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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70에 80키로 배나온 30대말 남자 입니다.
1년만에 필드를 나갔는데요.
아이언 g400(경량 스틸), 드라이버는 텔메 r5(아주 구형 장비)
지난번에 아이언 비거리 관련해서 고민글을 한번 올린적 있습니다.
실제 필드에서도 그렇게 나갈까 걱정 했는데요.. 괜한 걱정이였습니다.
어제 사용한 클럽이 7, 8, 9, U, S 이렇게 딱 5개만 사용했습니다.
7번 이상은 쓸 일이 없더라구요.
7번 170
8번 150
9번 130
u 110
비거리가 저렇게 나오니까 거리에 대한 부담도 없고 그러다보니 뒷땅도 안나오더라구요.
레귤러 온도 여러번 하고 3온도 하고 했습니다.
지난번에는 파4홀이면 4번에 온을 했었거든요.
120돌이가 어제 104개 쳤습니다 ㅠㅠ
비거리 고민이신분들 꼭 바꾸세요!! 두번 바꾸세요!!
이제 드라이버, 웻지, 퍼터만 바꾸면 될거 같아요 ㅠㅠ
벨리스톤 아직 잔디는 안올라왔습니다.
페어웨이랑 그린은 관리가 잘 된거 같아요.
페어웨이 중간중간 디봇 자국은 있는데 못칠 정도는 아니였구요
강원도라 그런지 아침에는 0도 였는데 전반 지나고 나니 좀 덥더라구요
바람막이 하나면 충분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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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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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핑 깔맞춤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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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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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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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프로가 전성기 때 쯤 했던 얘기가... 국내 남자 프로들한테 7번아이언으로 200야드 못치면 미국 올 생각 하지 말라고 했었으니... 지금은 몰라도 전성기땐 170 치지 않았을까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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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제이. 작년에 남들 7번 6번 아이언 잡을때. 3번우드 잡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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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여기 회원님들 이정도 치시는거 아니셨어요?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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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엄청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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