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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자로웠던 진천파3 후기
  골프장 |
기적의헛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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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7-24 00:39:11 조회: 3,502  /  추천: 9  /  반대: 0  /  댓글: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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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근처 파3를 검색해보니 진천파크골프클럽이라는
파3이 있더군요 매번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회식해서
못가고 비와서 못가고 더워서 못가고 하다가 오늘도
덥긴 했지만 이러다가 계속 안갈거같아거서 때마침
5시 좀 넘어서 퇴근해서 바로 달려가봤습니다
한 이십분 걸리네요

9홀 한바퀴는 22천원, 두바퀴는 27천원인데 1인라운딩은
무조건 3만원 두바퀴래서 3만원 결재하고 시작합니다
마감시간은 따로 없고 걍 해떨어질때까지 치라네요
주인아주머니가 500미리짜리 게토레이도 하나 주시네요

여기 좋은게 파3인데도 드라이버 가능한 홀이 2개, 160미터
롱아이언홀 하나, 120미터 숏아이언홀이 두개 있어서
너무 웨지만 치다오는 단조로운 느낌이 없습니다
게다가 더워서그런지 앞뒤로 아무도없어서... 티샷 기본
두개에 드라이버는 네개씩 치다왔고 평소 잘 안되던
발끝오르막라이도 그런 지형이 있는 홀에서 계속
쳐보고 했습니다 어프로치도 거리도 이거저거 해보고
2피스공이랑 3피스우레탄공이랑 같은거리에서 비교체험도
해보고 너무 재밌었네요 퍼팅은 거의 안했습니다
그시간에 차라리 어프로치를 더하고 싶더라구요

9번홀 그린이 클럽하우스 바로 앞인데 클럽하우스에
라이트가 있어서 해넘어갈때돠니 라이트를 켜주시더군요
두바퀴 돌고 몇개홀에서는 꽤 눌러앉아 연습했었는데도
시간이 좀 남아서 클럽하우스앞 그린에서 마지막으로
어프로치 주구장창 하다오려고 했는데 갑자기 비가와서
철수했습니다 오니까 사장아주머님이 물한통 또 주시네요

삼만원이면 서울 인도어비용이랑 큰차이없는데
두시간동안 필드애서 원하는만큼 칠수있으니
너무좋더군요 다만 요새 점점 해가 짧아지는중이라...
앞으로 퇴근후에는 만만치않을거같아 좀 아쉽네요
새벽 다섯시반부터 치러오는사람이 있다던데 저도
담번엔 일찍자고 일찍가봐야겠습니다

그나저나 파3라 공 안잃어버릴줄알고 3피스공 위주로
챙겨갔는데 지스타 비롯해서 또 겁내잃어버렸네요ㅎㅎ
로스트볼업계의 큰손이 되가나봅니다

추천 9 반대 0

댓글목록

3만원에 야무지게 즐기고오셨네요 보통 드라이버 칠수있는 파4홀보유한 파쓰리연습장들은 은근 콧대높게 가격 쌔게받던데 혜자스런가격도 좋은데 아주머니의 정까지 느끼고 오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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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자주갑니다 ㅎㅎ 드라이버는못쳐도 거리안나는 남자분들은 우드까진 잡을 수 있는 홀이 있습니다.
거기 식당 밥맛도 좋습니다 ㅎㅎ 가격도 근처식당이랑 별차이도없구요.
강아지 많이 컸나모르겠네요 아주 새끼일떄보고 한달뒤에가니 엄청커졌떤데 ㅎㅎ 이제 늠름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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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양이만봤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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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클럽은 어떻게 들고 가나요? 백을 구루마에 싣고 다니는지? 아니면 활통 같은거에 클럽 몇개만 넣어 다니는 형식인지요? 전지 훈련 한번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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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스탠딩 하프백 작은거 하나 가지고갔었고
화살통같이생긴거 대여도 해주는거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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