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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45인치 안되게 쓰시는 분 계신가요?
질문 |
365일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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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7-25 17:29:46 조회: 8,758  /  추천: 7  /  반대: 0  /  댓글: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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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밑에 질문 있습니다. ㅎㅎ

 

요즘 드라이버 비거리 늘린다고 헤드스피드 늘리는 트레이닝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100~105마일(골프존으로 보면 45~47m/s)정도 였다면

 

트레이닝 효과로 요즘에는 110~115마일(50~52m/s)정도로 늘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편안하게 110마일로 휘두르는 게 아니니

 

정타확률이 떨어지네요. 그러다가 우연찮게 친구와 인도어 가서

 

친구 드라이버로 치면서 간단하게 레슨해 주다 보니 어드레스시 부터 엄청난 안정감이 드는겁니다.

 

분명 나랑 같은 헤드에 샤프트도 60g대 s로 유사한데 무슨 차이인가 봤더니

 

제 드라이버는 45.5인치, 친구 드라이버는 45인치로 총길이 딱 1cm차이인데

 

이 길이 차이가 어드레스부터 안정감이 어마어마하게 차이 나네요.

 

그래서 지금 샤프트를 자를까 고민중입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3번우드로 티샷하면 아무생각도 안들고 평온한 상태 정타확률이 급격히 올라가네요.

 

한 44인치까지 잘라볼까 생각중인데 지금 쓰는 샤프트는 비싼거라 괜히 잘랐다간 나중에 팔기도 애매하니

 

50톤정도 샤프트 급으로 하나 사서 잘라볼까 합니다.

 

디아마나BF 60s, 후지쿠라 에볼루션3 661S정도로요. 

 

<질문>

1. 디아마나Bf와 에볼루션3 샤프트 2종 혹시 사용해 보신분은 어떤게 괜찮으신가요?

 

2. 45인치 이상 드라이버 쓰다가 그 이하로 쓰셨을때 정타확률이나 헤드 무게감이나 적응하긴 어렵지 않은가요?

 

 

아무도 궁금 하시지는 않으실테지만 혹시나 해서 제가 요즘 하는 헤드스피드 늘리는 훈련법은

 

1. 웨이트 트레이닝 5*5 스트렝스 훈련

  (제가 맥스로 들 수 있는 무게 1회기준으로 80% 되는 중량으로 5회 5세트하면서 무게 증량하기)

  종목 : 스쿼트, 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 밀리터리프레스, 풀업(4회 8세트) 주 3회 정도

 

2. 매일 빈스윙 10~30분(가벼운 스틱과 무거운 베스컨으로 2종 병행해서 최대한 빠르게 휘두르기)

   2.1 오른방향만이 아닌 반대방향(왼손 골퍼 방향)으로도 같이 휘둘러 주기

   2.2 구간별 빈스윙 연습 하기(교정 등 여러 목적)

 

3. 잠자기 전 스트레칭 10분

 

4. 한발 맨몸 스쿼트(안정성과 협응근 발달 목적)


추천 7 반대 0

댓글목록

핑 G30에 그란두라 550S를 44.75인치로 사용했었습니다..
맘껏 편하게 스윙하기 좋았습니다.. 거리도 그리 차이를 못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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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한번 44.5인치 내외로 잘라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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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43인치로 빵빵 잘날립니다 ㅋㅋ 제 블로그 보시면 드라이버 길이에 대한 글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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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글 잘 읽었습니다. 43인치로 아주 편하게 치시네요. 43인치면 딱 3번우드 길이니
3번우드 샤프트를 사서 꽂아볼까 싶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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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맥그리거 라는 골프브랜드에서 44.75인치 남성용 드라이버가 나온적 있습니다
다루기 쉽고 거리도 제법 나가서 판매가 제법 되었던 제품인데요
길이 잘라도 문제없이 쓸수있습니다 다만 나중에 팔때 가격이 무너지는건 감수해야겠죠^^;

    0 0

ㅎㅎ 그래서 후지쿠라 플래티넘 샤프트는 냅두고, 디아마나bf나 에볼3 중고 정도 구매해서
한번 버트쪽 잘라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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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45인치 드라이버가 45.5인치 보다 1센치 정도 차인데 안정감이 확연히 틀립니다. (타이틀 이 45인치 캘러웨이가 45.5인치..) 비거리나 방향성이 더 좋다고 느껴집니다.
예전에 유투브에서 본게 기억나는데.. 릭쉴드 친구 핀치 뭐시기 님의 채널을 보면 3번 우드 샤프트를 드라이버에 꼳고 쳤는데 거리는 차이가 없고.. 방향성이 더 일관적으로 나온 실험 영상을 본적이 있네요..

하지만, 쉽게 샤프트를 자르기가 그렇네요.. ㅠ
샤프트 자르는게 뭔가 쉬운 작업이 아니라고 들어서.. 샤프트 회사마다 자르는 방법이 있고.. 발란스가 깨질까봐...
그리고 장비병환자는 또 팔때도 생각해야하거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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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친구랑 같은 캘러웨이 XR16 헤드인데 제꺼는 45.5인치고 친구는 45인치라서 쳐보니
45인치가 확연히 편하고 정타도 잘나고 거리도 비슷해보이고 그래서 44인치로 줄이면 어떨까 싶네요 ㅎㅎ 릭쉴즈꺼 우드 샤프트 꽂고 치는거 한번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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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요 저요 ㅎㅎ
한참 공 못치던 시절이었는데...

기존 캘러웨이 XR16 드라이버 길이가
45.5로 길기도 했고,

유투브 보면 44.5로 했을때 비거리 손실 없이
탄착군이 좋아지는 동영상이 차고 넘치길래
남는 샤프트를 부담없이 잘라서 교체 했습니다.

짤랐을때 무게감이 틀려져서 못쓸 수 있다고
샵에서 그랬는데 결론적으론 아니었구요.

무게감이 아주 약간 가벼워진건 맞는데
스윙에 전혀 상관이 없었고
거리도 똑같습니다.

탄착군도 많이 좋아졌는데,
그건 그동안 실력이 좋아진건지
드라이버 때문인지는 모르겠어요 ㅎㅎ

어쨌든 요즘은 볼3개 들고 나가면
1~2개 남겨서는 오니까...
드라이버는 거의 안죽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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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한번 44.5인치정도로 1인치 정도 줄여봐야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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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4번 대빵 힘든데...
4번 스퀏 몇번하다가 무릎 나갈뻔했습니다.조심하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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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넵 조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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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짧은걸 선호하는데...
문제는 AS때문에, 또는 나중에 판매때문에
특주샤프트를 자르기가 걱정스러워서.ㅋㅋㅋ

자를때 주의사항은 자르고 나면, 스윙웨이트 달라지니.....그 부분은 고민해보셔야할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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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길이를 자를수록 스윙웨이트가 점점 내려가는거 같더라고요.

현재 45.5인치에 D1정도 나오던데 1인치 자르면 C9정도로 내려갈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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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이버 길이가 브랜드 별로 다른데,
타이틀 : 스탁, 특주 모두 45인치
캘러웨이 : 모델마다 다름... 45 혹은 45.25
핑, 텔메 : 스탁 45.75 특주 45.25
젝시오 : 핑, 텔메와 표기는 같으니, 드라이버 길이 재는 방식의 차이로 실제로는 0.25인치 더 길어요.

타사 제품들 쓰다가 타이틀 쓰면 갑자기 잘 맞는 착각을
느낄 때가 있었습니다. 0.5센티만 짧아져도 차이 많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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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가 45.5인치 쓰다가 45인치로 1cm줄어들었더니 엄청난 어드레스 안정감에
뭔가 긴 채를 짧게 잡고 치는거와 애초에 1cm 짧은거랑은 확연히 다른 느낌이길래
과감하게 2.5cm 1인치 정도 잘라내볼까 고민중입니다.

    1 0

개인적으로... 자르시는 건 비추입니다.
1인치를 자르시면 스윙웨이트에 상당한 변화가 생깁니다.
피팅샵에서는 그걸 보정 하려고 헤드나 샤프트에 후처리를 해야 하는데...
요러면... 나중에 처분이 어렵습니다. 뭐 계속 품고 쓰신다면 문제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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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너무 급격한 변화는 저도 두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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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한마디 짧게 잡고 칩니다.
훨씬 낫더라구요. 굳이 샤프트를 자르실 필요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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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르면 총 중량도 낮아지기 때문에 의미가 조금은 있습니다. 팁을 자르냐 버트를 자르느냐에 따른 킥포인트나 플렉스 차이도 생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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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45.5인치랑 45인치 2개가지고 일부러 긴채를 45인치처럼 1cm짧게 잡고 쳐봤는데
애초에 짧은 채와 긴채를 짧게 잡는거랑은 상당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잘라볼까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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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47.75  쓰는 사람도 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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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신 실력을 가지고 계신것 같습니다. 저는 45.5인치만 넘어가도 정타 확률이 줄어드네요
스매시 팩터가 줄어드는게 보입니다. ㅋㅋ 실력이 부족하니 장비빨로 대체 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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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44인치까지 도전해봤었고, 매우 편안했습니다. 다만 고민하시는 바와 같이 비싼 샤프트는 차마 손을 못 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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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래서 후지쿠라 플래티넘 샤프트 주력인데 이건 냅두고 중고 샤프트 알아보고 있습니다.
캘러웨이 특주 우드 샤프트 43인치로 나오는거 있는데 이걸 사서 드라이버 헤드에 꽂아서
쳐보고 너무 짧아서 아니다 싶으면 에픽 우드 헤드를 하나 더 사서 새로 우드 세팅 하는 방법이 어떨까 고민되네요 ㅋㅋ 우드 하나 추가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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