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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주 xx몬에서 조인 신청했는데, 오늘 전화가 오더군요.
오버부킹이 됐다고, 다른 골프장 부킹 대신 해주겠다는 말을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하더군요.
한숨이 나오면서, 최소한 사과의 말이라도 표현하면서 얘기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니
자기가 너무 급해서 그랬다고 미안하다고 하길래, 알았다고 옆cc로 부팅해달라고 했지요.
그러니 다른 매니져가 전화갈거라고?
(뭥미? 매니져끼리 알아서 조율하고 통보해주면 될것을..) 그래도 알았다고 했습니다.
다른매니져가 전화하더니, 자긴 이만원 선입금 조건이라고 하길래,
평소같았으면 왠만하면 그냥 넘어가려 했는데, 좀 짜증이 나더군요.
'원래 부킹 조건은 그런거 없었다, 매니져끼리 조율해야지 왜 다른 상황으로 만드냐' 하니
그건 그쪽이고, 자기 매물은 그렇게 하는거다, 하니 기분이 더 나빠지더군요.
왜 자기한테 짜증내냐고, 그쪽도 신경질을 슬슬 올리더군요.
어이 없어서 다시 전화하겠다고 하니, 전화하지 말라고 하네요. 헐..그리고 먼저 끊어버림.
원래 매니져한테 다시 전화해서 상황 설명했습니다.
이게 뭐냐고, 이걸 알아서 조율해야지 오버부킹해놓고서 무책임하게 넘겨서 이런 상황을 만드냐고.
뭐 하여간 미안하다는 문자받고, 또다른 매니져한테 연락오더라구요.
조인은 수없이 해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네요.
골프 치다보니 별일도 다 생깁니다. 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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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만 읽어도 스트레스 받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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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에 스트레스 전이 죄송합니다. 요즘 수도권 야간 구장 골퍼들은 수요가 많은가 봅니다. 전체적으로 그냥 그런 느낌이네요. '너 없어도 장사 잘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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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ostdarkwind님의 댓글 ghostdar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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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조인 6년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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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 문자까지 받고 오버부킹됐다니 확정의 의미가 뭔지 모르겠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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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얼마나 장사가 잘되면 자칭 부킹매니저들이 수없이 먹고 살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