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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26일) 6시대 티옾으로 지인들과 다녀왔습니다.
전 '골프 다이어리'라는 스코어 앱을 사용 중인데, 2년 전에 다녀온 '기록'만 있는 곳입니다.
(어케 생겼는지 등등 하나도 기억이 없다는 의미 입니다. 무슨 금붕어도 아니고.. ㅋㅋ ㅠ)
-거리: 파주 하고도 거의 끝자락이지만, 새벽대라 차 안 막혔습니다. 서울 대개의 지역에서 1시간 20분대.
-비용: 지인 찬스로 좀 저렴하게 다녀와서. 그늘집 등 토탈 15만원 안팎 들었습니다.
-음식: 아침 식사(해장국, 미역국)는 1만5000원 안팎으로 그런저런 가격대. 맛도 걍 특징 없는 맛.
-페어웨이: 양잔디인데, 양탄자 밟는 느낌 날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디봇 자국은 군데군데 있지만 나름 페어웨이 수리는 열심히 하는 듯요.
-그린 주변: 잔디이 빼곡하게 잘 자리 잡고 있어서, '맨 땅에서 어프로치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그린: 굳이 그린과 주변을 나눈 이유는.. 그린이 정말 개판입니다. 거의 격자 모양에 모래 엄청 많습니다.
캐디는 "평일에도 3부로 돌려서 그린이 많이 상해있다"고 합니다.
-캐디: "3부로 돌리는" 까닭에 쉴새 없이 몰아댑니다. 이날 80대 두 명, 90대 초반 한 명, 90대 후반 한 명. 으로
레귤러온을 못 하더라도 거의 그린 주변에는 공이 갔는데도 쪼이는 느낌 강했습니다.
+ 거리목 보고 눈대중으로 불러주는데, 레이저 거리 측정기의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ㅠ
-총평
: 정보 제공차 비교적 '객관적'으로 정리하자면 별 다섯개 중 세 개 정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누군가 제게 '타이거 가자'고 제안한다면, 먼저 다른 곳을 알아보자고 권할 것 같습니다. ㅎㅎ
전반 끝나고 그늘집에 앉지도 못한 채, 막걸리에 순대 포장해서 치면서 먹었습니다. 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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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싼맛에 몇번 갔었던... 좁고 짧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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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피칭 퍼터 3개만 들고 가면 되는 골프장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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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아서 그늘집도 못 쉬게 하는 골프장은 저렴하더라도 패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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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에 갔었는데 저도 엄청 몰아붙이던 기억만 있네요 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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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작년언 갔었는데 넘 쪼아서 다시는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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