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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구력이 1년 1개월째네요.
아직 잘 쳐야 할 날이 더~~~~~~~ 많은 초보인 입장에서
당연시 되는 한가지 궁금한 것이 페어웨이 관련된 것입니다.
처음 입문을 스크린으로 해서 제가 아는 페어웨이의 개념은
잘 쳤을 경우 100% 거리가 나오고,
러프에서 치는 경우는 10% 거리 손실이 있더군요.
페어웨이는 잘 다듬어진 깔끔한 잔디이고,
러프는 이것저것 잡풀도 섞여있는 곳...
그런데 저는 페어웨이에 올라가 있는 공을 보면 치기가 너무... 떨떠름합니다 아직도;
저는 아직도 페어웨이 위의 공보다 러프에 있는 공을 더 많이 쳐본 놈이기에
러프 경험치가 더 많기도 하지만,
페어웨이는 깔끔하게 다듬어진 잔디를 훼손하는 느낌이 들어서 더 신경쓰이는게 사실입니다.
제가 그리 깔끔한 성격도 아닌데...
왠지 타인에게 민폐를 끼치는 듯한 이 느낌 ㅠ.ㅜ
잘 때여서 이상적인 디봇이 생기든
못 때려서 뒷땅파서 생기는 구멍이든 똑같이 보수 하는 것은 마찬가지일텐데 말이죠.
그래서 인지 구질/정타확률 등에 대해서는 나름 신경써가면서
비율을 구분해서 나름대로 분석을 하긴 했었는데,
페어웨이 vs 러프 비교는 해보지는 않았네요.
다만 심적으로 러프에서 더 잘 쳤었던 기억이 많아서 그런지...(모수가 많으니 기억도 더 많겠죠 ㅋㅋ)
게다가 제가 한국에서는 라운딩 경험이 그다지 많이 없었습니다만(6회?)
가장 많이 접했던 이번 전지훈련 했던 필리핀 구장은
양잔디이기도 하거니와 러프가 차라리 공이 살짝 떠있는 느낌이 들어서
더 잘 맞아나가는 느낌? 거리 손실이 없는 것 같은 느낌? 같은게 많았었네요.
뭐 제 생각이었겠죠?
얼른 얼른 잘 쳐서... 페어웨이 안착률이 높아지고,
아이언 샷이 안정되기 시작하면 페어웨이 울렁증도 많이 사라지겠죠?
제발 그럴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ㅠ.ㅜ
아참 질문 하나만
우드나 유틸도 이상적으로 스윙하게 되면 디봇이 생기나요?앞디봇
저는 우드는 한번도 안휘둘러봐서 모르겠는데,
유틸의 경우는... 거의 드라이버 같은 스윙 궤적이라
뒤땅은 어쩔수 없이 제가 잘못친거고;;
제일 잘 날아가는 코스가 헤드가 거의 땅과 스쳐가듯 지나가는 궤적이 가장 많았고,
비거리도 가장 좋았습니다.
유틸/우드도 디봇이 생기는게 정상이라면 저는 유틸도 일단 잘못치고 있었던거네요 ㅎㅎ;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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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divot은 절대로 민폐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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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봇 민폐가 아니란건 많이 들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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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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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방법이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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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를 까 주셔야 관리 및 보수하시는 분들이 일자리를 잃지 않게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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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발상의 전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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