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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드라이버 라고 생각했던, 에픽이 1년 반만에 헤드가 깨져서(ㅜㅜ) as로 로그를 받았네요.
캘러웨이 a/s 스타일은 늘 그렇듯.. 박스로 비닐곱게 씌여진 풀셋트 로그를 보내주더군요.
에픽에 좋아서 에픽으로 달라 했는데, 출시가 2년 밖엔 안됐는데도 이미 캘러웨이 본사측에선 에픽 물량은 갖고 있질 않다고 하네요. 엄청 잘팔려서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재고 보유기간이 짧은건지...
아무튼....
비닐까고 본 로그는... 성능은 안쳐봐서 모르겠지만 디자인이(이건 개인취향).. 특히 마감이 별론거 같습니다. 뭔가 깔끔하게 잘 다듬어지기 보다는.. 대충 마감한듯 군데 군데 허술한게 보여 신품이지만 신품같은 느낌이 안드네요...ㅎㅎㅎ
뭐.. 로그가 궁금해 찾아봤는데, 별 후기가 없는걸로 봐선 그닥인거 같은데... 에픽만큼만 맞아줬으면 좋겠습니다...
이번달에 아이언 헤드가 날아가서 한번, 에픽헤드가 깨져서 한번... 하루 간격으로 a/s센터를 다녀와 들은 이야기들을 써보자면...
1. ns 프로950 샤프트 팁쪽이 부러지는 파손이 종종 있답니다. 특히 초보때 주로 많이 치는 샤프트라 7번..이 많이 들어오는 편이라네요.
2. 저는 킹라바님처럼 헤드 깨먹을 정도의 파워히터가 아닙니다. 헤드스피드는 42~44정도 왔다 갔다 하는 염소과이고... 에픽도... 원래 에픽 헤드에서 무게추 교환해서 -5그람, 그립바꿔서 -12그람 해서.. 280그램대로 낮춰서 썼었고, 드라이버 연습량도 거의 없는 편입니다. 살면서 지금껏 헤드깨먹은적은 당연히 없구요. ㅎㅎㅎ
이번에 물어보니 스틸드라이버보다는 카본드라이버가 페이스가 좀 더 잘 깨진다네요. 충격량이 더 헤드에 몰린다는데... 그냥 제가 왜이런거냐 하니 그리 대답한건지, 저게 팩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제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베란다에 있었던 드라이버를 연습장에 들고가서(실내) 헤드가 차가운 상태로 딱딱한 연습장공을 한가운데 정타로 때렸다가(원래 이리 안맞는데 어째 초구에 정타가..ㅜㅜ) 그대로 깨진거 같습니다.
이곳엔 직구하신 분들 많으신데, 클럽 너무 차가운 상태에서 연습장공 바로 때리시면 헤드 깨질 위험 많으니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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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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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캘러웨이만큼 AS잘해주는곳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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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버사때 마감만 못한거 같아요. 가격은 많이 올랐는데... 그냥 가격만 올렸나봐요..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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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바닥면 깨진것때문에 우선 샵에다 맡겨놓고 추가금 드릴테니까 로그말고 에픽플래쉬로 진행해달라고 부탁은 하고왔는데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로그밖에 안된다고하면 그냥 ㄱ다시들고와서 페이스면 깨질때까지 칠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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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 플래쉬는 진짜 이쁘더군요. 에픽이 출시된게 17년 2월인데.. 로그도 출시 2년 정도 되면 에픽플레쉬로 해주지 않을까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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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거도 이쁜거지만 g400대항마가 아닐까하는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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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에서 담당자통화해보니 예전에픽 재고가있다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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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이면 에픽플래쉬하시지 ㅜㅜ 전 1작년에 헤드만 7개깨먹었어요 라운딩가서도 깨먹을까봐 드라이버는 항상2개씩 들고다녀요 단조헤드는 깨먹기힘들다해서 드라이버단조헤드 쓰고있는데 이것도 잘깨먹습니다 덕분에 항상 드라이버가 새거라는.. 우드도 헤드 많이 깨먹습니다 드라이버보단 적게 깨먹지만.. 저를 보고 위안을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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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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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일년에 평균 3개정도날려먹는데 작년엔 무슨마가 씌였는지 드라이버3개를 한꺼번에 깨먹고 오더하놓은 드라이버 기다리느라 2달 골프접은적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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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취향을 타는것 같은데, 주변에 에픽 로그 다 가지고 계신 분들은 로그 사용하시더라구요. 저는 에픽 사용자인데 로그로 옆그레이드할 생각은 없고 지금 사용중인 에픽이 수명을 다하면 (하도 때려대서 골은것 같긴한데...) 에픽 플래시로 바꾸려고 생각중입니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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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타감 타구음 이런거에 민감한편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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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들 새 드라이버 사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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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 추운날씨에 잘깨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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