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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인천그랜드CC 16시 42분 티오프로 야간 라운디 다녀왔습니다.
전반은 라이트 없이 쳤고, 후반부터 라이트 경기 했습니다.
야간골프 처음이라 공 많이 잃어버릴까 걱정했는데, 1개만 해저드에 빠뜨렸습니다.
간략하게 후기 적어 보면
1. 코스 :
- 매립지에 만든 골프장으로 페어웨이의 언듈레이션이 거의 없어서 치기 편안합니다.
- 페어웨이 상태는 잔디가 좀 긴데 그런대로 양호
- 그린 : 조금 느린편인데 런이 많음. 관리 상태 안 좋음(스파이크, 디봇 자국 많음)
2. 야간 조명
- 약간 어두움. 나무에 가려진 조명도 있어서 일단 페어웨이 밖으로 많이 벗어나면 공찾기 힘듬.
3. 캐디
- 이번에 만난 신모 캐디 최고였음. 그 동안 만난 캐디 중 세 손가락안에 들 정도로 편안했음.
- 지난번 임페리얼레이크에서 생긴 캐디 트라우마(?) 어느 정도 치유됐음.
4. 기타
- 클럽하우스, 사우나 시설은 그동안 가본 곳 중 가장 평범했음.
- 카트는 백만 싣고, 사람은 걸어 다님. 운동할 수 있음.
- 모기 많음 - 모기기피제 뿌렸는데 어드레스할 때 손 물렸음. ㅎㅎ
전체적으로 코스가 길지 않고 평이하여 따박따박 똑바로 친다면 라베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저도 어제 라베 했습니다. ㅎㅎㅎ
친구놈은 싱글할 뻔... ㅎㄷㄷ
머리올리는 사람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인터넷 회원 기준으로 야간 12만원, 카트비는 안받더군요...
< IN 코스 첫홀 - 메타스퀘어 나무 멋집니다>
< 전반 마치고 그늘집 명태메밀국수 - 가격대비 양이 적음>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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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뻗은 첫번째 홀이 마치 외국같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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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라운딩하면서 외국 같다고 여러번 얘기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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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요, 외국보다 멋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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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조경이 참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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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그랜드가 좀 심심한 코스이긴한데... 라베하기에는 딱인 코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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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지라서 덜 힘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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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카드 사진에 이름이 한군데 더 있네요. 한군데만 지우셔서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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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콰이어...멋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