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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골프 시작 한지 1년 10개월 정도 된 백돌이입니다..(아직 깨백을 못했습니다)
회사에 골프가 활성화 되고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필드 보단 아직 스크린 위주로 다니고
그래서 스크린은 회사분들이 매일 갈 정도로 사내에 활성화가 되어 있습니다..
골프를 하면서 골포를 알게 되었고, 자연스레(?) 장비를 자주 바꿨습니다ㅎㅎ
아이언은 야마하 셋트를 얻어서 1년 정도 사용 하다가 현재 z765를 사용 하고
퍼터는 오딧세이(지인이 준 황동 퍼터) -> 오웍스 7번 -> 스카티 퓨츄라 -> 클리블랜드 헌팅턴 ->
현재 툴룽 메디슨
드라이버는 테일러 메이드(지인이 준 거라 얫모델이라 모델명은 모르겠습니다) -> G30 -> 917D2 -> 에픽
->(현재 로그 배송중..)
하이브리드는 아담스미스 -> 스릭슨 드라이빙 아이언..
우드는 에픽 헤븐 우드(이건 안바꿨어요..)
물론 이정도로 장비병이 심하다고..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회사에서는 거의 독보적으로 자주 바꾼 사람입니다;; (사내에 골포는 물론 직구를 하줄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주위에서 요즘 " 왜그리 장비를 자주 바꾸냐..니 몸이 문제다.. 장비는 죄가 없다..
저장비 적응도 안하고 또 바꾸는거 아니냐.. 이해를 할 수 없다.. 돈이 썩어 나느냐.. " 이런 말을 계속 듣습니다..
(막상 교환 하면.. 그전에 쓰던 장비는 회사분들이 다 사가 십니다.. 제가 시세보다 싸게 팔거든요..)
요즘 근데 계속 저런 말을 듣다 보니.. 진짜 하나 꾸준히 써보는게 맞는건가.. 그러다 보면 더 잘칠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이제는 안사야지.. 하고.. 있다가.. 또 로그 드라이버를 구매 했어요..
저는 솔직히 이것도 써보고 싶고 저것도 써보고 싶고, 저 드라이버가 좋다는데 지금 쓰는거보다 더 좋진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계속 기변을 하는데..
어떻게 생각 하면 잘 안 맞기 사직하면.. 장비 핑계 삼아 바꾼거 갖아요. 처음부터 잘못 길들여졌나 라는
생각도 합니다..
지금 초보인 제가 .. 깨백인 제가.. 자주 바꾸는것 보다.. 한장비로 오래 쓰는게 나을까요?
요즘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물론.. 이런글 쓰고도... 또 핫딜이 뜨면.. 사겠지만요..)
넋두리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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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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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1년 조금 넘었는데 그정도이시면... 골포 장학생이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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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바꾸고 나면.. 진짜 기간이 짧지만.. 새채 효과가 있는거 같긴 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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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자신과 맞는 헤드와 샤프트가 있더라구요. 그런 클럽으로 연습하면 실력이 배로 증가하더라구요. 그리고 클럽 바꾸는 재미가 얼마나 쏠쏠한지는 아는 사람만 압니다. 제가 보기엔 100% 정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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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서 늘 이번에 더 잘 맞을꺼야라는 생각으로 바꿉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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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깨백이 안되었다는 말은 장비가 안좋아서 보다는 스윙적인 문제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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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고 필드는 10번정도 나갔던거 같아요 ㅠ 깨백 될듯 될듯 안되더라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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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몸이 문제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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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님의 말이 참 좋네요ㅎㅎ 재미의 한축이라 생각하고 소비를 이어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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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z785 쳐보고 싶어서 렌탈 신청해 놨는데 괜찮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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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이 미천 하지만 저는 765사용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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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질 많이 하는 사람은 장비 공부도 많이 하기 때문에 장비에 대한 이해력도 보통 높죠. 구력 오래되었어도 장비질 안하는 사람들은 아이언 로프트, 샤프트 토크, cpm, 킥포인트, 웨지 바운스, 그라인드, 드라이버 무게추 위치에 따른 스핀/탄도/관용성 변화 등등 잘 알지 못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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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꿀때마다 검색도 엄청하고 해서 공부가 자연스레 되더라구요 지금 쓰는장비랑 뭐가 다를까? 샤프트차이점은 뭔지 나한테 맞는건지 말씀하신대로 주위사람은 그런거에 대해서 관심있는 사람이 없어요ㅎ 그냥 s sr r만 신경쓰시긴 하시더라구요ㅎ 실력이 따라 올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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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바꾸는건 전혀 문제 없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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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은 솔직히 가격부담이 커서 자주 못바꾸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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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장비 바꿈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이전에 다른 취미 활동때도 마찬가지 였구요. 각사별 이런저런 장비를 나름 합리적인 가격에 잘 구해서 써보는것도 하나의 재미라고 생각 합니다. 실력과는 별개로 생각하고 새장비를 써보는 즐거움도 골프를 취미로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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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질문하고 나니 맘이 편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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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귤16527283님의 댓글 탱귤16527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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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여유만 된다면야 장비질 문제 없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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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바꾸기 쉬운 드라이버 퍼터만 바꾼거 같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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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디가서 빠지지 않게 바꿈질을 해댄 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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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귤16527283님의 댓글 탱귤16527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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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래도 단조/주조, R/S, 스틸/그라파이트 이정도는 많이들 구분하지 않으시나요?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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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른다기보단 신경 안쓴다는 표현이 더 맞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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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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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즐기는 여러 방법 중에 이것저것 다 쳐보자도 한 방법이라 강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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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기서도 자주 바꾸는 편인가 보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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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나가서 골동품 클럽으로 싱글치시는 어르신들 볼때마다 반성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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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늘.. 운동은 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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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드라이버는 자주 바꾸고 아이언과 웨지 퍼터는 오래 쓰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기술의 진보가 아이언, 웨지, 퍼터는 거의 끝난 거 같은데 아직도 드라이버는 좀 더 진화되는 과정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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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도 갈팡 질팡 했는데... 이제 툴론 메디슨으로.. 정착하려고.. 노력...중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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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이상된(뭔지 잘 모르는) 장비로 80대 치시는 분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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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신경 좋은 사람은 또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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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이 없는 문제 가지고 고민해봐야, 배송만 늦어집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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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맞습니다...골포 글 읽는 순간 정말 고민은 배송만 늦어 질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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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갬~~성이니까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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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구력 1년10개월 백돌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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