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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안성면에 위치한 무주안성CC를 몇년전에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 여름휴가에 회사분들과 다시 2번째로 다녀 왔습니다.
제 서식지인 대전에서 차로 한시간 거리인데, 여름 평일 아침 7시대의 요금이 카트포함 8만원으로 아주 착합니다.
코스도 나름 재미있고, 시설도 괜찮고, 여름 반바지 라운드 가능하고, 캐디도 친절하고 다 좋았습니다.
다만 시각적으로는 별로 양잔디 같지 않은 양잔디가 제 아이언 샷들을 모두 탑핑으로 만들었네요... ㅡ.ㅡ
저처럼 쓸어치면서 임팩트가 정확하지 않은 분들은 페어웨이에서 고생 좀 하실 듯 합니다.
동반자중에 18홀 정규홀에서 처음 머리 올리는(9홀은 3번 정도 쳐본) 동료가 있었는데, 저희 홈구장인 대덕연구단지 체육공원 퍼블릭(9홀)에 비해서 너무 어렵다고 힘들어 하더군요.
공을 15개 정도 잃어 버렸다고...ㅋ
참고로 홀들이 왼쪽 OB, 오른쪽 해저드가 많아서, 드라이버에 힘 좀 주셨다가는 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저야 드라이버는 항상 "번트 합리주의"에 입각해서 별 문제가 없었지만, 동반자 중 장타이신 분들이 초반에 멘붕에 빠지셨네요.
다만 OB/해저드 티를 너무 앞으로 빼 놓아서, 아이언만 잘 치시면 큰 피해는 덜 가게 해 놓았더군요.
재미있게 잘 놀다 올 만한 곳입니다.
거리가 가능하신 분들은 한 번 방문해 보셔도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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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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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저 일요일 6시 27분티로 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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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업에는 무주안성이 없던데, 골프존에는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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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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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방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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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이 전반적으로 안전합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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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안성 스크린에서 좀 쳐보니 잼있더라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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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가셔도 가성비 좋고 재미있습니다. 기회되시면 방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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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분 반갑습니다. 골퍼에서 대전분 보기가 하늘에 별따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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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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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안성 재미있습니다.처음 머리 올린곳이라 기억이 좋습니다. 2번째홀 내리막은 왜 항상 오비가 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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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단지는 아무래도 그린이나 페어웨이가 평평하고 언듈레이션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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