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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경험으로 풀어보는 직구 1편-오배송 또는 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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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12-22 13:39:57 조회: 2,581  /  추천: 25  /  반대: 0  /  댓글: 20 ]

본문

1. 락바텀 공핫딜때 오마이집 예전 CA 주소로 보냈습니다. OMG

 

아 일단 시작하기전에 중요한거 하나 알아두고 갑시다.

 

배대지는 비싼 곳이든 저렴한 곳이든 그들의 임무이자 의무는


물건이 정상 입고되면 돈받고 한국까지 보내는게 끝입니다.


그들에게 많은 것을 바라지 마십시요. 솔직히 우리 입장에서는 이래도 되는거니???


이거 막장아냐?? 이렇게 느낄 때가 한두번이 아니지만 이미 수많은 배대지들의


영업은 이렇습니다. 많은 배대지들이 수수료 받고 운영하는 구매대행의 경우는


큰소리치실 수 있습니다.

 

미국내 판매자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너 배대지 잖아 우린 배송했어

 

이러면 끝입니다. 고로 중간에서 끼여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므로 본인이 직접 해결하셔야 합니다.

 

네이버 검색이나 옆동네 뽐뿌의 해외포럼만 검색해보셔도 무수히 많은 사례가 있습니다.

 

직구하면서 위기에 부딪혔을때 극복은 조금 귀찮을 뿐입니다. 다만 그 귀찮음을 극복하냐 못하느냐에 따라서

 

경제적 손실이 플러스 마이너스 되므로 간혹 보면 작은 금액의 피해(?)는

 

그냥 그러려나하고 넘어가시는 분들도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제 경우는 일단 오마이집에서 예전 주소로 간건 너님이 알아서 하셔야 한다고 해서

 

배송업체인 UPS쪽에 사고 리포트를 작성했습니다. 검색하시면 잘 나옵니다.

 

아 2번째로 하나 남기자면 제 자신은 이 글보고 쪽지주셔도 핑골프매니아님이나

 

다른 포럼의 친절하신 분들처럼 답장드리진 못할거같습니다.

 

다만 덧글로 문의주시는건 꼭 피드백 드리겠습니다.

 

비록 정리는 잘안되는 볼품없는 글이라도 이 정도 내용. 그리고 검색해보시면 

 

여러분들도 충분히 가능하십니다.

 

요며칠 영어한마디도 못하신다는 분들도 번역,영작 웹서비스로 PXG 주문성공하시잖아요 ^^

 

한국에서 오배송이 났는데 그 물건을 오배송받은 닝겐이 꿀꺽했다?

 

이러면 법률적으로 형사책임건입니다. 미국도 다르지 않습니다.

 

고로 오배송 받은 애들도 분명 어느 정도 시간동안은 보관하고 있습니다.

 

전 첫주문후 무려 2달 조금 지나서 환불 받았습니다. 이것도 락바텀쪽에

 

물건 돌아오면 내가 배송비 다시 지불하고 받고 싶다고 했는데 쿨하게 답장도 없이

 

그냥 환불하더라구요 (배송비 다시 지불해도 못올 가격이라서 그렇게 해달라고 했건만 ㅠㅠ)

 

요약하자면

 

UPS쪽에 클레임 리포트 작성 (엄청 귀찮고 쉽지는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UPS쪽에서 걱정마라 우리 진행중이다라고 메일 옵니다.

 

---->그러고 시간 지난후 UPS쪽에서 제 물건을 다시 락바텀쪽으로 보냈습니다.

 

2. 내 물건이 미국 배송조회에서는 분명 배송완료로 나오는데 배대지에 입고가 되지 않아요~~~~~~~

 

오늘도 한분의 사례가 나왔지요?

 

일단 미국내 택배회사가는 한국만큼 다양하지 않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염담님처럼 미국 거주분들의 얘기도 궁금합니다. 혹시나 틀린 내용이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크게 FEDEX,UPS,USPS로 나뉩니다. 그 회사안에서도 여러가지 서비스가 있습니다.

 

FEDEX SMRAT POST 이게 엄청 문제입니다. 마지막 배송중에 USPS에서 배달하면서

 

송장번호도 바뀝니다. 그리고 수령 사인도 없습니다.

 

많이들 이용하는 글로발 골프 얘들이 이 방식 씁니다.

 

꼭 기억해두세요. 글로벌 골프애들 물건 살때는 조금의 추가금을 더 주더라도 (2$정도일겁니다)

 

FEDEX SMART POST 만큼은 피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는걸!!!

 

실전 사례를 아래 사진으로 보시겠습니다

 



 

 

조금 긴 내용이지만 오마이집쪽과의 1:1 대화내용을 보시면

 

진짜 얼마나 속터졌는지 짐작이 가시겠지요?

 

자 그럼 판매자인 글로벌 골프 이 친구들한테는 어떻게 했는지 또 아래 사진으로 보시겠습니다.

 



 

문제가 발생했을시 resolution center를 통해서 case를 open할 수 있으며

 

지금은 CLOSED된 대화내용입니다.

 

아니 내가 받을 놈(?)인데 FEDEX는 내가 요청해도 변환된 USPS 송장 번호 죽어도 안줍니다.

 

글로발애들도 우린 배송했으니 난 몰라. WARP EX에 문의해.(글로발애들도 배대지란걸 아는 상황인듯요).

 

그래서 제가 재차 변환된 USPS 송장번호 알려줘 하니 그제서야 마지막에 알려주는겁니다.

 

그냥 이베이에서 메세지로 변환된 송장번호 알려달라고 보내면

 

전화하라고 짧은 답메세지 옵니다. 변환된 송장번호 보내달라고 다시 메세지 보내도 

 

무시해버립니다. 그냥 페이팔에서 케이스 오픈해버리세요. 안그러면 송장번호 받기 힘듭니다.

 

오마이집 뿐 아니라 검색으로 알게된거지만 대부분 배대지들이 송장번호로 입고되는 시스템인데

 

FEDEX SMART건을 제대로 처리해주는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수취인 영문 성함도 배대지쪽에 알려줘야하고 제가 오마이집이랑 나눈 사진 보시면

 

아시지만 정중하게(?) 쪼아야합니다. 막말로 오마이집에서 "몰라 분실이야 배째" 또는 직원중에 도둑이 있다면

 

제 물건은 사라지게 되니요. 이런 분실 사례 엄청나게 많습니다. 전 그나마 운이 좋았던거같구요.

 

여담이지만 현재 옆동네 모배대지는 침수 대량으로 발생해서 난리도 아닙니다. 

 

배대지마다 블프때는 물량이 몰리니 난리도 아닙니다. 요근래 직구 입문한 분들중

 

이런 상황을 겪어보지 않으셔서 조바심 나시는 분들 계실텐데

 

명심하세요. "직구는 기다림의 미학입니다"


​자 여기까지 보시고 혹시 눈치 빠르신분들은 

 

usps가 왜 문제인데 이럴겁니다. 한국으로 치면 우체국이라더군요.

 

한국에서는 진리의 우체국 택배이지만 미국에서는 반대 의미로 진리의 usps입니다.

 

인력난때문에 배송서비스가 막장이라더군요 ㅠㅠ

 

ups는 그럼?? 협력사 캘프가 ups 이용합니다.

 

UPS,USPS안에서도 서비스가 엄청 세분화 되어 있습니다.

 

이베이에서 작은 금액의 물건 사실때 배송조회 안되는 USPS서비스를 이용하는 셀러들이 있습니다.

 

명심하세요. 배송조회 즉 트랙킹 넘버가 없는 구매품은 배대지에서 입고가 안됩니다.

 

왜 안되냐고 궁금하실 분들도 계시겠지요?

 

생각해보세요. 배대지에 엄청난 우편물이 각 쇼핑몰에서 엄청난 사람앞으로 오게되니

 

그 양은 엄청나겠지요? 근데 그중에서 내 우편물을 찾아달라????

 

대형빌딩 1층의 우편함을 시간나실 때 한번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겁니다.

 

https://www.usps.com/ship/mail-shipping-services.htm 

 

이베이에서 소액의 물건 구매하실분들은 반드시 명심해두세요

 

위 링크 또는 구글에서 이베이 판매자가 제공하는 배송 서비스를 검색해보시길요.

 



 

PC 화면기준입니다.

 

이베이어플이나 PC에서 유심히 봐야할것은 3가지 명심해두세요

 

1.판매자 신용도-98~99이상의 전문 셀러만 보세요. 2편에서 연재하겠지만

 

오늘도 게시판에 사례 있지만 개인셀러는 무조건 거르세요

 

2.판매자 배송방식-배송송장이 제공되지 않는 USPS서비스랑 FEDEX SMART POST는 거르세요

 

3.판매자 발송위치-중국이면 거르세요.

 

두서 없이 적었지만 요즘 PXG로 직구에 입문하신 분들 많으실겁니다.

 

가끔보면 나도 초보때 18년전 2010년에 그랬나? 하는 추억에 빠지게 하는 분들도 계신데

 

아무쪼록 즐거운 지름 생활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2편은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이베이는 한국판 중고나라"란 내용으로 제 실전 사례로

 

풀어보겠습니다 ^^


추천 25 반대 0

댓글목록

usps는 우체국 같지만 민간기업...ㄷㄷ 기대란건 하면 안됩니다 ㄷㄷ

저는 민영화된 공기업으로 알고잇엇는데

아직도 국영인가보네요???;;

그래도 뭔가 서비스를 기대하면 안되는곳 -.-

    1 0

역시나 잘아시는군요. 대부분의 배송사고는 usps 애들이 저지르더라구요....

    0 0

정성스런 실전사례네요. 추천합니다. 해외 구매는 항상 조심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1 0

저 분실될뻔한 5건이 제 인생 최고의 시련이였던거 같습니다ㅜㅜ

    0 0

우어~ 추천!!

    1 0

추천 말고 딴거 없습니까? 방범용 3번 아이언이라던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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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우체국 느린건 뭐 다들 알아주죠 ㅋㅋㅋ  늦게라도 받고싶으면 우체국을
빠르게 배송받으려면 페덱스 프리미엄을 쓰라고 하던데 맞는말인가보네요 ㅋㅋ

    1 0

진짜 세상에 공짜는 없는듯요 ㅎ 모든 물건은 그만큼의 돈값을 하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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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이지만 저같은 직구초보는 꼭 읽어봐야 하는 정성스러운 경험담이네여ㅎㅎ
우리나라 배송시스템이 너무 좋아서 그런가
처음에는 다들 불안해 하시죠ㅎㅎ
해외구매는 항상 이런 리스크정도는 감수하고 해야 되는거 같습니다..
저도 미국은 아니지만 알리서 3달만에 받은기억이 있네요.ㅎㅎㅎㅎ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1 0

직구하면서 정말 절실히 느끼죠. 한국의 배송시스템은 정말 최고라고요.
오배송되면 알아서 인터셉트해가는데 말이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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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ㅋ 이건 시리즈 공지글로 가야해요 ㅋㅋ
직구내공이 상당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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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TMI 인맥이 많은 직종이라서요~~~

그냥 게시판 보니 예전부터 쓸려했던 글인데 귀차니즘에 빠져있었는데

피해(?)보시는 분들 사례가 올라와서 칼을 뽑았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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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요즘같은시기는 대형배대지같은 경우 택배가 도착하더라도 처리하는데 일주일이상이걸려서...
이게 오배송인지 제대로 들어간건지 확인하기 힘들어요~ 그것도 감안하세요 ㅎㅎ
항상 블프시기에 경험하지만 배송완료후 일주일이상 지나서 사서함도착 처리됩니다;;
이럴때 오배송이라도나면 아주 머리아퍼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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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전 근이십일만에

입고 처리되었다는ㅜㅜ

오마이집에선 나몰라라한게

압권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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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dhXFPSlbtas&t=220s
이동영상을 보시면 왜 오배송이 생기는지 오배송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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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기도전에 왠지 코트리일거 같았는데 역시 코트리군요.

저분 그래도 옆동네에서 소통 잘하시다가 지금은 유투브로 가셨군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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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글 매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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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관심의 댓글덕에 2편도 속히 적어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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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글에는 무조건 추천이죠~
정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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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바다 엘지 구단주님! 우리 3루수는 어찌 되어가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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