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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2번째 라운딩을 했습니다.
오늘의 코스는 산호세 남단에 위치한 산타 테레사 골프 코스입니다.
산호세 지역의 골프장은 주말 오전의 경우 가격이 꽤나 나갑니다.
한국/일본 주재원들도 많고 다들 가족 생각해서 주말 오전 라운딩을 많이 합니다.
꽤나 좋은 골프장들은 보통 80 ~ 120불 하는 듯 하고... 더 좋은 골프장은 더 비싼듯 하네요
오늘 방문한 산타 테레사의 경우 시립골프장보다는 살짝 더 좋은 수준이라고 하네요.
확실히 어제 방문한 포피릿지 대비하여 관리 상태가 떨어집니다. (그린, 페어웨이, 티박스 모두)
그렇지만 이 골프장도 적당히 플레이하러 갈만한 괜찮은 수준인듯 합니다.
오늘은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골프장에서 푸시카트를 빌려서 플레이 했는데, 이 동네 사람들은 이미 말씀주신 것처럼 푸시카트나 풀카트를 사가지고 가지고 오더군요.
저는 골프장에서 빌려서 7불이나 줬습니다 ㅠㅠ
전동카트는 2인 1조 1인당 16불이었습니다.
푸시카트의 장점은 운동이 많이 된다는 점이었고,
단점은 힘든것과 적응이 되지 않아 조금은 정신 없이 산만하게 친 점입니다.
오늘 그린피는 65달러, 카트는 7달러 총 72달러로 18홀 돌았습니다.
한국보다는 절대적으로 돈이 적게 듭니다..
제가 묵는 호텔에서 20분 밖에 안걸리기도 하고요...ㅠㅠ
6시 30분 티, 끝나니 11시가 안되어서 집에 바로 갔으면 11시 30분 전에 들어가겠더군요..
여기 주재원들은 다 그렇게 치고 오후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그럼,, 다음주 토요일 3번째 라운딩 후 돌아오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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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일 돈 아까운게 푸시 카트 돈주고 빌리는거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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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3개월만 있을거라ㅜㅜ 나중에 팔고가기도 좀 애매하고 해서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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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이 정말 미국스럽네요...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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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미국에서 가는 라운딩횟수보다 더 가시는 깨비님이 더 부럽습니다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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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와 운동하셨는지도 궁금. 걷기에 좋은 산타 테레사 라서요^^ 연습장 옆에 야외 주차장과 전기 철탑이 있던 기억이 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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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회사사람들이랑 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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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eoff 나 golfnow 같은 어플을 활용하시면 좀더 저렴하게 즐기실수 있을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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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프로 한거에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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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그럼 기본적으로 비싼 골프장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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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덩어리가 크다보니 골프장도 가성비가 좋은곳이 많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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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a teresa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아니면 주말에 치신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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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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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3불에 18홀 못쳐도 해질녘에 한식 든든히 먹고 호텔 들어오면 됩니다. 산타 테레사~알마덴 사거리에도 가까운 한식당 하나 있어서 혼밥 하기 좋아요. (Blossom Hill Rd와 Almaden Expressw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