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화 하나를 사야 합니다... (여러개가 있지만 그냥 새신발은 늘 좋은거 같아요..)

흰색으로!!! 그래서 지난 주말에 아울렛가서 이거저거 신어보고 인터넷으로 사야지!

하고, 맘먹고 둘러 보았습니다.

거의 마감때 맞춰서 스윽 돌다가 저~ 앞에 보이는 나이키 골프 매장.

신어본 신발이.

나이키 리엑트 베이퍼 2

로쉬 G 투어

나이키 베이퍼 제품은 1 때 사서 입장금지 처분 받아서 연습장에서 사용중이라

발등 부분 밴딩 들어간것 빼곤 큰 차이 못느꼈지만 조이지만 탄탄한 느낌.

로쉬G 투어는 볼은 넓은데 상대적으로 좀더 답답한 느낌 ? 그리고 징이 좀 낮은 또다른 편안한 느낌

이었습니다.

고민만 늘어서 신어만보고 나왔습니다. (사실 인터넷 금액이 훨씬 저렴하더라구요)

FJ 매장이 있길래

제 구매 리스트에 있던 "프로SL 끈제품 은 없겠지 그치만 함 들어가보까?"

해서 들어갔는데

늘 TV에서 프로들만 자주신던 클래식 골프화가 있더라구요.

네 드라이조이 투어 제품이었어요.. 올 흰색 (보아X)

함 신어나 보까 하고 사이즈 말하고 신어봤는데

뭐랄까 폭신한데 단단한 느낌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딱 제 발에도 맞는거 같고..

나온지 오래된 제품이라 그런지 할인도 많이 하더라구요.. (10만원 초중만 금액)

순간 넘모 고민이 되었습니다.

왜냐면 제 주변엔 클래식 골프화를 신으신 분이 단 1도 없거든요.

옷 마춰 입기도 어려울거 같기도 하고

에이 상관없이 그냥 사서 신어볼까 하기도 하고

점원이 퇴근해야된다는 눈치를 주는거 같아 일단 나왔는데

고민이네요.

혹시 드라이조이 제품 신어보신 분들 계실까요

착용 후기 같은거도 많이 없는거 같아서요..

하.. 뿜을 주시거나 없애주시거나 하실 분들 댓글 부탁 드립니다. ㅠ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