳐서 비거리가 많이 나가면, 이유없는 뿌듯함(?)을 느껴지기도 하구요.
그러해서 아마츄어 골퍼들은 자기 비거리에 대해서 말할때, 제 경험상으로는 오버해서 말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내리막이거나 뒷바람 심할때 나온 드라이버 비거리를 본인의 평균 드라이버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기도 하구요)
필드가서 실제로 쳐보면 드라이버 거리가 220~230이상 나가는 아마츄어 골퍼들은 별로 없는데, 드라이버 비거리에 대해서 물어보면 220~230은 대부분 나간다고 하더라구요.
이론적으로 드라이버 비거리 = 피칭 웨지×2 라고 하니까, 피칭웨지가 115는 나와야 드라이버가 230이 나온다는 계산이 나오거든요(여기서 말하는 피칭웨지의 로프트는 클래식 로프트각이라서 47도를 의미합니다. 요즘 나오는 아이언은 로프트각을 세워서 나오기 때문에 이 공식이 안맞는듯 하구요)
드라이버 비거리를 늘리고 싶어하는것은, 모든 골퍼들의 희망사항으로 앞으로도 쭉 남아있을것이라는것은 확실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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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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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칭 두배가 이론상 드라이버 비거리군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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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 공식만 보면 제 실력이 안타깝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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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맞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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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200 이상 나가는 아마는 보기힘들다고 캐디언니가 말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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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에는 기본 230미터는 기본이구 300넘는거 원온도 하시는 분이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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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항상 잘나온샷은 골프워치로 기록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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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캐리 200은 넘는데 그러면 캐디가 '장타자시니까...'하고 티설명을 시작해줍니다. 저는 전혀장타라고 생각하진 않는데요, 저는 이제 드라이버 캐리보다는 갖다붙이는 숏게임을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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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의 4.4배가 자기 최대 낼수있는 비거리라 하더라구요 ㅜㅜ 야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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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런것도 있군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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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준으로 그건 틀린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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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지방량 5프로 미만의 몸을 가진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말이겠군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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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400미터 원온 가능한건가요? ㄷ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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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야드에 도전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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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75키로 피칭 46도 캐리 130 칩니다 친구들이 엄청 싫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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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샷 위치에서 뒤돌아 티박스까지 종종 재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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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티박스에서는 원온도 가능할것처럼 치지만 세컨샷 위치에서 뒤 돌아보면 정말 가깝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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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골프존 영향이 크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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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거리 = 곧휴 크기 = 자랑해도 눈으로 보기전까지 아무도 안 믿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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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 키 163와 체형 65에 비해 비거리 230m 만족 하고 있습니다... 더 나갔으면 욕심이 있는건 사실이지만요..ㅠㅠ 피칭 * 2 라는 말씀도 얼추 맞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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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자 시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