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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측정기: 샷에 대한 피드백으로서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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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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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5-18 21:57:40 조회: 2,725  /  추천: 21  /  반대: 0  /  댓글: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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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를 생각해봅니다.

1) 거리측정의 목적은 뭔가?
2) 백돌이는 필요 없는가?

ㅇ타겟까지 거리를 알고자 하는 것은 자연스런 욕구
ㅇ레이저측정기 이전의 방식은 좀 어려움
ㅇ레이저측정기로 측정이 간편해졌음
ㅇ스트라이킹 능력이 많이 떨어지면 측정정확성의 중요도가 감소하는 것은 사실임
ㅇ그러나 미터목 간접측정보다는 비할바 안됨. 숏게임 거리에서 특히 정확 간편함

ㅇ정확하게 못쳐도 필요함. 내 샷의 오차를 알 수 있음. 즉, 샷 전에는 목표설정 역할, 샷 후에는 피드백 역할
ㅇ샷이 부정확한 백돌이도 레이저측정기가 필요
ㅇ못보낸다고 거리를 몰라도 되는 건 아님. 골프는 어쨌든 주어진 거리를 샷으로 맞추려고 하는 게임이 본질임.

ㅇ다만 측정기 사용에 시간을 허비하는 건 별개의 문제
ㅇ측정해놓고 못 보내면 부끄러울 수 있음.
ㅇ못 보내면 연습을 더해야 함. 거리를 잘 재고 더 정확히 치려고 노력해야 함.
ㅇ 정확하게 치는지 아닌지(피드백)은 측정기가 있으면 더 잘 알 수 있음
ㅇ 백돌이의 훈련 및 실전 피드백에 도움이 됨

ㅇ 측정기와 미터목은 대체재 관계일 수도 있고, 보완재일 수도 있음
ㅇ 없이도 미터목으로 거리를 볼 수 있음(대체재)
ㅇ 미터목으로 대략의 거리를 알고 클럽을 1-2개 골라서 페어웨이에 진입하고, 낙구지점에서 타겟까지 정확하게 측정해서 클럽을 결정할 수 있고 진행도 스피디 해짐(보완재)

사라고 뽐뿌질하는 건 언제나 오케이인데, 글 내용 중에 “(당신네는)필요 없으니 연습이나 하세요”로 읽혀지는 부분이 있는 것 같고...그래서 불편해하시는 분이 계신 것 같습니다.

추천 21 반대 0

댓글목록

정확하십니다.

    0 0

논리정연 그 자체입니다.

    1 0

아. 시원하다  ^^
보고서 잘 쓰실듯요 ㅎㅎ

    0 0

회사에서 회의 하면 레드나이트님이 회의보고서 작성 하실듯한 포스십니다 ^^

    0 0

문제해결 전문가시네요 ㅎㅎ

    0 0

저는 백돌이가 거리측정기가 필요하냔 이슈보다 이놈의 거리측정기 가격이나 좀 시원하게 싸졌으면 좋겠슴다 ㅎㅎ

    1 0

제 글은 읽기 나름같습니다. 연습이나해~ 라고 읽을수도 있겠고 다 해봤는데 부질없더라~ 라거 읽을수도 있겠죠. 읽기나름이고 해석하기 나름이겠습니다. 측정기로 인해서 핀을 찍고 난 7번으로 150미터를 보내는데 지금 찍어보니 150미터니까 7번 쳐야지 같은 허술한 생각을 하게 만드는게 측정기 같습니다.

모두가 저같진 않겠지만 저같은경우는 시간낭비 였고 제자들도 마찬가지이며 제가 보는 프로들도 그렇습니다. 비단 아마추어의 샷 문제보다는 실용성에 대한 문제입니다. 잘보내기 위한 샷을 할것인데 어째서 포럼에서는 스쿠핑이니 팔로우스루니 얼리코킹이니 같은걸 신경쓰는것일까요? 제가 하고자 하는 얘기는 별거 아닙니다. 측정기에 의존보다 본인의 샷에 더 집중하는게 미래를 위해서 다 좋다는 얘기로 받아들이셨으면 좋겠습니다.

당신네들은 샷이나 더 연습해 보다는
제가 그래봤으니 그러지 말라는 의미로 받아들이셨으면 합니다.

    7 0

선생님 말대로 본인의 샷에
집중하면 철퍼덕 안합니까?
그리고 집중을 하고 쳤는데도
철푸덕 하면 그게 꼴깝싸는일입니까?
딜바다에 쓰잘데기없는 글쓸시간에
본인 스윙이나 점검하라고
툭 던지듯이 말하면 기분이 어떠실꺼같아요?
기분이 나빠져 항의하는 사람들한테
미안하다는 말한마디 대신
이게 다 잘아는내가 아무생각없는 당신들 미래를위해
가르쳐주는거니 고깝게 여기지말라
말하고있으면 그래도 그게 잘한 행동입니까?
말조심좀 합시다

    10 0

아따.  시원합니다

    2 0

전에 골포에서 보고 거리측정기 샀다가..
라운딩 한번갔다가 바로 방출했습니다.
이유는
젤큰건 캐디누님이 불러주는거리랑 차이가없음...
시간이 오래걸림, 허리춤에서 걸리적거림 ;; 등등
노캐디 구장이면 모를까 캐디있는구장가시면 굳이 필요가 없을꺼같은
백돌이의생각입니다.

    1 0

존잘레스박님의 의도는 “측정기가 정확한 샷을 보장해주는 것이 아니니까, 연습을 열심히 하는게 좋겠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다른 회원들이나 제 생각은 “측정기는 그냥 거리만 측정해 주는 도구입니다. 거리도 정확히 알아야 하고, 그 거리를 정확히 치고자 연습하는 것도 중요하다.”입니다. 측정기에 의존하는 건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이고 측정기가 “그 거리를 정확하게 맞추는 샷”에 관여하는 건 당연히 아니죠. 측정기가 (샷과 연관 있는 장비인) 클럽이나 그립이 아닌데요.
 
단지... 측정기를 샀다고 샷 거리가 정확해질거라 오인하지 마라고 짚어주셨으면 이런 오해가 안 생겼을텐데, 아쉽네요.

    5 0

음 제 글을 보시면 다소 공격적인 이유가 그렇게라도 말해서 새로 시작하는 분들이 측정기 구입 자체를 안하셨으면 하는 바램이 컸습니다. 측정기로 인해 샷은 더 망가지면 망가지지 나아질거란 생각을 안합니다. 물론 이것도 제 생각이구요.

사신분들은 이왕 사신거 잘 사용하시고 백돌이 분들은 새로 구입하실 예정이면 하시지 말라는 의도였습니다.

욕먹을건 각오한거라서 괜찮습니다 :)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1 0

“측정기로 인해 샷이 더 망가진다”라고 주장을 하시는데, 그럴려면 논지를 “측정기 그 자체가 정확한 샷을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초심자들이 측정기를 믿고 연습이나, 공략전략에 소홀히 할경우 오히려 결과가 좋지 않다”고 정확하게 해주세요. 측정기 구입/활용은 샷 자체의 완성도하고는 무관합니다. 측정기를 쓰면 어떻게 샷이 망가지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네요. 그러니까 다른 회원분들이 지적하는 겁니다.

ㅇ 소총에 레이저 조준기를 쓰면 사격자세가 망가진다.
ㅇ 야구에서 카본 빠따를 쓰면 타격자세가 망가진다.
ㅇ 보고서 작성 시 기계식 키보드를 쓰면 보고서 내용이 엉망이 된다.

맞나요?

    3 0

하아 오늘은 그만 와야겠습니다 속이 답답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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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르폴드 2i2 사놓고 봉인중입니다...
백이십돌이라 창피하기도 하고 아직도 골프장마 가면 정신이 없어서.. ㅜㅜ

언제나 사용할수 있을런지...

    0 0

당분간은 사용하지 마시고 거리목 적절히 보시면서 짧던 길던 자세와 정타만 신경쓰면 정말 훌륭한 골퍼가 되실거에요! 응원하겠습니다!

    0 0

저도 거리측정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초보때 거리측정기 쓰는 경우 신경이 분산되어 샷 집중력이 떨어진다면 약이 아니라 독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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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말 엄청나게 게다가 다섯타 이상 세이브되는 효자용품입니다.
멋진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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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피칭웨지 이하로 짧은거 들때만 쳐다봅니다.
나머지 거리는 뭐 앞뒤편차보다 좌우편차가 크니까....
근데, 최근에 측정기로 티샷 공 떨어진 위치를 찾고 가는 행님들을보고 역시 같은 장비라도 더 잘 활용할수 있구나...라며 반성해봅니다.ㅋㅋ
활용성이 적어 비싼거 못쓰고 레이저웍스 쓰는데
저한텐 딱인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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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르폴드 구입하고 한두번 쓰고 봉인 했었는데
최근에 처음가는 골프장 2곳에서 캐디가 초보더군요
타수도 대신 적어달라고 부탁해서 타수 적어주고. . . 그날 우리팀 전부 멘붕 되었습니다. 거리 1~2클럽 기본으로 오차생기니 동반자들도 샷이 안되더군요. 그후 라운딩때부터 측정기 허리에 차고 캐디가 잘 불러주면 안꺼내고 마지막 100미터 이하에서 캐디가 멀리있을때 오기전에 찍어보고 샷하니 서로 편안하더라구요.
오늘도 캐디 거리가 의심이들때만 2자루 들고가서
거리 측정하고 샷하니 훨씬 그린 적중률이 좋아졌습니다. 물론 캐디한테 거리가 틀리다는 말은 안했습니다.
90초반 이지만 꼭 필요한 장비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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