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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첫깨백에 이어서 2라운딩 연속 깨백을...
사실 마지막홀 더블인데 그냥 올파 한거라...
101개이긴 한데 중간에 없어질 공이 아닌데
못찾아서 OB처리된게 있으니 그냥 99라고
우겨보겠습니다ㅎㅎㅎ 소소하지만 내기가
있었던터라 마지막홀 올파 빼고는 칼카운팅했네요

초반에 허우적거린게 좀 아쉬웠고 아직은 벌타가
많네요... 기억나는것만 티샷 5개, 세컨샷 3개가
OB 또는 헤저드였으니 요것만 반으로 줄여도
90타대 중반으로 들어올수 있을것 같고 벙커는
아직도 너무 무섭네요... 단기적으로는 드라이버랑
벙커를 주로 연습하고 이후 아이언 그린적중률을
높여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어프로치랑 퍼터는
꽤나 만족스러웠네요

TS2 드라이버 DI5S 오늘 필드 첫개시 했습니다
전반까지는 기존에 쓰던 g400 max 쓰다가
후반부터 꺼내서 5번 쳐봤습니다 드라이버 잡는
마지막 두홀은 너무 배가고파서 그냥 대충쳐도
안죽을거같은 g400 max로..(하지만 그중하나 사망)
오늘 사용후 이걸로 계속 연습하면서 g400 max와
주전경쟁 시켜보기로 결정했습니다 ts2로 첫샷은
슬라이스인데 럭키로 살았고 두번째샷도 왼쪽으로
조금 당겨서 살긴했지만 그닥이었는데 세번째샷이
오잘공이 나와서 미사일처럼 나가는데 그 손맛을
잊을수가없네요ㅎㅎㅎ 짤순이라 그래봤자 220미터
남짓이었지만 잘맞았을때 타감과 공나가는 느낌이
뭐랄까 칠맛이 납니다 네번째샷도 세번째만큼
굿샷은 아니었지만 잘 나가주었고 다섯번째샷은
슬라이스로 사망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죽는
비율도 g400 max 대비 나쁘지 않았고 잘쳤을때
피드백이 너무 찰져서... 일단 계속 고고입니다

추가로 오늘 골드cc 마스터코스에서 쳤는데
페어웨이랑 그린상태 모두 꽤 괜찮았습니다
진행도 평일이라그런지 많이 밀리지 않아서
4시간반 걸렸네요 다만 평일임에도 그린피 12라
가격메리트가 아주 좋지는 않네요 그럭저럭
즐거운 라운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