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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드라이버는 0811X (딥페이스에 가까운 헤드) 9도, 샤프트는 Hzrdus Yellow 60S 이고,
기존에 사용하던 드라이버는 G400 max 9도, 샤프트는 알딜라 로그 110msi 60S 입니다.
그래서 뭐 사실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고, 연습장도 GDR이나 트랙맨이 아니라서
참고삼아 재미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난이도 : 기존 채와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쓰던 타이틀에 비하면 준수합니다. 나름 관용성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근데 샤프트 차이일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저탄도로 나가는 것 갔습니다.
(그냥 XF 살걸... XF도 실제 보면 넙대대하지 않고 잘 생겼습니다.)
아~! 그리고 어드레스 할 때, 스퀘어로 잘 보여져서 만족스럽네요. 편안합니다^^
타구음 : Gen1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엄청 퍽퍽 거렸는데, 약한 퍽퍽?으로 바뀐 것 같습니다.
카본이 들어가서 그런지 챙챙 거리는 소리는 없는 것 같습니다.
(에픽에서 로그로 오면서 개선된 걸 생각하시면 좀 비슷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퍽퍽 거리는 소리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개취인 것 같습니다.)
디자인 : 디자인은 개인취향인데, 저한테는 최고 입니다. ㅎㅎ
블랙&화이트 색상에 깔끔깔끔하네요.
(근데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XF가 사진보다 실물이 더 괜찮습니다. 뒷부분 안 이상해요.)
개인평가 : 백돌이라서 그런지
913에서 G400 넘어왔을 때가 제일 큰 차이였던 것 같고,
그 이후 써봤던 에픽, 로그, M2, 뭐 이런 것들이랑은 거기서 거기인 것 같습니다.
그냥 기존 채 및 요즘 채들이랑 별 차이는 없는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나름 많이 좋아졌네요 PXG 드라이버!!
번외..
샤프트 : 저탄도 저스핀 애들의 특징인지, 프로젝트X의 특징인지
얘네들은 부드럽게 치면 딱딱하고, 쌔리면 부드러운 느낌이 나는 변태같은 샤프트인데
T1100보다는 옐로우가 덜 쌔려도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골프존에서 헤드스피드가 신경써서 45전후인데,
옐로우가 이정도부터 T1100이 40대 후반정도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옐로우가 굉장히 느낌 좋고 방향성도 좋네요.
(사시 T1100이 주제 넘었긴 했죠.. ㅎㅎ)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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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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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 구입 여부를 두고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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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00max + tour 65s 로 갈까했는데.....좀 더 보태서 0811xf + hzrdus yellow 가야할까요? 끌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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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 투어 샤프트 워낙 좋은 평을 많이 들어서 ㅎㅎ 고민 되시겠네요. 사실 성능 차이는 아마추어에겐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