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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처음 배울때 지인께서 오웍스 2017년형 블랙 3T 말렛형을 새걸로 선물로 주셔서 열심히 쳤는데..
이게 퍼팅 거리감 맞추기가 상당히 어렵고 가끔 감겨서 왼쪽으로 가기도 하고 해서..쓰리펏을 밥먹듯이 하다가.
스크린에 있던 블레이드타입이 거리감 맞추기 편하다는 것을 알고 오웍스 1W 을 구매하여 잘 사용하고 있는데..
이게 너무 가벼워서 때리는 퍼팅 스트로크로 했더니 거리감은 맞는데 헤드 무게감을 느끼기 어려워서 조금만 헤드가 열리거나 닫혀도 방향성이 완전 안좋고 게다가 33인치다보니 그립 맨 끝을 잡아도 조금 짧더라구요 (키 180). 기존에 3T는 34인치..
오웍스 7번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민중인데... 골핑에서 오웍스 7번 레드 국민카드 할인받으면 22만원에 구매할 수 있더라구요.. 이 정도 가격이면 직구하는건 별로 메리트가 없어 보여서 이걸로 지를까 하는데..
본격적인 질문은..
1. 오웍스 7번은 일반 다른 말렛형 대비 거리 맞추기가 조금 쉬울까요? 아무래도 안쪽이 파여 있어서 완전 막혀있는것 보다는 거리감이 쉬울 것 같기도 한데요..
2. 아니면 기존에 쓰는 오웍스 1W에 헤드 무게감을 느끼기 위해 밑에 납테이프좀 붙이고 샤프트 1인치 연장을 할까요?
3. 저는 일자 스트로크가 편하고 좋은데 3T나 블레이드 타입은 왠지 일자 스트로크를 하면 뭔가 발란스가 안맞는 느낌이고 스윙아크를 그리는 스트로크가 맞는것 같습니다 (순전히 제 생각). 일자 스트로크에는 7번 같은 타입이 맞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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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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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제가 오웍스 1Ws , 7번 두개 있고 주전은 베티나르디 bb39 라서 반달형 말렛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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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이건 순전히 개인적 감인가 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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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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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인치가 짧아지면 무게감이 없어지나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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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보다 메리트가 없다고 하시면 골포인들 섭섭해 하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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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직구가 많이 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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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나 #3이나 거리감 차이는 미미할겁니다. 거리 방향 둘다 안좋은건 일차적으로 연습부족이긴 합니다 ㅎㅎ . 일단 컨택시 머리, 어깨가 따라가거나 손목을 쓰시는지 확인하시고, 자주 닫혀맞는다면 저같으면 맨처음 3t에 지금거보다 좀더 두꺼운 일자그립 시도해보고 생각할것같습니다. 1와이드도 토행이 심한편은 아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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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팩트폭격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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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감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냥 많이 쳐서 감을 키우라는 얘기가 아니고 본인의 스윙 크기에 맞는 거리를 데이터 화 하셔야 해요. 예를들어 오른쪽 발 안쪽까지 백스윙을 했을땐 1m, 오른쪽 발 바깥쪽 까지 했을땐 2m, 오른쪽 발 바깥쪽 10cm 정도까지 백스윙하면 3m..뭐 이런 자신만의 거리 시스템을 만드시면 어떤 퍼터를 쓰시건 상관 없이 본인만의 거리를 데이터 화 하실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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