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큰일날뻔 했습니다. 자나깨나 공조심 입니다. > 골프포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Sign in with googleSign in with kakao
자동로그인

오늘 큰일날뻔 했습니다. 자나깨나 공조심 입니다.
  일반 |
백락킹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018-09-02 18:12:47 조회: 2,123  /  추천: 7  /  반대: 0  /  댓글: 14 ]

본문

오늘 골드cc 첫티 조인해서 란딩을 했는데.

조인하신분은 저. 1인 조인. 2인은 부부가 아닌 듯해
보이는 야릇한 커플이 왔는데. 분위가 별로여서 신경쓰지 말고 내 샷에 집중해야지라는 맘을 먹고 시작했는데. ㅜ.ㅜ. 캐디가 사무적인 듯해서 이건 모지? 라는 의문이 들다보니

드리어버는 가출하고. 아연은 골수 좌파. 웨지는 생크에. 퍼터는 댕겨지고. ㅜ.ㅜ. 갑자기 멘탈이 멀리 안드로메다에 가서. 돌아오지 않던차에. 12번홀부터 정신이 돌아왔네요.

16번홀 그린에 올려서 4미터 파 퍼팅을 하려는데. 갑자기 왼쪽 정수리로 공이 쌩하는 소리와 함께 휙!! 지나가네요. 옆홀에서 아연샷을 그린을로 보냈다고 하는데. 정말 5센치 앞으로 지나가서 어이가 없더라고요.

옆홀 캐디. 란딩하는 사람도 미안하다고 하지도 않고. 진행캐디가 무전을 2번해서 사과하라고 하니 그제서야 캐디가 사과를 하네요.

17번홀 티샷을 하려는데. 가슴이 쿵닥. 대충란딩을 마무리 했네요.

옆홀에서 공이 넘어올수가 없는 각인데. 어떻게 넘어왔는지.
아마도 공에 맞았으면 119에 제대로 실려갔을듯 합니다.

사과도 없고. 정말 넘어온공을 패대기치고 싶었지만. 퍼팅에 집중하다고니 그냥 넘어 갔는데
그때 바로 화를 내고 x랄을 했어야 했나봅니다.

앞으로 골드cc는 가지 않기로. 맘 먹었습니다.

오늘 제가 느낀 것은

1. 자나깨나 공조심. 어디서 공이 날아올지 모른다.
2. 문제가 있을경우에는 바로 화를 내고 따지자.

그럼에도 즐골은 계속해야 할것 같네요.

회원님들 항상 공 조심 하시고 즐골하세요.

추천 7 반대 0

댓글목록

무사하셔서 천만 다행이네요

    0 0

아직도 콩닥 콩닥하네요. 생각하면.. 아무일 없는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 0

주말 골드cc는 알바캐디들이 있더군요. 직업 의식도 없고...

    1 0

알바캐디가 있는지는 몰랐습니다.

    0 0

골드가 좀 ㅜㅜ 두번 다녀왔는데
좀 위험해 보이드라고요

    0 0

그러게요. 너무 위험한것 같더라고요.

    0 0

전 골드 안가는게
코스를 너무 다닥다닥 붙여놔서
진짜 위험해 보여요. ㅠㅠ

억지로 끼워넣은듯한 홀들도 있고..

큰일날뻔 하셨네요.
다행입니다

    1 0

담에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래야죠. ㅎ

    0 0

큰일 일어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다음에 좋은 일 있으실꺼예요!!

    0 0

감사합니다

    0 0

마스터코스가 특히 더 그런것 같습니다.
별로 가고 싶지 않은 코스네요.

    0 0

가고 싶지 않은 구장인것 같습니다.

    0 0

다행입니다. 피흘리고 오시는 분을 본적 있습니다.

    0 0

아무일도 없었던게 다행인거죠. 피를 봤다면 끔찍합니다.

    0 0



리모컨

맨위로
 댓 글 
 목 록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메일문의 Copyright © 딜바다닷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