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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장성 푸른솔CC 마운틴 - 힐 코스 다녀왔습니다.
티박스랑 그린이 양잔디라 안타깝게도 ㅠㅠ
티박스는 정말 많이 상했고 그린도 조금 아쉽더라구요
좀 습하기는 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바람도 안불고
전반 52개
후반 43개로
백돌이 회귀는 어떻게든 세이브하긴 했는데...
많이 아쉽네요 ㅜㅜ
요즘 아이언이 거리는 잘 나와줘서
아이언 티샷도 부담없고 그러다보니까 드라이버도 부담없이 칠수 있고.. 오늘 티샷 전반 OB하나 후반 해저드 하나로 티샷은 저 치고는 참 잘했습니다 ^오^
다만 ㅜㅜ
아직 방향성이 조금씩 아쉬워서 레귤러온을 못하고 그린 주변10미터 안짝 어프로치를 많이 하게 되는데..
여기서 너무 사람같이 못쳐서.. ㅜㅜ
요즘 그래도 좀 연습을 했음에도 이런 결과가 나오니까 좀 마음이 아프네요...
이놈의 골프가 정말 호락호락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2홀 연속으로 어프로치 실수로 트리플 / 양파를 해버리니까 전반은 스코어까지 안좋아버리고...
퍼터 칠까 웨지 칠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연습하러 왔는데 웨지 쳐야지 했다가
막 뒤땅쳐서 공 5cm 움직이고 ㅜㅜㅜㅜㅜㅜ 그게 반복되고 ㅜㅜㅜㅜㅜㅜ
아 진짜 그린 주변 프린지에 걸린건 왠만하면 그냥 고민않고 퍼터를 잡아야 겠어요 ㅜㅜ
아 그리고 오늘 힐 코스 9번 448m 파5홀에서
드라이버 잘 맞고... 4번아이언 대박 잘 맞아서 약 7M 짜리 이글 찬스를 맞이했는데..
여지없이 어림없는 퍼팅... ㅜㅜ
진짜 지나가게 칠 깜냥 안되는건 알지만.. 진짜 너무 어림없이 짧아서
참 마음이 아픕니다... 배포가 너무 작아요 ㅜㅜ
다음에 또 이런 찬스가 언제 올지 모르는데...
당분간 과제는 숏게임 + 퍼팅거리감 인거 같습니다.
열심히 연습하다보면 또 언젠가는 잘 맞는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웨지를 바꿔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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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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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즐기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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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얄미움이 골프의 매력인거 같습니다 ㅂㄷㅂㄷ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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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퍼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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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할때 염두해서 꼭 해보겠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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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면서 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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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제가 꼭 이 얄미운놈을 혼내주겠습니다 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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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퍼트 너무 아쉽네요. 대부분 그런경우 짧더라구요. 담엔 꼭 성공 하실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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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골프인생에 저거보다 쉬운 이글찬스는 앞으로 없지 않을까 할 정도로 잘 붙었었는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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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들은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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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제 고민하지 않고 바로 퍼터를 잡으려고 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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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오아앙’님처럼 이글펏 아까워서 맘상한 분들에게 심짱님(?)이 하신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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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래서 친구가 없...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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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린주변 웨지 팁 하나 드리자면 초보분들은 짧게 치는 웨지 일때는 공까지만 딱 치고 손에 힘을 빼고 그립이 덜렁거리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이런 경우 조금만 뒷땅을 쳐도 클럽이 땅에 박혀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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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팁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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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드라이버가 최근 10~20번의 필드중에 제일 좋았는데, 벙커가 너무 많아서 벙커샷에서 다 까먹고, 어프로치도 말썽을 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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